(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월부터 3월 말까지 사업비 약 13억원을 투입해 주요도로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사직대로, 청남로, 상당로 등 71개 노선에 위치한 버즘나무 6천232주다. 이번 사업은 고압전선에 닿는 가지, 간판을 가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가지, 고사된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중 한국전력공사 선로에 저촉되는 가로수는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을 정해 조경 전문도급업체를 통해 가지치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한 간판가림 등의 민원을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작업 시간에는 작업자와 주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제60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 상당구지부 정기총회가 28일 용정동 S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기태 지부장을 비롯해 지부 임원 및 대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병국, 김성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실천한 우수업소 11개소의 영업주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지부장 및 운영위원, 감사 선출이 이뤄졌으며 2024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안도 심사·의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주시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앞장서 꿀잼도시 청주 건설에 기여하는 외식업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더욱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3월부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 대여사업을 시작한다.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은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인형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의 기상부터 취침까지 말벗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식사와 약 복용관리, 일정관리 등 일생생활 관리를 돕는다. 노래·퀴즈·종교말씀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치매고위험군(75세이상 독거) 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최대 9개월간 대여된다. 신청방법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령해가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맞춤형 돌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2022년 시범사업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스마트 반려로봇을 총 339개 가정에 대여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거동불편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독거,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당(상쾌하게! 당당하게!)구 활기찬 경로당 건강교실’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교실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의 맞춤형 건강교육 제공, 필요 시 방문 건강관리사업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는 현장 중심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 교육을 통한 ‘우리마을실버 건강파트너’를 양성해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노노(老老)케어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돕고 건강관리를 잘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로시설과 직원들이 27일과 28일에 걸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일봉 국장이 살핀 곳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무심동로~오창IC △율량동 중리마을 △김수녕 양궁장 진입도로 △이정골 진입도로 △상리터널 앞 연결로 △국동교차로(연결로 2개소) 등이다. 정 국장은 현장에서 해당 사업의 개요, 추진현황 등을 현장관계자로부터 청취 후 공사현장 및 주변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교량 공사가 진행 중인 무심동로~오창IC의 신평교의 하부공(교대, 교각) 공사 진행 상황과 굴착 사면 및 임시시설의 위험 여부, 현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의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일봉 국장은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점검・예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 시장은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제시한 QR코드를 본인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수수료 없이 약 5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았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져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시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다. 청주시가 주민등록지인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시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전통 식문화 계승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떡제조 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전통 식문화 계승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 시험 일정과 내용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필기시험을 대비한 이론과정 2회, 콩설기, 경단, 시루떡, 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기과정 8회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교육으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도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2026/2027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또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1개 구간에 △5세대 이상 50세대 미만 △공급관 길이 500m 이하로 제한된다. 도시가스 공급을 원하는 신청자는 대표자를 선정해 신청서를 작성해 청주시청 미래산업과(청원구 상당로 314, 2층 B201)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현장 조사를 통해 신청 내용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주시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 등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읍・면・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접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도시가스를 공급받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휴게권 보장을 확대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보육교사 보조인력 사업을 추진한다.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로 보육교사들이 휴가 및 병가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에, 영아보육·연장보육 등의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보조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 등 사업비 161억4천190만원을 확보해 어린이집 보조인력 2천531명을 채용·지원할 계획이다. 예산은 작년 대비 6억8천943만원 늘어났으며, 보조인력은 약 260명 이상 확대해 채용·지원한다. 보조인력사업으로는 △보조교사(1인/110만원) △아이행복도우미(1인/104~110만원) △연장보육 전담교사(1일/1인/110만원, 근무환경개선비13만원) △대체교사(월급제 212만원/직접채용 1일/1인/9만6천500원) △대체조리원(1인/156만원) 등을 추진한다. 보조교사 및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기본 1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어린이집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무공해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수소 승용은 3천350만원, 수소 고상버스는 3억5천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차량은 총 480대이며, 총 지원예산은 총 303억원이다. 시는 상반기에 수소승용 225대, 수소고상버스 23대를 지원하며, 잔여 232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9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급하며, 수소 고상버스의 경우 청주시와 사전 협의한 지역 내 통근버스 차량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차종에 대하여 1인 1대, 1사 5대만 구입 가능하다.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수소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이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취약 여부를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목적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및 부등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건축물의 비구조체 결함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수 및 보강 방법 등 기술지원 컨설팅도 진행된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제2임시청사, 문화제조창)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건에 한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수출기업 중 310개사에서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전기전자제품(2024년 매출 18억 달러), 화학공업제품(4억 달러), 기계류(2억 달러) 등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대만에 이어 미국이 수출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라 대미 수출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최근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업지원과(청주시청 제1임시청사)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또한 전략적 수출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며,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꿈을 실현할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아동 437명(260세대)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해 5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43개소), 보건소(4개소), 기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45개소 유관기관에 아동통합사례관리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관에 방문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찾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본서비스 1종(사례관리) △필수서비스 11종(건강검진, 부모교육, 아동권리 교육 등) △맞춤서비스 19종(건강관리 지원, 주거환경개선서비스, 가정방문 기초학습지원, 오감발달,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와 같은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31개 프로그램에 2천15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아동 직업 체험 △위생 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7일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가 청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콜버스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2명은 서원구 현도면 일원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청주형 콜버스 주요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사항 등 대중교통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했다. 청주시가 전체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청주콜버스의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온 후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한다.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이자, 기존 노선형 버스의 정기적인 운행으로 인한 가동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실제 청주콜버스를 체험해 보니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청주시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개선 방안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보은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요응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7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의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2024년 사업의 성과 및 2025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 보고, 청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토론, 2025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2025년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평생교육 기관, 단체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8건과 학습동아리의 활동에 대한 지원 20건 등 총 28건을 심의·선정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청주로서의 명성에 맞게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27일 2025년 첫 기획전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 2023-2024: 특별할 것’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한 청주교육대학교, 쉐마미술관을 비롯해 나중환, 김운기, 장백순, 김재찬, 연영애, 이희숙, 도명숙 님에게 기증서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범석 시장은 “100만 자족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아야 한다”면서, “청주시립미술관이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4월 27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과 2024년에 새롭게 수집한 작품 75점을 포함해 총 102점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지난 2년간 수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방향과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 관람은 휴관일(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