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제작한 브랜드 공연 '칸타타‘구운몽’'을 15일 저녁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국악원은 국악전문공연장로서 고유성, 상징성과 정체성 등을 확립 하고자 2023년 6월 국악단이 정기공연으로 공연했던 '아홉구름 꿈, 구운몽'을 한 단계 끌어올려 브랜드 공연 '칸타타‘구운몽’'을 국악단과 공동 제작했다. 소설‘구운몽’은 김만중이 관직을 삭탈 당하고 남해 절해고도에서 귀양살이 때 어머니의 근심을 풀어드리려고 집필한 것으로 불제자 성진의 환생인 주인공 양소유가 팔선녀의 환생인 여덟 명의 여인의 마음을 마치 사랑 도둑처럼 훔치는 이야기이다. 뮤지컬계의 안성기라 불리는 배우 서범석, 극립창극단의 간판 배우 이소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소리꾼 오단해가 협연한다. 지난 10월 국립창극단이 영국에서 우리의 언어와 소리로 재창조하며 연일 매진을 거두었던 창극 '리어'의 연출 정영두가 연출 및 나레이션 가사를 맡았고 민요, 풍물, 무속음악 등 한국음악, 서양음악과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김대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볼레로 & 봄의 제전 – 원(Circle) & 원(Circle)’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우리에게 춤곡으로 익숙하게 알려진 라벨의 ‘볼레로’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에 대전시립무용단의 색을 입혀 새롭게 탄생시켰다. 첫 번째 작품은 라벨의 ‘볼레로’이다. 스페인의 전통 춤곡에서 영감을 받은 볼레로는 단순한 주선율이 무한할 것처럼 반복되다가 절정의 순간에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곡이다. 현재 신라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이태상이 협력 안무를 맡아 여성들의 격정적인 춤사위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이어서 두 번째 작품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다. 이교도들의 엄숙한 제전을 형상화한 곡으로 봄의 신을 예찬하기 위해서 산 제물을 바치는 모습을 표현한 발레곡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희생제물’에 중심을 두고, 대전시립무용단의 한국적인 색을 입혀 영혼을 위로하는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음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가양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 등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쉬어 갈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비교적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선정하고, 총 31억 원을 투입해 1년 7개월에 걸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지를 매입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등을 추가했다. 이날 동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조성한 대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교육청 국별 심사를 통해 심도있고 집중력 높은 감사가 진행됐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피해자의 요청에 의해 분리조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학교폭력을 사안별로 세밀하게 살피고, 조치결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여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제출된 자료로는 개별 사안에 대해 상세한 검토를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상세히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3년에 실시한 교육활동보호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응답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대응 전담팀, 1교1변호사 사업 등을 점검하며, 1교1변호사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을 촉구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 학교폭력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일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기회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장 부시장은 먼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온큐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박사가 25년 이상의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국내 유수의 기업, 대학과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아이온큐의 선진 양자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지역 출연연 및 대학 등과 공유하여 양자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차례로 간담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 안산 국방산업단지와 평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전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송 의원은 안산 국방산업단지에 대해 “전체 48만 평 중 42만 평이 그린벨트로 묶여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업 재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도시공사 출자 및 토지이용계획 수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말 또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대전시의 준비 상태를 물으며, “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평촌 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준공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를 강조하며, 분양률 저조의 원인을 묻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전시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무산된 40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중소기업 투자촉진 보조금 관리와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더 내실 있는 정책 운영을 요구했다. 먼저, 투자촉진 보조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대전시가 보조금 지급 이후 사후 관리에 소홀해 행정심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후 관리를 강화해 지원받은 기업들이 약속된 고용 및 경제적 기여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보조금을 회수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보조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실증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테스트베드 사업이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테스트베드 상시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이 상용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단순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상품 국내 판로지원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대전시의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촉구했다. 먼저, “대전기업의 53%가 대전시의 해외통상사무소의 존재를 모른다”고 지적하며,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상품 국내 판로지원 사업에서, 기업에 지원한 금액보다 매출이 적은 건에 대해 언급하며, “경영 역량이 부족한 업체 선정을 지양하고 가능성 있는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시의 정책방향 전환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최근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저가의 수입산 물품이 시장을 장악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돋보이는 상품성을 앞세워 온라인 공간 위주의 판로개척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 관용차량 사적 이용에 대해 규정 위반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출연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제출한 임원용 관용차량 운행 일지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11월에서 12월에 권득용 디자인진흥원장의 자택인 동구 용전동으로 관용차량을 이용해 10차례가 넘게 운행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관용차량을 기관장 출퇴근에 이용하는 건 명백한 규정 위반” 이라고 지적하자, “지난해 2차 정례회 회기 기간에, 수행원인 여직원이 운전을 못하여 모시고 가느라 부득이 관용차량을 사용했다”고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해명했다. 김의원은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의 해명에 대해 납득할 수 없으며, 관용차량을 사적 이용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아울러, 대전디자인진흥원 추진사업 12개 사업 중 9월 말 기준 예산액 대비 집행실 적 50% 이하 사업이 무려 8개나 됨을 지적하며, 연말에 예산 몰아 쓰기 하는 행태에 대한 개선을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통상사무소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산하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운영중인 5개 해외통상사무소 운영 관련 질의에서 “2024년도 예산 지원 대비 수출지원 실적이 지난 2년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한 2024년도 예산지원 총액과 지난 2년간 예산지원 총액이 비슷하나, 2024년도 수출계약 및 중소기업 시장개척 지원 상담 건수와 계약 추진 건수가 2022년-2023년 대비 무려 80% 이상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대전 투자금융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언급하며 “법률 검토 문제로 초기 계획보다 설립이 지연되고 있으나,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8일 회의를 열어 기업지원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기업지원국 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감사에서 발굴된 모범사례와 개선 방안은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 투자금융 설립 관련해 “대전 투자금융은 당초 올해 3월에 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법률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며 7월로 연기되었고, 그 이후로도 추가적인 검토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법적 검토와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대전이 투자금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계획 지연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금융의 임원 및 벤처캐피털(VC) 전문가 급여 문제를 언급하며“임원 및 VC의 급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복지국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보완 방안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효문화진흥원이 국가평가부문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부위원장은 대전사회복지관 건립과 관련해 법적 절차 및 신규 건축에 따른 비용 증가를 우려하며 기존 건물매입을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수 부족에 따른 사업 차질을 경계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시에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내부 종사자에 대한 육아휴직, 경력보장 등 지원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해 남녀종사자 비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입소자가 재활의 어려움과 성적수치심을 겪지 않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대외협력본부와 시민안전실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시정 전반에 걸친 예산 집행, 안전 관리, 정책 실효성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외협력본부의 홍보 예산과 관련해, “홍보기념품 제작의 목적과 용도가 불명확하고 예산 집행도 투명하지 않다”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안전실 감사에서는 중국산 CCTV 장비가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것과 관련해 해킹 위험성을 언급, 국산 장비로 단계적 교체가 필요하다며 안전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이 지방채 발행으로 조달된 점을 지적하며, “법정 기금 조성을 위해 빚을 내기보다는 예산 절감을 통한 기금 마련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민방위 대피시설 현황과 물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대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강당에서 ‘2024 대덕구청장기 장애인 K-POP 댄스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과 복지관의 장애인 댄스 동호인 총 13팀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K-POP 무대를 선보였다. 개회식에서는 펀펀 댄스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구청장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은 핸썸보이즈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문크루, 새여울팀이, 장려상은 남자셋여자셋, 청춘, 밀알크루팀에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삼동장학회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두 팔 걷고 나섰다. 대덕구는 8일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부처별 국비 지원사업을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25년 정부 부처별 예산안 분석 △공모사업 정보 분석 △국비 확보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모사업의 선제적 발굴 및 적극적 추진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구정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중앙부처 사업들이 공모 방식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및 예산에 대한 분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미래 사업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대덕의 발전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민선 8기 △공모사업 69건 선정 예산 41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진행 중인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사업비 248억 원 반영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장동지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주둔을 시작으로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부산의 12탄약창이 대전으로 이전해 주둔했으며 현재는 탄약 관련 군부대가 3.92㎢에 걸쳐 주둔 중이다. 계속된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장동지역은 그간 각종 규제로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장동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군부대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개설 계획을 검토했으나 군부대 쪽과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10여 년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임도를 활용하는 쪽으로 대안을 제시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