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여성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30명을 구성했으며, 참여단은 2년의 임기 동안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여성친화 관련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여성과 아동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양성평등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지역안전망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구는 위촉장 수여 후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주민참여단으로써의 역할과 모니터링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단 5기에 함께해주신 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발굴 및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역 대표 여류 시인인 ‘김호연재’ 선양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는 김호연재를 기리기 위한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을 앞두고 김호연재 선양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이번 학술 연구용역을 마련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21일 착수해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김호연재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및 발굴 △기존 연구성과 조사 △김호연재 콘텐츠 활용 현황 및 실태 분석 △표적집단면접조사(FGI) 실시 △김호연재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선양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여성문학관을 전수조사를 진행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향후 대덕구에 건립될 김호연재 문학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김호연재 문학관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 선양사업의 연도별 로드맵을 구축하고, 문학·예술·교육·관광 등 다각적인 접근을 고려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김호연재 콘텐츠의 전국적 브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는 4~6월을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53억원의 21.4%인 11억 원을 정리 목표로 삼았다. 구는 일제정리기간 체납자에게 독촉장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하는 한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도 병행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자립을 도울 예정이며,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고,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에 나설 것”이라며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말인 29일 복용동 소재 산불대응센터, 국립대전현충원 및 갑동 갑하산 일대를 돌며 산불 소화 장비 등을 직접 점검하고, 상황 근무 중인 산불 감시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금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시기이자 산불 감시 태세를 조금도 게을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책임 담당제 운영 등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 회원들은 29일 은행동 헌혈의집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이어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나누리 동호회장 남철우 소방경은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유성구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초기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농업기계팀 교관 4명이 참여해 유성구 농업경영인 3개 지역회와 함께 예초기 143대를 수리했으며,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및 기본 정비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계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성순모 대전광역시 농업경영인 유성구연합회 회장은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기 수리 봉사는 매년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정비 요령 전파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인 '나신걸 한글편지'가 3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뮤지엄×만나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신걸 한글편지>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로, 영안도(현 함경북도)에 파견된 무관 나신걸이 대전 회덕에 있던 아내 신창맹씨에게 보낸 것이다. 한글이 창제된 이후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도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었던 역사적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예정)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으로 “최초, 그리고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국 89개 기관의 신청작 중 50개 소장품이 선정됐다. 이 중 대전에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의 <평양성탈환도> 등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자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소장품의 역사성과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가정의 달인 5월, 박물관·미술관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신걸 한글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의 사랑과 소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열린수장고(대전광역시 둔산대로 155)에서 기획전 《엉뚱한 자연》과 소장품 상설전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흔적》을 동시 개최한다. 기획전 《엉뚱한 자연》은 대전 출신 유근영(1948년생) 작가의 대표작 '우주적 공간'(1987)과 '엉뚱한 자연'(1998)을 중심으로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근영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 현대미술의 태동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작가로, 지역미술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구축해 왔다. 특히 '엉뚱한 자연' 시리즈는 초기의 추상적 패턴에서 출발해 풍경화와 정물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나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진화했으며, 자연의 생명력과 상상력이 조화된 그만의 독창적인 자연을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근영 작가의 시기별 대표작 12점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상설전《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억 2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연중 선보인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순수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우수작품들이 선정된다. 올해 국악원이 유치한 공연은 전통, 연극, 연희, 무용,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첫 무대로 (사)노름마치예술단의 〈허튼소리'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연극 극단예도_선녀씨이야기 ▲전통 연희공방음마갱깽_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무용 주식회사아트로버컴퍼니_녕(寧 ), 왕자의 길▲뮤지컬 주식회사 섬으로 간 나비_민들레 피리까지 총 5편의 우수 공연이 대전시민과 만난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은 1993년 창단 이래 전통음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동시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해 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과 경북 지역의 산불 진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산청에 128명의 소방 인력과 42대의 소방 차량을 투입해 산불 확산 차단에 집중해 왔다. 또한, 3월 24일부터는 경북 의성에 107명의 소방인력과 28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으며, 3월 25일부터는 경북 영덕에 소방대원 8명과 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대전소방본부가 지원 중인 주요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인력과 장비를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전국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소에도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국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사업과 공공공간 관리 실태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혜영 의원은 먼저,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공사와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사업의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시공사의 부실 이행과 서구청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계약 해지 과정이 지연된 이유와 대응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한편, 부정당업자로 등록된 시공사가 또다시 사업 계약자로 선정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신 의원은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사업의 반복되는 지연 및 부실시공, 사후 대응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건축과 신설 이후의 실질적인 개선 효과와 변화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문했다. 또한, 시공사의 중도 불이행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비 매뉴얼과 계약 이행 강제 장치 마련 등 공공건축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체계 점검을 촉구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문제와 행정게시대 운영의 부적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과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서다운 의원은 먼저, 2022년 5월 대전광역시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이후, 2025년 3월에서야 기본계획이 처음 수립된 점을 언급하며, 계획 수립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대전 서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청장의 평가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질문하며, 서구청의 역할과 함께 구청장의 개인적인 추진 의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어 서 의원은 서구의 탄소중립 계획이 국가 목표(40%) 대비 절반 수준인 17.9%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목표를 상향 조정할 의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목표에 비해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물으며, 구청장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있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문제 삼았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관 설립 공약 변경 및 주민설명회 운영 문제, 그리고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관련 구정 질문에 나섰다. 손도선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인 서구체육회관 설립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의 변경 사항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요구하며, 주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운영 방식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서구체육회 사무실의 갈마체육관 이전 계획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기존 공약의 변경 사유와 그에 따른 주민 피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공약 변경 시 투명한 절차와 협의가 필수적임을 주장하며 구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손 의원은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의 형식적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손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진행된 사업 계획이 주민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청장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최미자 의원은 월평1동, 만년동, 둔산3동 지역이 주거와 상업시설이 밀집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류식 하수처리 배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주민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하수처리 효율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단계적 개선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난 ‘초혼’ 특별상영회에서 서구청장의 관객 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공직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지역 사회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앞으로의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KT 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사업 관련 공약 이행 상황 및 일자리 창출 계획 등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박용준 의원은 먼저, 구청장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KT 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2년 3개월 동안 구청에서 추진된 사업 진행 상황과 남은 임기 동안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업무협약서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나타난 추진 미비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25년 서구 일자리 창출대책 세부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KT부지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주요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계획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구청의 소극적인 태도가 서구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구청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청소년문화의집, 처우개선 및 시설확충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낮은 임금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금 수준이 공립청소년수련시설 임금 권고안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낮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며, 이러한 청소년지도사들의 처우 문제는 청소년 시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서구 내 청소년문화의집이 전체 24개 동 중 5개 동에만 설치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들은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심각하며, 예산 부족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 확충과 운영비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사의 처우 개선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 추가 설치 ▲노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