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를 위해 ‘점자 민원 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군청민원실,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했다. 책자에는 △옥천군 소개 △제증명 민원발급 △민원인 편의 시책 △장애인 시책 등 26종 민원사무에 대한 신청 자격, 신청 방법, 구비서류, 행정 전화번호 등을 수록해 사전상담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한글과 점자 글씨를 크게 인쇄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저시력자 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앞서 군은 민원실 내에 청각장애인을 위해 옥천군수어통역센터에 연결해 민원을 통역해 주는 수어 통역 영상전화기, 활자의 크기가 8배로 확대되는 시각장애인 확대경,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를 비치하고 있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시각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살고 있는 권진영 씨(33세)가 옥천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복숭아 100박스를 기탁했다. 평택에서 귀농한 젊은 농부 권진영 씨는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달콤한 복숭아를 드시고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제철 과일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복숭아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옥천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분위기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 옥천군 주니어보드는 지난 2022년 최초 구성돼 매년 신규 공무원을 선발해 수평적 관계로 운영하는 청년 협의체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옥천군 주니어보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에 앞장서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취지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황규철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주니어보드 위원은 특별휴가 사용기간에 대해 “사용기한이 정해진 특별휴가를 바쁜 업무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사용기한을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하며 특별휴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11월까지 △팀별 수시 및 정기모임 진행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회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조직 소속감을 높일 예정이다. 황규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대청댐과 맑은 금강이 어우러진 친환경·청정의 고장 충북 옥천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대표 시설 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 야외 물놀이장과 워터 이벤트를 준비해 남녀노소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직접 고르고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향수 네컷,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포도·복숭아 축제인 만큼 포도·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옥천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 시식 등 푸짐한 무료 시식 행사와 향토음식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농공단지협의회·읍면 기업인협의회 및 개별기업에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 기업들은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총 2천210만원(현금 1천580만원, 현물 630만원 상당)의 기탁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종율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수해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이농공단지협의회(회장 정성영) 5백만원, 이원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병제) 1백만원, 구일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종율) 1백만원, 옥천농공단지협의회(회장 황인준) 1백만원, 청산산업단지협의회(회장 신영주) 1백만원, 군북면기업인협의회(회장 구형서) 5십만원, 옥천읍동부기업인협의회(회장 김응진) 1백만원, 군서면기업인협의회(회장 남정만) 1백만원, 이원면기업인협의회(회장 최병훈) 3십만원, ㈜코핸즈(대표 성갑제,성지영) 1백만원, ㈜대현이엔씨(대표 김정애) 2백만원, 동림종합건설(주)(대표 오현명) 1백만원, ㈜교동식품(대표 김병국) 도가니탕 50박스(360만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노인‧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더 편리한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편리한 경사로’는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구 문턱 및 높이차를 제거해 보행 약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27개소(△일반음식점 9개소 △카페 4개소 △약국 2개소 △의원 1개소 △미용실 1개소 △슈퍼마켓 1개소 △기타 9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해 보행 약자의 이동편의증진 및 생활 편의를 개선했다. 올해도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20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주는 옥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 후 센터에서 현장 방문해 지원 대상 기준 검토 후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며,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경사로 사업으로 설치 후 파손된 경사로 수리도 가능하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군립 향수어린이집이 2024년 제25회 충북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온누리반 유아 26명이 박혜민 교사의 지도로, ‘119소년단 행진가’를 불러 옥천군 유치부 대표로 참가해 유치부 대상을 받으면서 오는 9월 4일 제주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충북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부 전문위원을 통한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한편, 향수어린이집은 옥천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2009년에 개원했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 확대와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아 120명 이상을 유지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춧대, 참깨, 옥수수 등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처리해 준다. 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 등 농업인으로 내달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농 일정과 여건이 맞지 않아 파쇄지원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직접 임대하고 있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퇴비화를 통한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8월 이색 청소년 프로그램 ‘자신감 UP 스피치 리더십’과 ‘사춘기 탈출 음악 여행’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로, 옥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신청 순서에 따른다. 의사소통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자신감 UP 스피치 리더십’ 프로그램(15명 모집)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8회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사춘기에 겪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를 표출할 수 있는 음악 활동‘사춘기 탈출 음악 여행’ 프로그램(10명 모집)은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운영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들이 꿈꾸는 분야를 준비하는데 도움받길 바라며, 다양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군은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인은 오픈 채팅방에서 ‘옥천군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팅방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를 채팅방 서식에 맞춰 신고하면 된다. 안전모 미착용이나 탑승 인원 초과,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으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달 킥보드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동킥보드 업체를 포함한 관계 기관 및 학부모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를 돌며 안전교육 실시 방안, 지도단속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오픈 채팅방 운영도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동킥보드 민원을 처리하는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보다 처리 기간이 훨씬 단축될 것이며 방치된 전동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주가 고향인 예숲산림기술사무소 이승배 대표가 19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2008년 옥천군 산림조합에서 근무하던 시절 산림기술사 자격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화제가 됐었다. 이후, 그는 전체 면적의 67% 정도가 산림인 옥천군에 산림기술 사무소를 차리고 지금까지 조림,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수행 중이다. 이승배 대표는 “25년 가까이 옥천에 사업 근간을 두고 생활하다 보니, 옥천 주민이 된 것과 다름없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옥천의 발전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을 취지로 지난해 1월부터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향수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 품종인 황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홍콩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0.5t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올해는 이날 선적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8~10일까지 수출업체 ‘한인홍’과 협력해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도(샤인머스켓) 또한 홍콩 수출과 더불어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매년 여름철 장령산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던 옥천군 새마을 이동문고 및 봉사센터가 올해는 소소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한 ‘피서지 이동문고 및 환경 안내 봉사센터’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쏟아진 폭우와 이로 인한 피해 복구 때문에 장령산자연휴양림 측이 시설 예약자에게만 출입을 허용한 터라 예년보다는 이용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군 새마을회는 지역 상황에 맞게 개소식 대신 회원 30여 명이 모여 휴양림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폭우로 떠내려온 계곡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에 쌓인 토사도 치웠다. 김현숙 회장은 “30년 넘게 우리 옥천 최고의 힐링 명소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피서객을 위해 책을 빌려주고 구급약, 충전기 제공 등 나름대로 봉사센터 역할을 해왔는데, 올해는 그보다 환경 정비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치매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다. 옥천군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어르신 실종 제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천 920만원을 확보해 배회 가능 치매 어르신에게 안심 팔찌 및 소형 배회감지기 등을 배부하고, 실종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적정한 대처 방법을 훈련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5개소(옥천읍 가화리, 안남면 연주1리, 청성면 산계2리, 이원면 신흥1리, 군서면 월전리)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며, 지난 2일에는 안남면 연주1리가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프로그램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환자 영양제 배부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기업이 다수 발생해 옥천군 일손지원 기동대(이하 기동대)가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기동대를 구성·운영해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을 지원 중이었다. 본래 지난 12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19일까지 사업을 연장하고 응급 복구에 나섰다. 기동대는 올해 예산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총 8명을 고용했으며, 이들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특히 그중에서도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 동이면에서 썬차일과 써놀을 생산하는 메탈 크래프트의 창고동이 침수되며 막대한 피해를 보자 기동대가 힘을 합쳐 생산품 세척 및 포장 등 일거리 해결을 도왔다. 군서면의 포도 하우스도 강우로 침수되자 기동대가 두 차례 투입돼 하우스 내외 참수 잔해물을 처리하며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농가주 A 씨는 “하우스에 진입하기도 어려울 만큼 잔해물이 쌓여 막막했는데, 기동대가 땀 흘리며 애써줘서 많이 치웠다”며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이 많은 옥천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엘마트 옥천점(대표 최옥자)에서 35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 5백만원,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1백만원, 옥천의 호연지기(회장 진휘용) 1백만원,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연동익)가 1천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탁자들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부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생각하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군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