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 한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도내 12개 청년공동체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8일 공주살롱에서 도와 12개 청년공동체,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도내 숨어 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도와 행정안전부, 시군이 함께 추진했다. 성과공유회는 각 청년공동체의 지난 1년간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공연, 12개 팀의 주요 성과 발표, 공동체 간 소통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영상시를 활용한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킹(시소) △환경교육과 작품활동을 결합한 환경문제 인식 개선(아트이이삼) △청년후계농 육성 지원 및 지역정착 활동(농유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활동(프리모션)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오서산길400)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재능기부(소-소스터디) △지역 상권 정보 온라인 등록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거래 동향 분석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내포신도시와 아산지역 공인중개사 32명으로 구성한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은 도내 부동산 거래 동향 정보 수집, 청년 주거 안정 의견 수집, 부동산 거래 위법행위 징후 감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동산 권리 분석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등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공헌한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단원들이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부동산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굴한 제안 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에 맞는 부동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도·시군 인구정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의 인구 감소, 지방 소멸 관련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유공자 포상, 인구정책 시군 합동 성과 점검, 지역 활성화 및 인구 활력 융복합 프로젝트 소개, 전문가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도·시군이 추진 중인 인구정책과 지방 소멸 대응책 가운데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인구 활력 융복합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 인구 감소 대응 시행계획 수립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 감소, 지방 소멸에 대응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과 공조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시군과 함께 도내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 활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3 충남소상공인연합회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연수는 도-시군 공무원, 연합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유공자 표창과 특강 및 연합회 현안 논의에 이어 둘째 날 기부행사를 끝으로 마무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소상공인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수상자는 (재)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사)충남산학융합원,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됐다. 개인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김문익 회장(직무대행), 박만규 천안지부장, 정태호 논산지부장, 조세제 예산지부장, 이강웅 태안지부장이 받았다. 공무원 수상자로는 박문환 천안시 팀장, 류제호 공주시 주무관, 신유경 청양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강은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경제 트랜드 교육, 효율적인 보조금 사업에 대한 운영관리 방안, 보탬이(e) 시스템·리더십 교육 등 현업에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우수 생태여행지 홍보자료 개발 및 개선사항 발굴 등을 추진해 온 생태관광 홍보단 ‘온새미’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과 홍보단 운영을 맡은 한국생태관광협회 관계자, 홍보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 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홍보단 5개 팀 21명의 팀별 활동성과 발표, 우수 팀 시상식 및 수료증 수여, 도 생태관광 관련 개선사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5월 발대식에서 시군별 생태여행지 15곳을 팀별로 3곳씩 배정해 11월까지 7개월 간 직접 체험하고, 카드뉴스와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홍보자료 제작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홍보단은 11월까지 배정된 모든 생태여행지를 방문해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지역의 먹거리 등 체험을 마쳤으며, 생태관광 관련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포함한 홍보자료를 각 팀에서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에 총 122회 게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충남의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생태여행지를 방문했을 때 느낀 불편한 점이나 개선돼야 할 점을 제안했다. 도는 홍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8일 비엔티안주 청사에서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은 양 지역 주민 공동 번영과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도와 비엔티안주는 경제·의료·문화·체육과 인적 교류를 협력한다. 또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상호 행사별 대표단도 초청키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국회의원 때 한-라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라오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라-한 우호협회 2기 부회장을 역임했다”라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 우호교류협력 의향 체결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는 수도인 비엔티안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만큼 어떤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5년, 10년 후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우선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한 뒤, “앞으로 교류를 통해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기술이나 경험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서산·보령·태안 어촌마을 4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5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마을 및 우수 사무장·해설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5일 양양에서 열린 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 마을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도내에서는 일등어촌 부문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향상노력 부문 보령 삽시도체험휴양마을, 신규 우수마을 부문 태안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상 보령 무창포체험휴양마을, 우수 사무장 신인상 삽시도 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 전국 일등어촌에 선정된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전부문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및 지역 특산품인 감태를 활용한 신매뉴 개발, 가공, 판매를 진행해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어촌마을에 복지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보강 등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될 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대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에 공헌한 지자체·관계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평가는 국고 보조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9개 시도와 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는 사업 계획과 성과 목표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성과 달성률 등을 기준으로 상위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도는 관계기관인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에 취약한 농업인 등 고위험군 대상 특화 교육을 추진한 점, 시군 사업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통해 역학조사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시군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감염병 예방·홍보 교육으로 도내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진드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편 점도 호평받았다. 아울러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도 협력 기관으로서 연계 교육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충남인권협의회가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맞아 ‘2023년 충남인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인권협의회, 대전인권사무소, 도교육청,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분과회의 결과 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삼열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분과회의 결과 발표 및 토론에선 인권 제도, 민원 편의, 재난정보 접근 보장 등 3개 분과별 회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로 박기남 충남인권교육협의회 공동대표가 인권제도 분과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인권제도 분과는 인권위원회 미설치 및 인권위원의 임기 만료에도 인권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는 시군의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시군 인권제도 기반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시군 인권 담당 공무원과 지역 인권단체 간 협의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민원 편의 분과 발표에서는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가 사회적 약자의 무인정보단말기 접근권 보장 여부를 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동사무소 등 공공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전문가 초청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사과 다축형 재배 신기술의 창시자인 이탈리아 출신 과수 분야 전문가(컨설턴트) 알베르토 도리고니 박사를 초청했다. 디지털 농업을 위한 기계 전정 창시자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한 알베르토 도리고니 박사는 현재 다축 수형 등 사과농장 20㏊를 경영 중이다. 이날 알베르토 도리고니 박사는 △과수원 기계화 도입 시 수형별 전정·적화·적엽에 대한 효과 분석 △주요 수형별 특성과 생산성 비교 △기후변화 대응 냉해 방지 기술 및 현장 적용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예산지역 선도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특강의 부대행사로 도내 사과 주산지에서 재배 중인 사과 국내 육성 품종 19종 및 사과 관련 가공품 전시를 추진해 농업인들이 품종별 특성을 이해하고 소비 경향에 맞는 품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당진문화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오는 13일 충남권 문화다양성 협력사업 '충남의 다양한 목소리 : 아카펠라'를 CA웨딩컨벤션과 KTX 천안아산역에서 개최한다.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새로운 문화다양성 아젠다 발굴과 충남의 문화다양성 시사점 도출을 목적으로 1부 충남문화다양성 발표회와 2부 충남권 내 다양성활동가들의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충남 문화다양성 발표회는 ▲생태적지혜연구소 권범철 부소장의 “문화다양성과 우리 되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보람 연구원이 문화다양성 관련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충남권 문화다양성 활동가들이 사회복지, 다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다양성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다양성 기초자료 마련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충남권 문화다양성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KTX 천안아산역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 체험 등 충남권에서 활동하는 문화다양성 10여개 단체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7일 본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그리고 충청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성과 공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3월 보건의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이후 각 기관의 주요 연계・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업무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의료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 연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 및 보건 교육, 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대상자 보건 교육,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 돌봄 서비스 연속성 확보, 복지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각 기관의 사업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는 논의 결과가 도출됐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충남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원과 돌봄을 책임지는 사회서비스원의 긴밀한 연계・협력은 도민의 행복을 실현을 위해 꼭 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이아윤(천안신부초)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 그림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지난 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해 선정된 우수작품 32점 중 최우수상을 비롯해 입상작 1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아윤 학생은 ‘불, 화재 골든타임 5분’이라는 작품으로 공감성, 작품성,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도를 대표해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소방도 도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되며,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교육지원청 및 시도교육청 검수 확인을 거쳐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연구원은 심사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 연구분야에 탄소중립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보건환경 체험교실, 미래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재인증됐다. 2017년 6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신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300여 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보건환경 체험교실 운영을 추가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유일 보건환경 연구기관인 연구원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해 보건환경의 올바른 이해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지역사회에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역점 공약인 세계적(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원산도 오섬(Awesome) 아일랜즈’가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보령시는 이날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21개 부문 중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공모접수,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수상을 결정했다. 보령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을 지칭한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적합한 부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충남=충남도민일보)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 농업은 국가 GDP의 15%를 차지하고, 노동 가능 인구의 70% 이상이 종사하는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축산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다양하게 한 뒤 “한국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농업이야말로 세상의 근본이 되는 중요한 일이라는 뜻”이라며 “라오스와 충남도가 협력을 통해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인 농업에서 큰 성과물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펫 폼피팍 장관은 “라오스는 오염 없는 땅과 물을 갖고 있으며, 중국‧베트남 등 큰 시장에 인접해 있으나, 기후변화와 소규모 생산, 전근대적인 농업 방식 등의 문제점이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