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민원실 입구에서 ‘향수 30리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지난 5월 부산광역시 동래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 2 부터 4일 개최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동래구청 자매도시 대표단이 옥천군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옥천 복숭아를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옥천 복숭아 직거래 행사에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한 최상의 복숭아 2.4㎏을 1만 4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400박스를 한정 판매해 부산 동래구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도, 복숭아, 친환경 쌀 등 옥천군의 농특산물을 자매결연 지자체와의 교류사업으로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해 양 지자체 간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 농업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관농업(유채꽃, 메밀꽃 등의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 △지역특화품목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별 신청 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이번 신청을 바탕으로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 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지난 5일 안남면 주민자치회가 안남면 다목적회관에서 ‘2024년 안남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안남면민을 비롯해 군수, 도·시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2025년 자치사업계획안 투표, 결과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상정된 2025년 자치 계획 안건은 △안남면 상징물 설치(지역개발분과) △공동체 쉼터 공간조성(교육분과) △안남면 우편함 설치(기획홍보분과) △주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포충기 설치(문화체육분과) 총 4건이다.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투표로 △안남면 우편함 설치(60표/46.5%) △주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포충기 설치(29표/22.5%) △안남면 상징물 설치(25표/19.4%) 3건이 2025년 안남면 주민자치회 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면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던 안남면민 행복드림 걷기대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주민총회 참석한 한 주민은 “면민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은 계속 추진하는 방향으로 갔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체험 부스 운영 수익금 50여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2 부터 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항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기간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못난이 복숭아 통조림·청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크기나 형태가 고르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은 뒤지지 않는 복숭아를 농가로부터 구입해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수익금 전액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대훈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도 물리칠 옥천읍 주민자치 위원들의 열정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위원분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해주신 수익금으로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읍 소재 풍미당은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을 수해 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선풍기 45대(2백만원 상당)를 안남면과 안내면의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군청을 방문한 육진태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폭염으로 이중 고통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찾아와주는 많은 분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육진태 대표,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과 함께 안내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 뒤,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며 주민 건강을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국제로타리3740지구은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연일 힘든 상황에 놓인 주민을 위해 1천7백만원 상당의 다양한 후원 물품(선풍기, 이불, 쌀 등)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황선태 총재는 “수해로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폭염으로 한 층 더 힘들어질 피해 가구를 위로하고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이용수)과 옥천청담로타리클럽(회장 유복여)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수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옥천군민을 위해 후원해 주셔 감사드린다.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도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주)는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관내 대표기업인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주)는 대형 파라솔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2001년 설립된 이래 대형 파라솔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에 매진해 전국 대형 파라솔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선두 주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지금까지 총 6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배우자인 손혜선 바이오크래프트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종순 대표는 “옥천은 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기에 옥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큰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오랜 기간 큰 나눔 실천으로 옥천군 발전에 힘이 돼 주고 계신 이종순 대표님과 손혜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옥천군이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옥천군장학회도 지역 인재 양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여름철 대표 과일 축제인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새콤하고 달콤한 포도·복숭아와 다양한 행사들이 어우러져 불볕더위에도 약 3만 8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축제 기간 포도, 복숭아, 농산물가공품 등의 현장 판매액은 총 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폭염 극복을 위해 온라인판매를 강화해 라이브커머스와 청풍명월장터, 우체국 쇼핑몰 등에 36만 6천 여명이 접속하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판매액 5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옥천 포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장 방문객과 온라인 구매자의 만족을 모두 끌어냈다는 평이다. 전국 시설 포도 주산지이자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향과 맛이 더해진 명품 포도와 복숭아는 가락동 경매가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선보여 판매대에 올려놓기가 무섭게 불티나게 팔려나갔으며, 연계 행사로 재배 농장을 방문해 복숭아 따기와 가족 단위 체험행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가 자치단체장 간 끈끈한 우정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달 3일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5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먼저 옥천군에 기부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 올해뿐만 아니다. 지난해도 두 자치단체장은 서로 1백만원씩 기부금을 주고받으며, 시행 첫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솔선수범했다. 지난해 3월 황 군수의 동래구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의 물꼬를 튼 옥천군과 동래구는 몇 번의 협의와 왕래 끝에 올해 5월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후, 첫 번째 공식 교류가 지난 2~4일 열린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때 이뤄졌다. 장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11명의 동래구 방문단은 1박 2일 동안 한옥 숙박, 전통주 빚기 등 이모저모를 체험하며 옥천의 매력을 느꼈다. 황 군수와 장 구청장은 1966년 동갑내기다. 호탕한 성격과 각 지역에서 체육회장을 맡았던 것도 같다.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둘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정을 과시하고 두 자치단체의 활발한 교류도 견인 중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개막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옥천군은 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연극제 추진을 위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연극제 특별분과위원회 유재철 위원장, 충북연극 협회 정창석 회장, 충북연극 협회 천은영 부회장이 참석했다. 집행위원장인 정창석 충북연극 협회 회장은 “사무실은 사단법인 충북연극 협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성공적인‘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추진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의 핵심 정책”이라며‘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연극제의 개막작은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기존 공간을 정비해 주민의 도서관 수요를 확대하고자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의 설계 공모를 5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864㎡) 규모로 90일간의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2025년 착공,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2011년 10월에 개관해 연평균 9만여 명 주민 이용, 도서 등 9만 6천여 권의 자료를 갖춘 지역의 대표 교육연구시설이다. 사회환경 변화로 수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공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북카페 조성 등을 통해 옥천군민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으로 문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특별기획전 ‘형형색색, 점·선·면의 만남’과 상반기 수료생 작품전 ‘성심2’ 가 오는 9월 1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대여한 국가무형유산 작품전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2종이 동반 진행된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작품전은 규방공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수공예를 중심으로 자수장, 침선장, 입사장, 칠장 등 4종목 장인들의 21건 작품을 전시 중으로 섬세하고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낙화공예, 염색공예, 초경공예(라탄·왕골·짚풀공예) 등 올해 상반기 개설된 정규강좌를 수강하면서 전통문화의 멋을 배운 수강생들의 작품 결과를 전시한다. 공감 확장 차원으로 수료생 작품전 연계 특별마당 ‘다 함께 즐기는 우리 문화’가 이달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체험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해금 수료생들의 해금 발표 연주와 함께 낙화 공예, 짚풀공예 등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동육아나눔터 방학 프로그램 ‘우행신(우리들의 행복한 신체활동)’이용자를 프로그램별 8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5~7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터널놀이 △농구놀이 △과자따먹기 △원판뒤집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오감놀이와 미술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종이접기 놀이를 추가 진행한다. 지난 1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통합복지센터(2층)에 있으며, 프로그램 이용은 옥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센터장은“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발굴로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육아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 24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공식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자매도시 대표단과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간부 공무원이 만나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외협력 강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 특히, 부산 동래구는 올해 우리 군과 신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지난 5월 체결식을 위해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10명이 동래구를 방문한 것에 이어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11명이 대거 참석해 상호 간의 의리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옥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24년 동안 호형호제하고 있는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두 지자체는 지난달 300만원씩 상대에게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막 때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대표 답례품 교환, 각 자치단체장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메시지 전달, 홍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군과 구는 지난해에도 소속 공무원 30명이 각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주고받았다. 지난 2000년 자매결연 도시로 인연을 맺은 두 지자체는 축제 시 상호 방문, 농산물 판촉 행사,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교류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서로가 서로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243곳 지자체가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군은 행사장 내 식음료 가격을 조사하며 바가지요금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지도·점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축제 전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축제 물가를 지속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