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결혼이민자의 취업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7월까지 센터 창의융합실에서 총 15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엑셀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 입력 및 서식 설정 △함수 사용법 △목표값 및 차트 활용법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컴퓨터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수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의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현장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3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효과성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남 도민참여예산위원회 김효신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도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 및 발굴 요령’, ‘제안신청서 작성 및 수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각 읍면에서 총 33건의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제출된 상태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맺고 기부 창구 다양화를 통한 기부금 유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기부 서비스 플랫폼을 민간기업 및 사회적기업에 개방한 데 따른 것으로, 최근 지자체의 온라인 모금에 대한 민간 플랫폼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당 플랫폼은 개인정보 간편인증을 통해 기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답례품 홍보·마케팅 강화, 기부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이 있다. 기존 공공 플랫폼(고향사랑e음)에 이어 민간 플랫폼까지 모금처가 확대돼 고항사랑기부금 모금액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지역 정보 전달, 답례품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 도입으로 기부액 확대는 물론 답례품 공급업체의 매출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기념작 연극 ‘꽃, 별이 지나’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이자 신작인 이번 공연은 제주도에서 꽃집을 하고 있는 미호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이 겪는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미호 역의 김지현, 정후 역의 진선규, 지원 역의 고보결, 할머니 역의 이다아야, 희민 역의 이희준이 출연하며, 연출 민준호, 안무 김설진, 작곡 강소연 등 실력 있는 창작진이 참여한다. 특히 진선규, 이희준 등 간다의 원년 멤버들의 참여로 연기와 움직임에서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환황해권 지역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등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소속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념 추진 과제 발굴 및 시·군별 협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념 홍보 퍼포먼스 추진과 함께 공유수면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등 환황해권행정협의회의 협력 강화와 자치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환황해권행정협의회장인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황해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방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창립된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이 바다숲 조성 사업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은 근흥면 동격렬비도 인근 해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근 결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1억 9200만 원을 확보, 2028년까지 4년간 1.55㎢ 면적의 바다숲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해조류 서식 기반을 회복하고 연안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 복원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의 수질 환경이 우수하나 기초해양 생태계의 지표인 해조류 자생이 부족해 향후 갯녹음화(바다사막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조류 군락 형성을 통한 해양생태계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 사업에 뛰어들었다. 해양수산부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수산자원조성 평가위원회를 열어 해조류와 저서동물의 생체량 및 종 다양도,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격렬비열도 해역을 비롯한 전국 18개소를 사업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3일 홍성군 서부면에서는 서부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게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따듯한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연탄 봉사는 서부면에 거주하는 노영근 대표(서부 신토불이 횟집)의 연탄 기부로 시작됐으며, 서부면 직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두 손을 모아 연탄 15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 1가구에게 전달했다. 연탄을 기부한 노영근 대표는 “4월이라 봄이긴 하지만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여 난방이 필요하다”라며, “적은 양이이지만 연탄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부를 해주신 노영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연탄 배달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홍주 의사총에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홍보에 나섰다. 걷기는 치매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어, 걷기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홍주의사총에서 홍성숲놀이터를 반환점 삼아 약 1.6km 코스를 함께 걷고, 치매에 대한 상식퀴즈를 풀어보며 치매 정보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 자원봉사센터와 홍성의 지역대학 봉사 학생들이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숲 해설사의 산림 해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가벼운 옷차림과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행사에 오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어르신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니,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공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념 주간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각종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동안 공립도서관에서는 ▲사서 추천 도서 전시 ▲도서 대출 권수 2배 증가(광천 6권→12권, 작은도서관 5권→10권) ▲연체 회원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등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도서관별로 아래와 같이 독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12일 오후 2시, 초등생 15명을 대상 그림책 ‘꿀 따러 간다’ 장혜련 작가 초청 강연과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늘배움터 작은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머그컵 꾸미기 키트를 제공하고, 기간 내 컵을 지참하여 재방문 및 재대출 시 음료를 제공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3일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교통과장, 실무부서 팀장들을 비롯한 홍성교육지원청,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 홍성군기업인협의회, 홍성군건축사회 등 지역산업계의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방안, 공공건설사업 참여 기회 확대, 하도급율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역업체 활용을 위한 기업현황 파악 및 홍보 방안도 검토되며 지역 내 건설 자재‧제조물품 활용 확대 방안과 기업현황 홍보 지원 정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대외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관내 건설업체들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단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년 전 충남도내 역대 최대의 산불 피해를 겪은 본 충남 홍성군 기업인들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홍성군과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성금과 물품 총 3,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며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화애드건설을 비롯한 홍성군 관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기탁에서 장보근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홍성군 기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권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작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4건(사업비 680억 원)에 선정된 이후 2건의 추가 선정으로 도비 488억 원(총 사업비 9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자율 분야 2차 선정 건에는 ▲용봉산권역 지역 상생 거점 조성(180억 원)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116억 원) 사 업으로 총 2건이다. ‘용봉산권역 지역 상생 거점 조성사업’은 용봉산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향유하는 복합적인 문화공간 조성 및 숲 체험, 놀이공간 조성으로 용봉산 위상 정립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육상 김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안정적인 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 실증단지 구축 및 육상 김 양식생산을 통한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 어가소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전략담당관에 따르면, 2023년 11월 제2단계 제2기 신규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연구용역을 발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 우리군 실정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대응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내용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걷기운동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마을 걷기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 걷기동아리는 특히,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방문해 신청 후 걷기 활동 일지를 작성하고,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동아리는 2인 이상 인원으로 구성돼야 하며, 걷기동아리 참여 신청은 당진 1·2·3동 거주자는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에서, 읍면 거주자는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걷기동아리를 신청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참가 상품과 골밀도 및 신체 측정과 같은 기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당진 1·2·3동 시민은 마을 걷기동아리 전용 ‘걷쥬(앱)’ 챌린지를 운영하고, 읍면 시민은 동아리 활동 일지 제출을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시민들이 마을 걷기동아리에 참가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많은 참여자가 혜택을 받아 갔으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방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 법인을 대상으로‘2025년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7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 및 구조 △지방세 납부 시기 및 방법 등 세목별 주요 내용 △유용한 세금 정보 △중과세와 비과세, 감면제도 등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해, 시민들이 지방세 제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납세를 성실히 이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이며,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으며,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을 선정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성실한 납세 관행을 확산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오는 5일 개최되는 또봄면천 축제와 연계해 면천향교에서 전통 과거시험(향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교 문화의 상징인 과거시험을 재현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면천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시대 시험의 전통을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각촉부시(刻燭賦詩, 초에 눈금을 새기고 초가 그 눈금으로 타 내려가기 전까지 시를 짓는 시험) 방식에 따라 ▲촛불 점화 후 제한 시간 내 시를 짓고 ▲시작과 종료는 북과 징 소리로 알리며 ▲참가자는 유림복(도포)과 두건을 착용한 채 한지에 붓(펜)으로 답안을 작성해 나가는 전통 절차가 구현된다. 시험 응시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 선착순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향교로 도착해 복장을 착용 후 착석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장원급제·차상·차하 등 3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어사화 관모를 착용하는 재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3일 송악 다목적체육관(송악읍 신복운로 101)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당진시 체육회 관계자, 이장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악다목적체육관은 31억 원(GS EPS 발전소 특별회계 10억 원, 시비 21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3월까지 내부 시설을 보완하고 예약시스템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상 단층에 연면적 659.77㎡ 규모로 조성됐다.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골볼, 탁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지시리 스포츠문화센터 한 곳만 운영돼 원거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송악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체육시설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개관한 송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