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공모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농구교실 ‘예산 애플파워 어울림 휠체어 농구단’ 운영과 가죽공예 교실 ‘아름다운 삶(뷰티플 라이프)’이다. 휠체어 농구교실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죽공예 교실은 개인의 창의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문화 역량 함양을 위해 각각 15차시, 3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군은 정기적인 휠체어 농구단 경기 및 충남 및 전국 휠체어 농구 대회 출전의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품전시회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체 계획(마스터플랜)이 최종 승인돼 이달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사업 전체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마을주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 30억원(국비 21억원, 지방비 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0만8367㎡에 △마을 주차장 조성 △보행 환경 개선사업 △재해 예방 시설 △도시가스 설치 △주택 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 선정 이후 전체 계획 확정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교 3리의 취약한 기반 시설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조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위문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故 김장안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일순(신암면) 씨 댁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독립유공자 김장안 선생은 1919년 4월 4일에 당진시 정미면 천의 장터에서 10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최재구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32명이며, 2월 말까지 각 읍면장이 직접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 지원 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향상을 위해 이달 중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2월 28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개별사업 근거 법령에 따른 총 13개 복지사업 중 정보가 변동된 8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통보되는 84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등 최근 변동된 자료를 반영할 계획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기존 복지대상 가구의 수급 자격과 급여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군은 소득·재산, 부양의무자 변동 등 사유로 급여감소와 보장중지 예정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사실 확인과 충분한 소명 자료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자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확인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발견될 시 즉시 보장 중지 및 환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기준 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 전년대비 6.42%가 인상됐으며, 자동차, 부양의무자 기준 등 선정 기준이 완화돼 군은 많은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 쌀의 소비 촉진과 경로당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2025년 경로당 예산 미황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사)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 박상목 회장,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안진원 상무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각 협약기관은 경로당 양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산 쌀 우선 구매 및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양질의 예산 쌀의 차질 없는 공급과 품질 유지관리에 나서는 등 경로당 양곡 지원과 예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군은 경로당에 정부양곡인 나라미를 공급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관내 403개 경로당에 고품질 브랜드 쌀인 예산 미황쌀을 공급하게 되며, 경로당에 공급하는 예산 쌀은 20㎏ 기준 4832포로 약 97톤에 달한다. 예산 미황쌀은 ‘쌀의 황제’라는 뜻으로 예당호의 맑은 물과 기름진 예산 평야에서 계약 재배된 특등급의 삼광벼로만 선별 출하되는 최고 품질의 쌀이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 12곳과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연구단지 내 수요확보를 위해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보람바이오㈜ △㈜인비보 △㈜정코스메틱 △디알메디테크 △㈜비제이와이 등 12개소가 참여했으며, 입주 기업은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구성됐다. 협약에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연구단지 내 공모 선정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과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기업들은 시설 준공 후 각 입주공간에 입주할 것을 군과 약속했다. 최재구 군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조성은 물론 입주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군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삽교읍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계획(안) △충청남도 주민자치 지원 추진계획 안내 △지방보조금 정산 관련 주요 확인사항 등 주민자치 당면 현안 공유 및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 재구성을 위해 협의회 위원 12명 전원 동의로 협의회장에는 윤신구, 부회장에는 김진의, 감사에는 김용규 위원이 임원진으로 연임 결정됐으며, 사무국장에는 김영철 위원이 연임 지명됐다. 윤신구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는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광시면 광시리 일원에서 총 650필지, 면적 3만4255㎡ 규모로 시행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로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재산 가치가 상승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농장 및 희망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및 체험농장 활성화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2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3월 20일에는 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인증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채소·과일 입문 △채소·과일의 이해 △채소·과일 영양 △채소·과일 식생활 △채소소믈리에 활동과 우리씨앗지키기 활동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촌체험관광 트랜드에 맞춰 농장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17일 자연생태해설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재난, 위험에 처한 방문객 등에 대한 예산황새공원 자연생태해설사 및 직원의 대처 능력 및 실전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화재 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내용이 중점 진행됐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소화기는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아 자칫하면 사용법을 잊어버릴 수 있어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며 “예산황새공원은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었다”며 “특히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이 됐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시설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병진 ㈜이산 수자원부 부사장으로부터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재해복구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최 부사장은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처 상황담당과장 재직시의 풍부한 경험으로 재난의 유형과 재난 관리의 4단계로 재난 예방, 재난 대비, 재난 복구, 재난 대응 사례 등 재난관리체계 교육을 추진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청렴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건설 문화를 조성하며, 금품 향응수수와 이권 청탁 및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하지 않고 부패 제로(zero) 등 전국에서 군부 청렴도 1위인 군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해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궁평리 하수처리장과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군의 수질관리, 정수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폈다. 최재구 군수는 “업무능력 향상과 직원 간 정보공유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고등학교 정문앞 도로 교차로 정비공사’를 이달 착공 및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예산을 활용해 총사업비 6억7700만원을 투입해 예산고교 앞 옛 국수나무 건물을 매입하고 철거까지 완료했다. 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의 자문과 예산경찰서와의 교통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학생 등하교 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던 구간에 교통섬을 신규 설치하고 횡단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에 추가로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동 동선을 개선하는 계획이 담겼다. 최재구 군수는 ”공사가 이달 중 완료되면 예산고등학교 및 예화여자고등학교 학생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규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신청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기본 5항목, 일반분야 33항목, 공통 분야(가점) 6항목 등 총 3개 분야 총 44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 및 그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선정 업소는 군으로부터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군청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게시되고 등급에 따른 현판을 제공받는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영업자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접속 후 통합민원상담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으로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사본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주민의 지방세 자진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2024회계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5곳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납부마을은 예산읍 3곳, 삽교읍 2곳, 면 당 각 1곳이며, 군은 선정된 마을에 마을당 4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세 성실납부마을은 체납자가 없는 마을 또는 체납된 지방세를 현저하게 정리한 마을을 대상으로 민간 자본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며, 군은 매년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자진 납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성실납부마을을 선정해 오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에도 군민들께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읍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 재생공간 3호점인 ‘로컬 안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로컬 안내소’는 예산로194번길 29번지 빈 상점을 새단장해 조성됐으며, 청년 기업인 ‘고로컬’이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주민참여 재생공간인 ‘로컬 안내소’는 청년들이 중심이 돼 예산의 도시건축 자산과 역사문화 요소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 특화 상품과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하며, 외국인 청년 1명이 해외 청년 여행자를 위한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예산상설시장 효과로 급증한 연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참여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 1호점 ‘모이슈’(여성)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2호점 ‘살롱 드 예산’(귀농귀촌인) 개소에 이어 이번 3호점인 ‘로컬 여행 안내소’(청년)를 개소하고 올해 중 4호점도 개소할 예정이다. 정남수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감자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 및 기술보급을 위한 봄감자 관리요령 및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충남형 전문 민간생산 씨감자(두백)를 공급받는 감자 재배 농가주 5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 수요일 오전 9시 반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감자는 수확 후 싹이 날 수 있는 적당한 조건이 주어져도 일정 기간 싹이 나오지 않는 휴면기간이 있어 저장 및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봄감자 파종 전 종자 관리 및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재배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관내 감자 재배 농가주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 감자는 황토밭에서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재배돼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예산 감자 브랜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