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함께한 행복모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이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산과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학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가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밑반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아로마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유럽풍 타일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모임 참여하고 있는 한 여성은 “다섯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문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친해졌다”며, “벌써 올해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이 끝이 보인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황의정 금학동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공무원 직장동호회 친선 야구대회 개최 [공주=충남도민일보] 제6회 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이 함께하는 2018 직장동호회 친선 야구대회가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주말 3일 간 개최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중앙부처 12팀과 공주시, 세종시, 공주경찰서, 한국국토정보공사 4팀 등 직장동호회 16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2013년부터 시작한 친선 야구대회는 정부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과의 체육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주시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경기는 시립 박찬호 야구장, 공주 중학교, 공주 고등학교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오는 17일 오후 12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의 우승팀에게는 우승기념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영선 정책사업과장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된 것이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세종시민과 공무원들이 공주시를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 개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유구읍이 지난 3일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제2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 국화 및 분재 전시, 꽃차 및 수공예품 전시, 은적펜션 관광농원 체험관 운영, 아트풍선 만들기 체험, 유구읍 시니어 밴드의 신나는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가꿔 온 사랑나눔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와 유구읍에서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사랑나눔냉장고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신풍 금계농장 계란, 천연재료로 직접 만들어 보습력이 좋은 비누를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바자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자회 개최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업체인 남해식품에서 어묵을, 정우김치에서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후원해 줘 훈훈함을 더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여성은 “뜻깊은 자리에 도움이 될까 찾아왔다가 본인이 더 큰 혜택을 보고 가는 것 같다”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
보존해야 되는 것과 주민의 삶을 위해서 개발해야 되는 것 조화 등 당부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토목설계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소통하는 허가업무 추진을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건축사, 토목설계사,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로운 시책을 설명하고 시와 설계사무소 간의 업무 공유, 의견 교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사항 설명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개발행위허가 등 건축, 토목 인·허가 분야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사와 토목설계사들은 인·허가 과정에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관심의 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한편, 공주시 도시경관을 고려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존해야 되는 것과 시민의 삶을 위해서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와 설계사무소가 협업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업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백제체육관에서 애터미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애터미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20톤을 직접 담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2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동절기 동안 어려운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애터미 도경희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제조본부도 다음달 27일에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배추김치 5톤을 어려운
기획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법 교육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걸쳐 고마 세미나실에서 소속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기획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용글쓰기 전문기관인 ㈜커뮤티케이션컨설팅엔클리닉 대표 백승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공무원들의 기획력, 창의력 등 다양한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공직생활에 처음 발을 내딛는 9급 새내기 공무원을 위주로 관심 있는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1일 6시간 과정으로 기획서, 계획서, 보고서 작성법 등을 주제로 실제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검토와 글쓰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그동안 글쓰기가 매우 부담됐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기획력 신장과 문서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관광지에 브랜드 홍보용 우산 비치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관광객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요 관광지에 브랜드 홍보용 우산을 제작, 비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주시 홍보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우천 등으로 관람이 어려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우산을 제작했다. 제작된 우산은 공주시 대표 관광지 4곳에 대여용으로 비치됐으며, 해당 안내소에서 대여한 뒤 사용후 반납하면 된다. 시는 브랜드 우산을 통해 해당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덕근 미디어담당관은 “공주시 브랜드 우산을 통해 공주시 홍보 및 관광객 만족 등 상생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주시가 알려지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민참여 문화공연 공산성 쌍수정에서 열어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동이 오는 27일까지 매주 주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쌍수정에서 ‘세계유산등재 3주년 기념 주말 주민참여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웅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흥미로운 볼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웅진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 지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풍물팀과 우리춤 무용단이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서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관객과 출연진이 어우러져 백제춤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대전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백제문화제 기간 이 곳에 와 보지 못해서 아쉬워하다가 마침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산책처럼 나섰는데 뜻하지 않게 흥겨운 공연을 관람해 힐링한 기분”이라며 “다음주에도 꼭 다시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천용순 웅진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순수한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한 주
1년에 100만원 이상 씩 공동모금회에 기부 약정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 공주시청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김정섭 공주시장은 충남 현직 기초단체장 제1호 나눔리더가 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나눔리더’는 지역의 리더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 안에 100만원 이상을 모금회에 일시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보고, 모금회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나눔리더가 전달한 성금은 공주지역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김정섭 시장은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부자가 나눔리더 캠페인에 동참하여 성숙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지난 8월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학술문화제 대주민 특강으로 받은 강사료 전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및 문화·예술의 기회 부여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이 지난 9일 금학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2회 금학주민 작은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주년과 마곡사 등재를 기념하고 금학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금학동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풍물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북 돋웠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주여중 비너스팀의 댄스공연 공주여고 이지원 외 1명 민요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건강체조공연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하모니카공연 이상희 선생님 시 낭송 초대가수 최도원 등 활력이 넘치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호식 금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금학동의 작은 축제가 어느덧 2회째 맞이하여 지역의 뜻깊은 예술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께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민원해결,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행정 추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2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촌리고분군 역사유적공원 조성사업현장, 강백년사우권역종합개발현장, 신관근린공원을 방문,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019년 1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추가적인 시설 보강을 진행하는 중으로, 관리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설을 견학하고, 주차장 등 추가확보가 필요한 시설 등을 논의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당면에 위치한 수촌리고분군 역사유적공원 조성사업과 강백년사우권역단위 종합개발 사업의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추가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신관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자동실효를 대비해 신관동 366-6번지 일원에 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 부지를 둘러보고 위치에 따른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지난 14일 개막한 제64회 백제문화제가 22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9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은 1500년의 시공간을 넘어 여전히 우리의 문화적 DNA에 살아 숨쉬는 백제의 예술혼을 재확인하고, 한류원조 백제와 오늘날의 한류 등 과거와 현재의 연계를 통해 지금 우리에세 요구되는 시대정신인 ‘화합’을 이야기하며, 9일 간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써내려간 가을날의 동화를 마무리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궂은 날씨와 평일 개최에도 불구하고 문화제 기간 내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금강을 수 놓은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이 더욱 가미돼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이다.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는 웅진 백제시대 왕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춤, 화려한 영상으로 잘 풀어내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백제의 부국강병과 선진문화를 흥겨운 춤과 노래로 즐기는 ‘왕실연회’, 웅진성 왕터에서 백제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웅진성의 하루’ 등이 새롭게 선보여 백제의
금연·절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지난 19일 관람객과 시민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노인회 회원, 공주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영명중학교 학생, 보건소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일원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금연 금주 현수막, 금연탈 인형, 일러스트, 피켓, 어깨띠를 활용, 관람객과 시민의 시선을 집중시켜 흡연자의 금연촉진과 절주 분위기 조성으로 자가 건강관리 인식제고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금연전담간호사 2명을 배치해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며 자가 금연이 어려운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가 지원되는 병의원 금연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4명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제정 금연구역 내 흡연지도단속을 연중 전개하는 등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금번 캠페인은 신바람 공주 시민의 건강수명을 위해서 금연 및 절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익한 홍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백제문화제 그 감동 그대로, 로맨틱 백제별빛정원축제 [공주=충남도민일보] 제64회 백제문화제가 22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백제문화제의 그 감동 그대로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로맨틱 백제별빛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맨틱 별빛정원축제는 올해 백제문화제가 추석 연휴 전 평일에 개최됨에 따라, 추석을 맞아 공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 보다 많은 이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됐던 웅진체험마당 체험부스를 비롯해 백제고마촌 저잣거리, 농특산물 판매장, 공산성 ‘웅진성의 하루’, 공주시 홍보관 등 체험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한다. 또한, 공주의 야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백제등불향연’과 ‘백제별빛정원’ 등 우아한 백제미를 담은 금강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오는 23일 농촌사랑 방송예술인 한마당큰잔치가, 오는 24일과 25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린지 경연대회가, 오는 26일에는 한가위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의 그 감동 그대로를 귀성객과 관
농산물가공 산업 이끌 수료생 25명 배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농산물가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료생 2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산물가공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산물가공창업교육 기초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4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36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25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수료자에 한해 다음 과정인 심화과정 교육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식품가공의 이해, 농식품 포장개발 및 법적 표시기준,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식품 창업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농업법인설립 절차 등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됐다. 선용재 교육생은 “본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을 통해 알게 되어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 운행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국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구입한 ‘고마열차’를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일인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한 고마열차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를 받은 대형 승합차량으로 동력차 1대, 객차 3대로 연결돼 있으며, 한번에 4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고마열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등의 정해진 코스를 왕복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차시간은 1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7회 운행하며, 주행속도는 시속 20km 내외로 왕복 40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공산성을 출발해 송산리고분군,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을 운행한다. 운행 중에는 한국어 해설이 지원되며, 좌석마다 비치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마열차는 공주시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하여 운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