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선별진료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및 자체 예비비 등 총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에 이동형 X-선 검사 장비를 신규 설치하고, 공주의료원에는 발열감지카메라와 음압텐트 등 의료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과 경로당, 공중화장실 등 집단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적정한 수급 조절을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로 입국하는 유학생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방문력 알리기 등 국민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해외 유행국가를 방문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의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15% 증가한 4208억 원으로 설정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김정섭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예산 확보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국가시행사업 학봉~공암(국도32호)도로건설 등 9건 546억 원을 비롯해 ▲공주 산성전통시장 회복사업 50억 원 ▲충청감영 생생마을 조성사업 40억 원 ▲여성가족복합문화센터 건립 98억 원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30억 원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 14억 원 등 자체시행사업 26건이다. 또한, ▲2021 대백제전 100억 원 ▲금강자연미술 비엔날레관 건립 18억 원 ▲이삼평도자문화 예술단지조성사업 41억 원 등 도비사업도 중점관리대상에 포함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특히 정부 예산안이 마련되는 8월 말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0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통해 18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민선자치 들어 처음으로 매년 2차례씩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는 김 시장은 올해 역시 지난 9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29일 사곡면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총 408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마을안길 확장, 농로포장, 하천정비 등 건설 분야가 1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교통 분야, 복지 분야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국적취득 지원 ▲중·고등학생 문화 활동 공간 설립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설치 ▲폐공장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시간상 건의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포스트잇 방식으로도 민원을 접수했으며, 김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고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방문, 민원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시민의견을 시 정책과제로 반영해 세밀하게 검토한 뒤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 중심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2일 우성면에서 13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7기 들어 매년 2차례씩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지만 평소 하는 일도 시민을 위하는 일인 만큼 중간보고를 통해 소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지방자치이고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과 빈부 양극화, 불균형 문제 등 문제가 많은데 그때그때 듣고 고쳐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고 공주시의 시정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수백억 들여 건물을 짓고 공장이 들어서는 것보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행복한 일”이라며, “궁극적 목표는 바로 시민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올해 시정화두는 ‘적토성산 갱위강시’다. 시민의 뜻을 모아 다시 강한 시를 만들고자 한 의지를 담았다”며 “시 차원에서도 올 한해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행정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마을 노후도로 보수 ▲행복 경로당 건립 ▲노인회관 싱크대 교체 ▲공주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1일 신관동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주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공주시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에 도전해 최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앞으로 5년 동안 여성의 관점에서 성 평등 정책 추진, 여성의 지위향상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안전도시와 예비 문화도시로도 잇따라 선정됐다. 이 같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들이 행복해져야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기 때문”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시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다 보면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진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시민의 행복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면 앞으로도 시민을 챙기는 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신관동사무소 증축 ▲신관동 거리개선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차 없는 거리 조성 ▲코아루 아파트 버스 승강장 설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주공5단지 경로당을 방문, 30여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고령화시대 늘어나는 노인 여가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인회관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노인회관이 들어설 교동 일원에서 전대규 (전)대한노인회 지회장과 각 읍‧면‧동 분회, 후원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42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노인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올해 12월 준공된다. 노인회관에는 소회의실과 대교육실을 비롯해 서예교실과 문해교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3개 교실도 들어선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하는 BF 예비인증도 지난해 말 획득해 장애물 없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설계단계부터 반영했다. 이번 첫 삽을 뜨기까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의 역할도 큰 힘이 됐다. 회원들은 노인회관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건립기금 후원을 실시, 지난 2017년 건물과 토지를 포함한 4억 7천만 원을 시에 기부 채납하며 시발점 역할을 했다. 그 동안 공주에는 노인회관이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4일 중학동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공주의 중심인 중학동을 옛 명성에 걸맞게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중학동은 현재 시청이 위치해 있고 옛 충청도관찰사가 오랜 기간 공무를 집행하던 충청감영이 있었던 공주의 중심지”라며, “중학동 자존심을 높이고 중심을 회복하려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500억 규모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옛 공주의료원 활용방안 모색과 대통사지 발굴 등을 통해 중학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4년째 시행되는 문화재 야행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백제문화제 못지않게 잘 준비하겠다”며, “공주의 관광이 중학동으로부터 출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사전 행정예고제 시행 ▲풀꽃문학관 주변 교통 환경 개선 ▲봉황산 등산로 개설 ▲감영길 주중 예술행사 시행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김정섭 시장은 국고개 효심당 마을회관을 현장 방문, 2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3일 오전 ‘시민과의 대화’ 세 번째 순서로 신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신풍면 시민과의 대회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신풍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의 경우 25%가 노인 인구다. 공주 특성에 맞는 시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의 다문화 정책을 묻는 질문에 김 시장은 “일부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절반 정도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인데, 아이들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어머니이다”며, “한국어 교육이나 문화 습득, 가정내 어려움 등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농촌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농어민 수당 도입과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대화 시간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9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고 지역민과의 생생한 소통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국장단과 직속기관장, 이인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시장은 “6개월 만에 다시 찾아뵙게 됐다. 이인면민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신년 인사를 올리고, “올해 공주시는 시정화두로 ‘적토성산 갱위강시’로 정했다. 흙이 모여 산이 되듯이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 다시 강한 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에서는 최초로 시행한 읍면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여러분들이 직접 이인면장을 뽑아주셨다”며, “지역개발사업 예산으로 2억 원을 드리고,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도 부여한다. 앞으로 새로운 면장과 지역민들께서 이인면을 멋지게 발전시켜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주민이 뽑은 2호 면장으로 선출돼 새해부터 업무에 들어간 조성상 이인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뽑아주셔
▲ © 정연호기자 [인터뷰] 1995년 민선 1기 이후 23년 만에 공주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시정의 키를 잡은 김정섭 공주시장. 30년에 걸친 정치‧행정 경험과 변화를 열망한 시민들의 바람을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공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렸다. 시민이 주인인 공주, 시민을 위한 시정의 초석을 다진 공주시는 이제 대백제의 중흥을 다시금 꿈꾸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강한 공주시를 선포한 김정섭 시장의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1. 2020년 시정화두는? 경자년 새해 시정화두를 ‘적토성산 갱위강시(積土成山 更爲强市)’로 정했다. 흙이 모여 산을 만들 듯 시민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다시 강한 시가 되자는 뜻이다. 서기 521년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누파구려 갱위강국’(고구려를 여러 번 깨뜨리고 백제가 다시 강국이 되었다)을 선포했다. 그로부터 1500년, 공주시는 2020년을 다시 중흥하는 해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민선7기 1년 반 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발판 삼아 공주시의 중흥을 이루는 한 해로 만들겠다. 2. 민선 7기 지난 시간에 대한 간단한 소회를 여쭤본다면? 직원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바람소통위원회 6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시정 성과 평가 및 내년도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공주목 복원정비 계획 및 시민소통위원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섭 시장은 ▲전화 한통의 기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관 ▲공주시 사계절 축제 개선 방안 ▲제2금강교 건설노선 제안 등 지난 10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공주시에 제안된 11개 정책에 대한 검토 결과를 직접 설명했다. 올 한해 공주시정에 대한 성과 및 평가에서 위원들은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개청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조성 확정 등이 포함된 대규모 SOC 시설 기관 유치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도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민천 상류 정비사업 ▲구)공주의료원 활용 ▲20201대백제전 ▲공주문화관광지 조성 등이 포함된 역사‧문화‧삶이 조화로운 관광도시 조성 분야를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SNS를 통해 공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소식을 전할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SNS서포터즈로 선발된 3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활동할 사항을 안내하고 계룡산 도자예술촌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SNS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국에서 신청한 총 106명의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35명으로 학생과 주부, 연구원, 강사, 여행작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년 동안 공주시 곳곳을 발로 뛰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글로 새기어 공주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찾아 콘텐츠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시정소식을 실시간으로 취재, 전파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SNS라는 소통 플랫폼에서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매력이 전국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집중 워크숍은 지난 11월 11일부터 매주 1회씩 관계형성과 여성친화도시 의제 발굴, 성인지 감수성 강화, 정책 모니터링 기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추가 모집된 7명의 시민참여단 위촉식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의 시간으로 열렸다. 임원정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의 ‘공주형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계획’이라는 주제발표와 시민참여단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를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열심히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어느 한쪽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취약계층 지원 및 실물경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편성한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가용 세입재원을 본예산에 집중 편성하고, 소모성 사업은 축소하는 대신 시의 미래발전과 시민의 안전‧행복에 관련된 사업은 우선 반영해 세출 예산의 효율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 예산 6500억 원보다 24.4%, 1588억 원 증가한 808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000억 원, 특별회계는 1088억 원으로 편성됐다. 자주세입 감소에 따라 일반행정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9.5% 절감했으며, SOC 사업도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 위주로 반영해 올해보다 43% 감소한 367억 원으로 편성했다. 절감된 예산은 사회복지와 농업, 산업, 교통, 관광 분야 등에 고르게 증액 배분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보육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산업분야 투자를 확대했다.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기초연금지원 615억원,
올해 대한민국은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갖게 되었다. ‘한국의 서원’이름으로 돈암서원 등 7개 서원이 등재된 것이다.‘세계유산 (보유) 도시’는 총22개 시·군·구로 늘었다. 이에 앞서 공주시는 12, 13번째인 ‘백제역사유적지구’(2015)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에 연속 등재되었다. 가장 가시적인 효과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주말 공산성 주변은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을 정도다. 시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도시재생사업, 스마트도시, 문화도시 전략 등 지역사업 공모나 도시 마케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등재가 되었다고 모든 것이 다 풀리는 것이 아니다. 제일 큰 문제는 세계유산지구의 관광자원화에 제약이 많다는 것이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하려해도 문화재보호법상의 제약은 달라진 것이 없다. 주민들은 노후·퇴락한 주거와 점포를 안고 사느라 규제당국과 싸움이 잦다. 애써 편성해놓은 지방정부 예산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느라 곳간 속에서 썩기 일쑤다. 국제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는 세계유산은 ‘지방 소멸’을걱정하는 기초 지자체가 관광경제를 키우는데 큰 복덩어리이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5일 구)보건소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교류와 소통 공간인 다가온(ON)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인 복권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은 강북지역 공동육아나눔터 건물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번에 문을 열었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 의미의 공간 명칭으로 이 공간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실질적인 소통·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결혼 이주여성 스스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과 자립역량을 위한 자발적인 자조활동 및 자녀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은 결혼 이주여성 스스로 자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탈바꿈해야하는 시기”라며, “글로벌 시대에 다양성의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교류 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