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오는 9일 제574돌 한글날을 앞두고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을 고려한 쉬운 공공언어 쓰기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어문규범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우리말로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외래어나 신조어, 지나친 축약어 등이 빈번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인 행정기관에서 공문서에 사용하는 언어는 배려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따라서 시민들과 마주하는 언어를 보다 세심하게 배려하는 쪽으로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언어에서 중요한 화두는 쉬운 공공언어 쓰기이다. 공공언어를 쉽게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언어소통의 편의를 위해서이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쉬운 공공언어 쓰기를 위해 우선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문서를 비롯해 민원서류, 게시문, 안내문 등에 외래어와 한자어, 성차별 표현 등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이름 및 사업, 정책을 가능하면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 갑사의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과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 등 2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27일 공주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갑사에 400년 넘게 봉안돼 왔으며 고려~조선 시대 조각사‧서지학‧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평가돼 온 이들 문화재가 보물 제2076호와 보물 제207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물 제2076호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은 흔히 볼 수 있는 3존불 형식이 아닌 7존불로, 1617년 광해군 9년에 행사(幸思) 등 9명의 조각승이 제작한 작품이다. 임진왜란 이후 조성된 7존(尊) 형식의 불상으로는 현존 최대작(最大作)이자 최고작(最高作)으로 불상은 평균 높이가 2.5m이며, 보살상 역시 2m 이상으로 제작되어 장중한 인상을 준다. 제작기법에 있어서도 17세기 전반 대형 불상에 널리 적용된 소조(塑造) 기법으로서는 가장 빠른 사례에 속해 조선 후기 삼불상 및 사보살 도상 및 제작기법 연구에 중요한 기준작이라 할 수 있다.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발원문을 통해 1617년이라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대 해외입국자 A씨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발열 등 특이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2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3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시는 A씨는 그 동안 자가격리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 및 외부 이동동선을 없다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은 A씨를 천안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으며, A씨 주거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이날 오전 완료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지역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18일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자리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이와 관련 지역내 감염자도 발생하면서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요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대비태세를 점검해 달라”며, “수도권의 상황이 우리하고 거리가 걸거나 전파되는 양상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고 긴장감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공주 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관련한 새시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맞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후반기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 대응이라는 이중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다. 선도형 경제, 저탄소 경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바꾸려는 국가발전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한국판 뉴딜 추진 과제 가운데 ▲민간 직업훈련기관 대상 온라인 훈련 전환 지원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기획전‧쇼핑몰 등 지원 ▲재난대응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도심녹지 조성 ▲주택‧상가 등 자가용 태양광 설치비 지원 등을 공주시 새 시책 접목 가능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정부 부처와 충남도 정책방향에 맞춘 새 시책 구상을 위한 공직자 교육 프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민선7기 김정섭 호(號)가 오는 7월 1일 출범 2주년을 맞는다. 김정섭 시장은 취임 당시 오롯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변화를 열망한 시민들의 염원을 혁신 동력으로 공주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김정섭 호의 민선7기 전반기 성과를 총 5차례에 걸쳐 살펴봤다. ◆ 도시재생, 공주시에 새 숨을 불어넣다 공주의 원도심이 뉴트로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원동력은 옥룡동과 중학동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옥룡동은 2021년까지 335억 원, 중학동은 2023년까지 498억 원이 투입돼 침체된 원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는다. 옥룡동은 ‘주거지지원형’으로 노후된 주택을 개량하고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주거복지가 핵심이다. ‘중심시가지형’으로 추진되는 중학동은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원도심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도시재생 성공의 핵심은 바로 ‘주민 참여’에 달렸다고 보고 주민협의체인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성했다. 주민이 직접 그려나가는 도시재생의 모습이 협동조합을 통해 발현될 것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2회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유구읍과 아산시를 오갈 시내버스 직통 노선이 1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시의회 의장,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 유구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5년 6개월 만의 재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을 통해 본격 운영되는 신규 노선은 오전 7시 유구터미널을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9번 편도운행에 들어간다. 지선은 운행하지 않고 간선으로만 운행, 빠르게 양 지역 간을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구축되면서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운행시간도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됐다. 이용요금도 2400원에서 1400원이면 양 지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노선 개통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소요 및 승하차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현안인 유구~아산 국도 39호선 확포장 등도 조속히 추진해 유구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생활방역 세부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등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7일 기존 31개 시설별 세부지침에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영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침을 추가 발표했다. 9개 생활영역 분야는 은행지점, 병‧의원, 산후조리원, 국내출장, 건설업 등으로, 국내 출장은 출장 인원과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건설업은 다수가 밀접하지 않도록 작업공간과 작업순서 등을 조정토록 했다. 특히, 2시간에 한번 이상 환기를 하고, 해당 시설은 최소 하루에 한번 이상 소독을 하면서 유증상자 출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에어컨 사용지침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효과적인 생활방역 실천 독려를 위한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가 지난 25일자로 도내 유흥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명하는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림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활동도 벌인다. 영업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정안면 박승규 씨의 논을 찾아 이앙기를 몰아보며 모내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올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5800ha로 현재 30%이상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6월 10일경 1모작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유라시아예술문화원과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협력 및 문화예술사업 자원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정섭 시장과 유라시아예술문화원 이상우 대표이사, 문화원 관계 직원,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시 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를 위해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공연·축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공주시 예술지원사업 공모 정보공유 및 양기관 사업 홍보 ▲문화예술사업 협력방안 모색 및 공동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시의 현안 사업 중 하나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및 공주시의 국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상호 인적·정보자원 교류 및 활용 등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유라시아예술문화원은 한국과 유라시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유라시아 지역사회와 국가들의 민속 문화와 예술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대전국악방송, 한국국악협회 충남·대전지회, 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 등과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협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소독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종합적인 대응 태세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자리에서 “지난 주 우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박하고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다행스럽지만 이번 주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 요양시설, 체육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경계태세 강화를 계속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든 것이 위축돼 있다”며, “이번 주 예정된 각종 행사나 교육 등도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진행하는 등 정상화하려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대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권 방문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히고, “신청 폭주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 수요일부터 학교 등교개학이 부분적으로 시작된다. 교육당국과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19세)의 관내 밀접 접촉자 13명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8일 서울에서 공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접촉한 25명을 비롯해 사우나 출입자 6명 등 총 31명의 접촉자를 확인했다. 이 중 공주지역은 14명, 타 지역 거주자는 16명이고 버스에 동승했던 1명은 아직 신원을 확인 중이다. 공주시 관내 접촉자 14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15일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다른 지역 거주자 16명은 해당 지역 보건소로 통보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 합동 역학조사반은 A씨가 지난 11일 새벽 2시 23분경 인근 편의점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편의점에서 머문 시간(4분)과 점원(마스크 착용)과의 거리 2미터 이상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현황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동선에 대한 방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대책회의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지난 3월 22일 이후 45일 만인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하고, “코로나19 사태를 100일 넘게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지혜가 생긴 것 같다. 그 지혜를 유지하는 것이 생활방역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시설과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분야 제한적 개방에 따른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매뉴얼을 수립하고 이를 지침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장은 마지막으로 “모든 가정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처음이다. 정확이 알고 제대로 알려서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하고 지역에서 소비 진작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30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엄지손가락을 편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코로나19에 맞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며 의료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공주시 출신 충청남도 김동일 도의원, 최훈 도의원을 지목하고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코로나19와 싸우는 국내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는 국민 누구든지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현재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백제 관련 해외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정섭 시장은 22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대통령기록관에 우리나라와 정상회담 등 정상급 교류를 하면서 주고받은 최고의 공예품과 선물 등 4천여 점이 보관돼 있다”며, “이 가운데 여러 문헌과 유물, 유적으로 확인되는 고대 백제와 교류했던 나라들과의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과 내년 대백제전 기간 전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대 백제의 교류품은 물론 현대 대한민국과 그들 나라들의 교류 선물을 비교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날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을 만나 전시품들을 살펴본 뒤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교류성을 보여주는 전시행사 계획을 긴밀히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도영, 지영배)는 지난 21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1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로당 운영 중단 등으로 홀로 식사를 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백숙과 한우불고기,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등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는데 주)미래비전(대표 조희석)에서 한우불고기(64만원 상당), 정우김치(대표 김정자)에서는 배추김치(15만원 상당)를, 유일식품(대표 김명덕)에서 콩나물 5통과 두부 1판(12만원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한흥부화장에서 계란 40판을, 은진식품(대표 김수현)에서는 백숙 13박스(208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영배 위원장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활동은 더욱더 빛이 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히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어려운 사회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