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김정섭 공주시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친화 시책 실현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 권익이 침해되고 경제적으로도 약자의 처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지역사회가 보다 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을 개발하고 제대로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올해 여성친화도시 2차 년도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여성이 행복한 공주’라는 비전 아래 ▲성 평등 정책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특히, 여성 시민 중 가장 약자가 바로 6백 명이 넘는 결혼이주여성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22% 증가한 4,923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국가시행사업 ▲우성 방문 ~ 금학 봉정 도로건설 300억 원 ▲사곡 국립소방연구원 청사이전 신축 126억 원 ▲계룡산 국립공원 생태인프라 조성 93억 원 등 14건 1,325억 원이다. 또한, ▲세종~공주 BRT 10억 5천만 원 ▲지역일자리(자활) 플랫폼 건립 20억 원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35억 원 ▲산성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20억 원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 17억 원 등 자체시행사업 15건이다. 이에 ▲공주 시립미술관 건립 60억 원 ▲신관동 (공주대학교 뒤, 대로3-5)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 원 ▲갑사지구 관광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6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에 돌입했다. 1차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로, 공주시의 경우 38개소 3,736명이 대상이다. 예방접종 첫날 가장 먼저 접종이 실시된 공주 에덴요양병원에선 환자와 종사자 등 4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접종 과정을 살펴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접종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시는 이번 1차 예방접종에 이어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와 폐쇄병동이 있는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종사자 그리고 119 구급대와 이송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65세 이상 대상자와 장애인, 약국보건의료인 등 3만 6천여 명은 5월부터, 18세 이상 일반시민 4만 9천여 명은 7월부터 시작하며 장소는 예방접종센터(백제체육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의사와 간호인력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과 3월은 화훼 농가들의 주요 출하시기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취소돼 판로가 막히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관내 화훼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리지아 판매 촉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직원 400여명이 동참해 프리지아 550여단(1단 50송이)을 구매하며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또한, 시청을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추진한다. 사무실 책상마다 화분 하나씩을 놓자는 의미로, 얼어붙은 화훼 농가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꽃 소비 촉진운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진 마음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행정력을 펼쳐 시민 행복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신축년 시정운영 방향인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역동적인 시정운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시 세입은 감소하는 반면 재정지출은 증가하는데 따라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중앙정부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부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사업에 면밀한 계획과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재정 지원 비중이 큰 신규 공모사업을 지속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신규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도와 법령, 조례 개정사항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가는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정책결정과 동시에 홍보도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민‧관‧학을 아우르는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치위는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을 비롯해 위원 28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활동 방향과 행정수도 이전과 완성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 그리고 기관 유치 선정 기준, 부지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공공기관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역사와 문화, 지정학적 위치 등 공주시만의 장점을 잘 살리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유치위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 추진과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2차 공공기관 이전 포함 건의서’를 정부와 충남도 등에 직접 전달하고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특히, 중점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한 주를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김 시장은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지역 내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예정된 행사나 회의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임은 일주일 연기하는 등 조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공공시설이나 금융기관, 마트 등을 대상으로 보다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추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내 유관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보건‧의료를 포함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돌봄 서비스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바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돌봄과 소득, 건강, 주거 등 6개 영역, 23개 추진과제와 52개 세부사업을 담은 공주시 복지기준선이 최근 수립된 만큼 이를 적극 이행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도를 매년 평가해 3개 시·군과 1개 출자·출연 기관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청렴정책 성과 및 확산 ▲종합청렴도 개선 정도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청렴아이디어 공모전과 이달의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캠페인 추진 등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충청남도의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며 “올해도 청렴 교육의무이수제, 청렴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10% 특별할인 이벤트 기간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10% 구매 할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10% 페이백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 충남 최초 모바일 전용 지역화폐로 발행된 공주페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데다 카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은 물론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는 공주시 인구 절반을 웃도는 5만 5,721명, 경제인구의 3분의 2가 공주페이를 사용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고, 가맹점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3,400개소로 급증했다. 시는 지난해 다양한 이벤트와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로 병행 지급하면서 이용량이 가파르게 늘어 지난해 말 기준 6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가 등 침체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 풍요로움과 성실, 우직함의 상징인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게 2021년은 521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으로부터 1500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이다. 민선7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정섭 시장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발판삼아 공주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공주시의 특별한 새해 계획을 김정섭 시장에게 들어봤다. 1. 2021년 시정화두는? 공주시의 신축년 시정화두는 ‘갱위강시 동심동덕(更爲强市 同心同德)’으로 정했다.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는 뜻이다. 2021년은 무령왕릉 발굴(1971년) 50주년이자 무령왕이 중국(양)에 ‘갱위강국’(更爲强國 : 백제가 다시 강국이 되었다)을 선포(521년)한 지 1500년이 되는 해다. 그래서 갱위강시라는 말을 활용했다. 코로나19 시대는 이른바 각자도생으로는 헤쳐나갈 수 없다.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힘써야 한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해이니만큼 공주시의 중흥을 위해 의미 있는 해로 만들겠다.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4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갖고 2021년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애초 계획한 참석 인원을 대폭 축소해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호국영령 추모비에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묵념했다. 김정섭 시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의미를 새겨 2021년 신축년 새해는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 김정섭 공주시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솟아오르길 기원합니다. 2020년은 ‘흙을 모아 산을 만들자’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신념으로 공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었습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시고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11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백제 무령왕의 ‘갱위강국(更爲强國 : 백제가 다시 강국이 되었다)’ 선포 1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우리시는 올해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更爲强市 同心同德)’으로 정했습니다. 지난해 이룬 성과와 위기극복 노력을 기반으로 모든 시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갱위강시(更爲强市)를 완성하자는 의미입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발판삼아 2021년을 공주시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시간 겪었던 어려움이 우리를 하나로 모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021년 신축년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으로 정하고 한마음으로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021년은 무령왕이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당당하게 선포한지 1500년이 되는 해이자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신축년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更爲强市 同心同德)’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그간의 성과와 위기극복 노력을 기반으로 모든 시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내년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올 한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방위 소통과 혁신의 자세로 일 해왔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의 중장기발전계획인 ‘2030 비전계획’을 새롭게 재정립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지난 2015년 ‘공주시 2030 비전계획’이 수립됐으나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과 그에 따른 국‧도정의 변화, 다양한 정책 이슈 등으로 행정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따라서 “중단기적인 목표와 함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하며 실현가능한 공주의 청사진이 필요함에 따라 2030 비전계획의 전면 수정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4차 충청남도종합계획과 내륙첨단산업권발전종합계획,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시책 ▲밤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공주형 6차산업화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되어줄 중장기 과제 발굴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과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정부 정책에 부합한 논리개발과 대응책 마련 등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일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열사와 공주 항일독립운동’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전문가와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와 공주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했다. 서만철 (사)한국선교유적연구회 회장이 ‘유관순 열사와 사애리시 선교사의 사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충청지역 근대 여성교육의 어머니로 일컬어지는 사애리시 선교사의 활동과 유관순 열사와의 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이일주 공주대 명예교수는 ‘공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공주 출신 의병과 독립만세운동 그리고 공주지역 농민운동 등을 고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공주지역 여성들의 독립운동’, 이명화 국가보훈처 연구원의 ‘충남의 3.1운동과 여성 독립운동’을 통해 공주와 충남지역의 독립운동과 여성의 역할 등을 되짚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문경호 공주대학교 교수,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김정인 춘천교육대학교
▲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문화수도 공주를 이끌어갈 공주문화재단이 지난 5일 고마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창석 공주문화원 원장, 김두영 공주예총 지회장 및 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문화재단의 가장 첫 번째 역할은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이라며, “공주문화재단이 전문가적 식견을 갖추고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다시 한 번 우리 지역 문화의 꽃을 피우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공주문화재단은 이사장(시장), 이사회, 감사, 대표이사, 1실 3팀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공주문예회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주문화예술촌, 강북생활문화센터 등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공주문화재단은 ‘문화로 변화하는 시민공동체 공주’라는 비전 아래 ▲시민문화자치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민관 협치 문화도시 ▲문화다양성 도시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올 4/4분기 업무 기본방향을 ▲지역문화예술계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재단사업 기본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