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책울림’ 작은도서관이 공주기독교복지관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한성욱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책울림’ 사업은 교육을 테마로 하는 ‘책읽는 습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개관한 책울림 작은도서관은 미취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열린 돌봄공간으로 활용하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독서 및 독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들의 육아공동체 활동 및 스터디를 위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가까이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받고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산림 레포츠인 ‘트리 클라이밍’의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트리 클라이밍(Tree Climbing)은 전용 로프와 안전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산림 레프츠이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성취감의 인성교육 및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접수는 위탁 운영업체인 트리클라이밍 전문업체 ㈜오감통통숲앤아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산림레포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 이바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할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지난 24일 옴부즈만 1명을 위촉했다.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초대 시민 옴부즈만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을 받은 뒤 옴부즈만 추천위원회의 심층 면접과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위촉됐으며, 앞으로 시민 권익 보호 차원에서 고충 민원을 조사하는 등 합리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 민원 신청은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에 방문해 상담 및 고충 민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고충 민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병학 감사정보담당관은 “시민 옴부즈만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처음 시행하는 이번 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금학생태공원 일대를 공주를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3일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금학생태공원 활성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박형선 금학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지난해 주민총회 결과 금학생태공원 활성화 방안이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충한다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휴식 공간이 되고 지역민들에게 소득 창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광복 통장협의회장은 금학동은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금학생태공원 정비에 보다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강범심 여자자율방범대장은 포토존 개발, 사계절 썰매장 활용 방안, 숲 자원을 활용한 트리클라이밍 조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경배 주민자치회 분과장은 음악회나 전시회, 사생대회 등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늘리고 주차장이나 호수 경관을 배경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민 소득 창출의 기회를 늘려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성장축인 신관동 지역에 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신관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신관동에는 최근 민간 주택 및 상가 개발이 잇따르고 있고 제2금강교를 비롯해 세종시를 오가는 광역BRT 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로운 발전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옛 시외버스터미널이 ‘웅진백제 보물길’ 프로젝트라는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중이고,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전막 별빛 휴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산만했던 도심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을 위한 예산 17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상가 밀집지역에는 현재 공영주차타워를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대학 재학생과 임직원들의 전입지원금을 매달 7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며 인구증가 효과는 물론 전액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미산 짚라인 설치 사업이 안건으로 올라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비대면 방식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발표한 ‘2021 자치분권 선언문’에 동참했다. 성명서에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고, 그동안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 수준은 전 세계가 주목할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우리 정치는 과거 중앙집권체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정치의 주인으로서 그 권한과 책임을 행사해야 한다. 지방으로 권력을 분산하고 각 지역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8일은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다. 김대중 대통령은 의회와 지방자치가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수레바퀴라는 신념 아래 1990년 3당 합당으로 지방자치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13일간의 단식 투쟁을 불사하며 사생결단의 자세로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지금이 자치분권국가 실현의 골든타임”이라며 “KDLC는 앞으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 2기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와 함께 발전방안에 대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토론회에 앞서 위원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정일섭 위원장 등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는 제1·2기 공주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에서 그동안 제안 총 55건의 사항 중 38건을 반영 추진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건수로는 농업분야 21건, 농식품유통분야 16건, 축산분야 10건, 농촌진흥분야 5건, 기술보급분야 2건, 기타 1건 등이다. 충남연구원 김기흥 책임연구원은 ‘공주시 농업· 농촌 혁신발전위원회 발전방향’에서 제12기 위원회에서 현장에서 필요한 의미 있는 지원사업 제안과 긍정적인 면, 아쉬운 면에 대한 활동 평가와 함께 농업·농촌 혁신위원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소농가 위원 위촉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 전광판 홍보 ▲규산질비료 및 석회고토분말 살포비 지원 ▲공주시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세종시 로컬푸드매장 설치(참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훈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복회(회장 김원웅)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광복회는 매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역사정의 실천에 애쓰고 있는 정치인, 문화예술인 등을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들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숨은독립운동 영웅 98명을 발굴, 이 가운데 15명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등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 특히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를 실천 공약에 담아 보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보훈 단체 예산 지원 확대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으로 자리 잡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토론회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발전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국정원에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가는 등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반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매주 부족한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사회적 공동체 조직인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민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 구성에 공감을 표하고 시 차원에서도 전문가 등과 협의해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수국이 피기 전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 중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구읍 동해리가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강해짐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과 축산농가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축산 단체 등 유관기관과 폭염 대책 비상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지 방문 지도를 통해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사전 조치사항 SMS 발송 등 단계별 대응에 철저히 하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환풍기 구입지원 등 4개 사업에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긴급 예비비 2억 2천만 원을 편성해 주로 고온에 취약한 한우, 젖소, 돼지, 닭, 사슴, 양봉 농가 등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고 있는 고온스트레스 예방제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가축의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가축질병과 폐사, 생산성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대한 환풍기, 안개분무기 등 냉방 시설 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폭염에 구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유구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자율방재단원과 시민안전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와 참석자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 양산 쓰기 효과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 아이스팩, 쿨패치, 부채 등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는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폭염 대응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 이후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실태 등을 살피고 고령자를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준수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오는 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업인 스스로 가공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마케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8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채널로 구입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가공 상품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상품등록, 고객 문의와 응대 등 고객 만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조민형 수료생은 “스마트스토어 개인 판매자로 가입부터 상품계획서 작성, 이미지 최적화, 구매평 및 반품‧교환 관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SNS에 연동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각종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지난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과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잇따라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의 미래발전 동력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기재부 심의단계부터 힘을 모으기 위해 신규 사업 위주로 건의했다. 특히,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갑사호텔 건축물 정비 사업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국립공원의 공적 효과 등을 강조했다. 이어 세종과 공주의 도시 간 기능 강화는 물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로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주~세종 광역 BRT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또한, 역사문화 향유 공간조성을 위한 공주목 정비와 공주·논산·부여가 함께하는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당위성도 적극 설명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쟁점 사항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LX국토정보교육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민·행정 분야 5개, 문화·관광·체육 분야 5개, 경제·농촌 분야 1개 과제를 실무협의를 통해 발굴했으며 이번 협약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과제로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교육시설 개방 및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역사유적 관람 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공립예술단 문화예술 활동 교류 ▲지역 특산품 공급 확대 추진 등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사곡면 연수단지에 입주한 기관과의 첫 상생협력 업무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실리 복합연수단지 입주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국토정보교육원은 공간정보, 지적제도 연구 및 지적측량 등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국토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에서 공주시로 이전했다. LX국토정보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내실 있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각종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과 국민들의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시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하반기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추진 기간은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충남도는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2개 유형의 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중점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어떤 유형인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대진단 기간 동안 보다 더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질적인 점검 수행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 기술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강력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2018년 이후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규정됐다.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사망자도 나오고 있는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특별히 재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3~4주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대응TF를 상시 운영하고 폭염 관련 종합 추진상황을 주 2회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관내 경로당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냉방시스템 점검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등 어르신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터미널 대합실, 은행, 공공기관 등을 추가로 무더위쉼터로 적극 활용하고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심 속 그늘막과 버스정류장 냉방시스템 등 폭염 저감시설 점검과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를 활용한 간선도로 물뿌리기도 보다 확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고령‧여성 농업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