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취업 준비생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 등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말한다. 컴퓨터만 있으면 작업이 가능한 업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차수별 15명씩 총 6기수를 모집한다. 공주시 평생학습포털 및 네이버 신청서(포스터 참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수료 후, 숙련도에 따라 일자리 연계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나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업소 15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303개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반은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등 업종별 위생관리 기준을 점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항목을 추가해 평가했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했으며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미용업 12개소, 이용업 3개소에는 녹색등급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최우수 업소를 게시해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현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시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업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37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인덕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부금 피드백을 통한 투명성 제고 방안 ▲새로운 사회의 등장으로 인한 기부방법 변화에 대한 대응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 전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본 뒤 기부 상품 다양화 및 주제가 있는 캠페인 활성화 등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손쉬운 기부 참여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공주의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한 ‘공주페이’를 활용해 기부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시는 현재 이 사안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나눔의 시간, 특별한 경험(박규년 사계절 육묘장 대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김원국 애터미(주) 차장) ▲민간모금조직과의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한 수행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시장이 23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인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및 전력차단기를 이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섭 시장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을 주제로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일 줄이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회용품, 플라스틱 제품, 쓰레기 발생 저감 등 친환경 3무(無) 행사‧축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공주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보전에 더욱 힘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공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시의회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상호 협의 하에 인사 운영을 형평성 있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우수 인재의 균형 배치, 균형 승진 등 형평성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교육훈련과 후생복지, 복무 등의 사항은 행정 효율성을 위해 시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었으나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공무원법 시행일인 2022년 1월 13일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된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양 기관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방자치의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정책 결정에 대한 주민참여 권리의 명문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완성됐다”면서 “공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편익을 위해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공주시가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를 6개월여 남겨놓은 이 시점은 중장기적인 시정 과제를 발굴하고 공주시의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공주의 미래 전략 관련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주시가 행정수도 완성 및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주역으로서 스스로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권의 일원으로서 중심 역할을 당당히 맡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른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공주시가 충남의 거점도시로서 주역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큰 틀에서 공주시의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첫 번째 선결 조건으로 광역교통망 구축을 꼽았다. 2024년이면 제2경부고속도로가 수도권에서 공주 경계인 세종시까지 연결되고 2025년이면 세종청사에서 공주를 관통하는 광역BRT가 완성되는 만큼 이미 계획 중인 세종시, KTX공주역, 내포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건설을 가시화하고 촉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지원사업 청년기업인 ㈜팜링크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집합교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및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번 교육에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추천한 작목별 3명의 선도 귀농인이 참여해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성공적인 창농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교육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귀농귀촌협의회, ㈜팜링크와 공주시 귀농귀촌의 전국적 홍보 및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공주시 선도 귀농인을 추천하고, ㈜팜링크는 이들에 대한 귀농 정착과정 및 작물 재배방식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게시, 홍보한다. 또한 선도 귀농인의 강의계획서 작성 등의 지원을 통해 선도 귀농인의 교육역량을 키우며, 시는 귀농귀촌 DB자료 제공 및 교육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어린이집 교재교구전시회’ 및 어린이집 부모 교육(비대면)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교재교구전시회는 어린이집별로 영유아의 놀이중심 활동 사례를 소재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놀이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보육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비대면 어린이집 부모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부모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문 강사로부터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재교구전시회에서는 교재교구전시회 작품 대상 수여 외 2021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공헌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공주시장의 표창패가 수여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학부모의 어린이집 보육에 대한 신뢰도를 증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질적 변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시도해 볼 계획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청소년수련시설인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착한소비 실천프로젝트 ‘신비한 지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착한소비 실천프로젝트 ‘신비한 지도’는 환경부의 환경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환경교육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꿈 창작소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착한소비에 대해 정의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배포하기 위해 모두가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실천수칙을 담은 가이드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실천 가이드북과 영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착한소비의 개념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는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꿈의 놀이터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사업, 공모사업, 학교연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 초점책을 제작, 출산 가정에 선물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공모에 ‘공주시의 역사와 캐릭터를 활용한 출산 축하선물 동화책 개발’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공하는 홍보마케팅 전문가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최근 ‘공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 초점책’ 제작을 완료했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한 아기 초첨책은 ‘고마곰이랑 공주랑 처음 만나는 우리아기 초점책’ 이라는 제목으로 흑백과 컬러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초점책은 총 2천 세트로 제작됐으며 출생 신고 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 공주시의 역사‧문화‧관광 특성을 담은 웹툰 시리즈를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지난 2015년 지역설화인 고마곰과 지역 문화유산을 재해석해 탄생된 ‘고마곰과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계룡저수지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계룡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윤석근 한국농어촌공사공주지사장, 박인규 계룡면장 등은 지역민들과 함께 계룡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데크길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계룡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 기반 시설이지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인 계룡산에 인접해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은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낡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시급히 개선하고 주차장 추가 설치,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김정섭 시장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데크길 잔여 구간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훼손된 난간 보수, 데크길 보안작업, 편의시설 추가 설치 및 최첨단 간이화장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유자적하며 걷기 좋은,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17일 예산에서 열린 제1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 참가했다. ‘소득 양극화 해소! 함께하는 품목연합회!’라는 구호 아래 열린 제1회 전진대회에 공주시에서는 관내 16개 품목농업인연구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농업기술 명인 및 우수연구회원 시상, 우수 사례공유,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재환(공주알밤연구회장)씨가 충남도지사 표창, 송상현(전 딸기연구회장)씨가 충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농특산물 품평회에는 오이연구회(회장 최정열)가 직접 설계한 내재형 하우스에서 생산한 오이와 오디연구회(회장 조민형)의 살아있는 고마 오디잼, 정보화연구회(회원 이애란)의 꽃과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제품 등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공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품목농업인연구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업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벌였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시청소년쉼터, BBS대전충남연맹공주지회, 청소년인성교육연구원, NGO충남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공주종합터미널과 공주대학교 인근 상가 밀집지역 및 각 수능시험장 등을 돌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홍보하고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여가시간 증가로 유해업소 출입 및 음주, 흡연, 폭력 등 각종 비행과 탈선에 노출될 우려가 커질 것을 감안해 적극적인 홍보·계도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단계적 일상회복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대한민국 문화수도, 공주’ 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공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권에서 김정섭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공주KTX 역사 활성화 ▲공주형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지원 ▲복합커뮤니티 조성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 등 충남도와 공주시가 그동안 함께 추진해온 주요 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공주시가 지향하고 있는 ‘문화수도 공주’ 건설을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 정비사업, 문화관광지 조성, 충청감영 역사문화자원 관광 자원화 등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송선·동현 신도시, 스마트창조도시, 산업기반시설 조성 등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신성장벨트를 조성하고, 금강지구 지방정원 조성 등 공주의 미래발전 전략 및 과제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 지사는 노인회 공주시지회와 보훈단체 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공주소방서와 함께 본청 민원토지과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정지‧기도 폐쇄 등 민원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심폐소생술을 신속 정확하게 실시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공주소방서 서미연 소방장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응급조치를 교육받았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활용 실습을 병행해 효율을 높였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모든 직원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체험하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1기 축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공주시 축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민과 마을축제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지역민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12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마을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기획과 운영,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18일에는 한산모시축제 오제열 총감독과 2021세계문화유산축전 권재현 총감독이 강사로 나서 각각 ‘문화와 축제의 이해’, ‘축제가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축제 운영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매회 제주들불축제, 여수불꽃축제, 춘천인형극제 등 유명 축제의 총감독들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이 끝나면 통영 디피랑 방문 등 현장 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축제아카데미로 지역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공주시 축제와 마을축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