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기 공주시 아동참여위원회 2차 모임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위원회는 추가 홍보를 통해 신규 위원을 모집했으며 아동참여위원들의 활동 보조를 위해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를 새로 임명했다. 이번 2차 모임에서는 신규 위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김원경 강사((주)해본사람들 이사)와 함께 놀이‧여가, 교통‧안전, 자연‧환경 총 3가지의 주제로 4개 분과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놀이시설 확충 ▲노후 놀이터 시설물 점검 ▲버스 배차 증설 및 버스정보시스템 오류 개선 ▲오토바이 단속 강화 ▲쓰레기통 추가 설치 ▲문화재 훼손 방지 시설물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에서 제시된 정책제언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위원과 대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신관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회,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공주시 아동참여위원회, 공주대학교 재학생 등도 함께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동참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캠페인 참여자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 관련 다짐 문구가 적힌 피켓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사진을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가두 행진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시민이 아동학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며 아동과 함께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공주밤과 공주쌀을 이용한 밤밥 밀키트인 ‘공주한끼’를 출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귀농‧귀촌 홍보 목적으로 제작된 ‘공주한끼’는 말린 공주밤과 공주쌀인 버들벼와 삼광벼로 구성된 음식 체험 키트이다. ‘공주한끼’는 2가지 종류로, 하나는 60여 년의 오랜 재배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공주알밤(20g)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맛나루 쌀(삼광벼, 200g)로 이뤄졌다. 또 다른 하나는 공주알밤에 19세기 백과사전인 고농서 ‘임원경제지’에 공주의 쌀로 기록되어 있는 버들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해 공주시의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한 뒤 상담 답례품으로 ‘공주한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와 축제 등의 행사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공주한끼를 통해 대외적으로 귀농‧귀촌 홍보뿐만 아니라 공주의 대표적 농산물인 공주밤과 버들벼, 고맛나루 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인은 GAP 인증을 받은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280ha 면적에서 수확한 연간 1,800톤의 쌀을 생산·유통 단계별 철저한 안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매 후 농가별 중금속·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GAP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생산농가, 통합RPC와의 협력체계을 유지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 각 단계에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대표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백제문화제가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 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국내 축제 가운데 주요‧대표 프로그램 부문, 홍보디자인부문, 교육프로그램 부문 등 총 1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머천다이즈부문 금상을, 백제문화제(공주)로 대표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시 겨울 대표 축제로 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맛본 백제문화제의 대표프로그램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세계유산인 공산성 금서루 일대를 과감하게 공연장으로 사용한 것이 큰 효과 거두었다. 여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4일 우성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시설인 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원활한 재활용을 위해 단독주택 및 상가 등에서 수거된 혼합재활용품을 분리·선별을 통해 품목별 재활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장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원순환센터의 재활용품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통해 무심코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품이 자원으로 재순환되는 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웠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학생들이 공주시 재활용품 선별시설 견학을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신바람 공주! 인구 늘리기 다함께 참여합시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나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와 시민들이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섭 시장을 시작으로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 조언기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장, 이국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장 등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이 제6호 챌린저로 이번에 동참한데 이어 앞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시지회, 공주시 재향군인회 등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철 지회장은 “앞으로 인구 문제는 국가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가 풀어야할 과제임을 인지하고, 공주시 인구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쉼 없는 평생학습! 마을로~’라는 주제로 제6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평생학습 현장을 응원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시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30일까지를 평생학습주간으로 정해 권역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열리는 평생학습동아리 14팀의 공연은 오는 26일 공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구읍, 신풍면, 사곡면, 의당면, 계룡면, 강북평생학습센터에서는 홍보 및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돼 평생학습 작품전시 및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청 신바람북카페에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흙으로 예술하다, 서각 휴’ 학습자들의 기부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공주시 장학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올해 평생학습 유공표창 수상자로 평생학습자 부문에 박영실, 강애경, 김후남, 평생학습동아리 부문 ‘떡 이야기’ 이복례, 평생학습강사 부문 이문자, 평생교육 기관 부문 박동진판소리전수관 김양숙 관장이 수상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고맛나루 배’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공주시는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고맛나루 배’의 대만 수출을 위한 공동선별과 선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박재명농협공주시지부장, 박승문 조합장 등과 함께 수출선적을 위한 공동선별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른 ‘고맛나루 배’의 물량은 총 45톤이다. 대만 수출은 8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냉해 피해 등으로 수출 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매년 100톤 가량 수출을 해왔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러시아 등에는 수출이 전면 중단돼 ‘고맛나루 배’ 맛을 볼 수 없게 됐다. 신고배를 주품종으로 하는 ‘고맛나루 배’는 통천포 일대의 맑은 공기와 높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대전 노은시장 등에서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주요 생산단지인 우성면과 사곡면을 중심으로 현재 약 50여 농가에서 매년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원활한 수출을 위해서는 낡은 공선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그동안 공선 시설이 없어 어려움이 컸던 복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먹거리 선순환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푸드통합지원센터가 25일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재명 농협공주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연면적 7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 저온저장고와 전처리장, 소분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연중 공급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역 먹거리 체계의 생산과 유통, 소비 일원화를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선다. 시는 푸드통합지원센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먹거리사업단’을 확대 개편하고 민간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생산농가 교육 등 안전·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중·소농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 선순환체계인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이 89.5%에 달하며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 중 62건을 완료하고 전체 이행률은 8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민선7기 공주시의 분야별 공약 이행 사항을 살펴본다. ▲ 풍요로운 상생경제 분야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18건은 완료, 11건은 추진 중이다.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2년 연속 시민이 뽑은 공주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민선7기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현재 1,765억 원을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9월엔 파격적으로 중개수수료를 낮춘 배달앱까지 장착했다. 전국 최초의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지난 4월 개관해 섬유 완제품 생산 판매 구조 기반을 구축했으며 시설 개선과 자생력을 강화한 산성시장은 지난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남공주산업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회관에서 제6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에 대한 졸업식이 열렸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통마케팅과정 18명, 알밤과정 27명 등 45명이 이날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재환 씨(정안면)가 농촌진흥청장상, 이학중 씨(계룡면)가 충남도지사 표창, 김명신‧이희룡 씨가 시민대학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정성운 씨 외 9명이 우수상과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4월 21일 부터 11월 23까지 실시된 이번 농업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위탁 교육기관의 현장 강사 및 교수진으로 구성해 교양과목, 전공과목, 선진지 견학을 통한 이론과 실습,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농가 멘토링, 수업 전 보충 교육, 유튜브 1인 1채널 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내실 있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들께 축하드린다”면서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올 한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노력해 공주시 농업이 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협의체와 ‘함께 살아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란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들로 구성된 ‘공주시 공동주택 협의체(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분리수거, 흡연, 주차 등 현안 및 애로사항을 놓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야기된 현안 사항과 주민 의견을 꼼꼼히 살펴 불편 사항이 빠른 시일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든든한 이웃이 있어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영호 공주시 공동주택 협의체 회장은 “공동주택 주민들간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기뻤다”며, “다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세계유산 공산성 일원에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일환으로 최첨단 안내판을 설치하고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영상 패널(화면판)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안내판은 문화재 관련 내용을 이해하게 쉽게 보여주는 형태로, 화면 밝기나 눈부심 방지, 비와 먼지에 견딜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산성 내 백제 토성 구간과 쌍수교에는 터치스크린형(접촉형) 안내판이 설치됐으며 공산성에는 반복 재생형 안내판, 왕궁과 그 부속 건물지로 추정되는 두 곳에는 복원 콘텐츠 재생형 안내판이 각각 설치됐다. 특히, 복원 콘텐츠 재생형 안내판에서는 3D(3차원 입체) 디지털로 복원한 왕궁과 부속 시설 같은 유적들을 생생하게 안내하고, 부속 건물지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설치해 걸어 다니는 가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시는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안내판에 비해 디스플레이 안내판은 정보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복원하기 힘든 문화유산의 경우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어 문화유산 향유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학술연구 성과를 토대로 첨단기술을 활용, 유적의 가치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7,509억 원보다 13.9%, 1,046억 원 증가한 8,555억 원으로 일반회계 7,705억 원, 특별회계 850억 원이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부양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주안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7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민선 8기 디딤돌로 시세 확장을 위한 미래 투자 그리고 탄소중립 등 새로운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지역개발 분야는 올해보다 121억 원 증가한 2,32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27.1%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자금 융자 100억 원을 비롯해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공주페이 발행 68억 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190억 원을 편성했다. 공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 35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이 89.5%에 달하며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 중 62건을 완료하고 전체 이행률은 8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민선7기 공주시의 분야별 공약 이행 사항을 살펴본다. ▲ 풍요로운 상생경제 분야 경제 분야 공약은 총 29건 중 18건은 완료, 11건은 추진 중이다.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2년 연속 시민이 뽑은 공주시정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민선7기 대표적 성공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현재 1,765억 원을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9월엔 파격적으로 중개수수료를 낮춘 배달앱까지 장착했다. 전국 최초의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지난 4월 개관해 섬유 완제품 생산 판매 구조 기반을 구축했으며 시설 개선과 자생력을 강화한 산성시장은 지난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