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마침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설계비 3억 원이 반영되면서 항구적 가뭄 해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이나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재해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420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탄천면 일원 416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탄천면 분강리 일원에 금강에서 취할 수 있는 양수장 2개소를 비롯해 용수로 6.4km, 송수관로 22km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약 9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민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상당히 컸던 곳이다. 2018년에는 농경지 가뭄 피해에 따른 집단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나 가정방문을 실시해 신체·정신건강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찬회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50명의 멘토가 초청됐으며, 우수멘토로 활동한 8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자살 예방을 주제로 ‘생명사랑 마술쇼’와 ‘자살예방 도전 골든벨 퀴즈쇼’를 통해 멘토들의 역량 강화 및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올 한해 공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계속해서 어려우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근 센터장은 “독거노인과 같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어있는 분들에게 멘토링 활동이 사회와 이어지는 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과거 석면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의 유족을 찾아 구제급여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사람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례비, 특별유족조위금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생존해 있는 석면 질환자들과는 달리 유가족들은 제도 시행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구제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이 악성중피종으로 기록된 사망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유족의 연락처와 주소를 수소문하고 1:1 맞춤 안내를 통해 구제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석면 피해 사망자를 발굴, 유가족에게 이를 안내한 뒤 특별유족조위금과 특별장례비 등으로 약 4,400만 원을 지급했다. 구제급여를 받게 된 장 모씨(금학동 거주)는 “남편과의 사별 후 망연자실한 와중에 시에서 먼저 연락이 와 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 놓칠 뻔했던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게 신경써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형 시 자원순환과장은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등을 전수 조사해 발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2주간에 걸쳐 산성 전통시장 478개소와 상점가 223개소, 유구 전통시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13개) ▲사업체 경영현황(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설문(5개) 등 총 3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장별‧업종별 사업체는 총 773개로 도매 및 소매업이 407개, 52.7%를 차지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전통시장의 경우 9440만 원, 상점가 1억 6740만 원으로 나타났다. 1회차 조사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7.2%, 상점가는 14.6%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주페이 가맹점 수는 2019년 12월말 기준 193개소에서 2020년 12월말 기준 401개소로 52% 증가했다. 공주페이 출시 1년 만에 결제수단 비중이 신용카드(45.8%), 현금(37.7%), 다음으로 공주페이(11.6%)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2일 신관동 일원(여관골목)에서 생활 쓰레기 청소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체험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환경미화원들과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청소 후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깨끗한 공주시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고 깨끗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오는 7일 신관동 흑석골 지역을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다시 한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하루에 약 60톤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되고 45대의 청소차량과 72명의 환경미화원이 매일같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CCTV 설치, 기동처리반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요원 운영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에이즈 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일장을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대한에이즈협회 및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이즈 의심 말고 안심검사’라는 주제로 보건소 익명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및 안내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들어 20~40대 젊은 연령층의 감염인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인 상담 및 치료 연계, 진료비 지원과 무료 익명검사 등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어서 자발적인 조기 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일 백제체육관에서 2021년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1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및 활동 성과를 상호 공유·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읍면동별 주민자치 부스가 마련돼 그동안의 주민자치 활동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풍물과 노래교실, 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며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또한,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별 사례발표의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김정섭 시장, 이종운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마당을 진행, 공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열린 공간에서 ‘무령왕 50‧1500 기념사업’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시, 함께 만나는 무령왕 50‧1500 기념사업’의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는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추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 무령왕의 해’ 공식 선포식과 엠블럼 제작을 시작으로 무령왕 탄생제례 및 서거 추모제례, 무령왕 동상 제작 등 유관기관과 함께 1년여간 추진한 19개 기념사업 순간을 담았다. 특히, 발행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기념우표 및 기념도서 등을 실물로 전시해 눈길을 모은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무령왕의 갱위강국의 뜻을 발전의 밑돌로 삼고자 추진한 ‘무령왕 50‧1500 기념사업’의 마무리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백제의 중흥 군주이자 공주의 자긍심인 백제 제25대 무령왕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更爲强市 同心同德)으로 정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통해 신관동과 월송동의 동장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공주시가 지난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인구가 가장 많고 젊은층 인구분포가 높은 신관동과 월송동을 대상으로 주민추천제를 실시키로 하고 최근 주민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추천위원 40명의 투표 결과 신공동장 추천자는 김규태 시민안전과 안전정책팀장이, 월송동장 추천자로는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이 1순위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1순위 추천자와 함께 각 1명의 예비자를 선발해 시장에 추천하며 주민이 추천한 후보자는 2022년 1월 정기인사 시 동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신임 동장에게는 근무 기간 2년 보장과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 원 추가 지원,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주민추천제 도입 후 정안면장과 이인면장, 의당면장 등 지금까지 총 7명의 읍‧면‧동장을 선발했으며 지난 1월에는 개방형 직위로 중학동장을 선정했다. 김정섭 시장은 “충남 최초로 도입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4회 추경예산을 통해 올해 예산을 1조 740억 원으로 최종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확정된 예산 규모는 지난 3회 추경예산보다 474억 원 증가한 1조 74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25억 원이 증가한 9,787억 원, 특별회계는 49억 원이 증가한 953억 원이다. 주요 세출사업으로 ▲기업이전 입지(투자)보조금 14억 원 ▲제민천·대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 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억 8천만 원 ▲공주국민체육센터 전면 리모델링 사업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자와 시설 노후 등으로 지난해 3월 이후 현재까지 미운영 중인 공주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시는 그동안 공주국민체육센터 정상화를 위해 공주대학교와 수차례 간담회 및 협의를 거쳐왔는데 공주시에서 11억 원, 공주대에서 3억 원을 부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체육진흥기금 6억 원까지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공주국민체육센터 공사는 2023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민체육센터 공사 기간 시민들이 수영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내년 상반기 공주교육대학교 수영장(고마 스포츠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농축산업 및 밤산업 관련 단체장을 대상으로 제7회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임재룡 한국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장, 유병일 공주시 축산인연합회장, 홍성기 한국밤재배자협회 공주시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리더십 관련 전문 강사인 도영태 아하러닝연구소장을 초청해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리더의 긍정의 변화관리 실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각 단체들의 원활한 보조금 신청 및 정산을 위해 고철용 공주시 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눈높이 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정섭 시장과 지역 및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농축산업 등 다양한 단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한재 이목’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과 박권흠 (사)한국차인연합회장, 이정병 전주이씨 한재종회장, 김장환(문학박사) 등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한재 이목의 생애와 사상(이정병) ▲한재 이목의 다부(김장환)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한재 이목(1471~1498) 선생은 대쪽 같은 기개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절의의 선비이자 우리나라에 전하는 가장 오래된 차 관련 전문서적인 ‘다부(茶賦)’를 지은 인물이다. 김정섭 시장은 “한재 이목 관련 학술특강을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대쪽같은 기개의 상징이자 차의 아버지인 한재 이목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을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7종의 민원 서류의 경우 전화로 신청한 후 지정시간에 수령하는 ‘민원서류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시민이 방문할 경우 대기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개방한다. 시 본청 종합민원실은 기존처럼 점심시간에도 발급업무를 계속 진행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불가능한 서류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긴급하게 발급하려는 시민들을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번 한 달 동안 모든 부서에서 시민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분석해 내년 1월 전면 시행에 앞서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내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외지역 일부 노선을 조정,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5030 속도제한 등 도로 교통 여건 변화로 시외지역 운행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정해진 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 난폭운전이 잇따르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버스노선 개편에 앞서 유성과 유구 등 시외지역을 오가는 노선의 운행 횟수와 시간 등을 일부 조정했다. 유성과 유구, 정산 등 노선 운행 시간을 20분에서 40분가량 연장해 안전 운행 여건을 마련하는 대신 운행 횟수는 일부 축소했다. 감차한 횟수만큼 지난 2019년 주52시간 근무제 적용에 따른 운행 감축으로 버스 이용 불편을 겪어야 했던 우성과 정안 등을 오가는 노선을 확충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경 시내권 노선체계를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강북은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강남은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감안한 노선 개편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편의 큰 방향은 시내권 4개 노선을 6개 노선으로 조정해 운행거리와 시간은 줄이고 배차간격은 늘릴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주력한다. 시는 30일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관광분야 단체와 전문가, 관광협의회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조직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은 지역의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 관련 업계와 단체, 주민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포럼과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 발전 방향 및 의제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현재 지역관광추진조직 운영방안 제시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우수사례 지역 견학을 실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위축되고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관련 업계, 단체와 시민들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창간해 14년째 발간되고 있는 공주시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시정의 주요 소식이나 생활정보, 축제·관광·명소·인물·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기자들이 지역 곳곳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소식지를 보다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사진과 일러스트 등의 비주얼을 적절하게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는 등 독자를 배려한 세심한 배려가 호평을 받았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 소식지는 시민들에게 시정정보 획득의 주요 매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