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한 2025년 태교·육아 교육인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컨설팅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태교와 육아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출산율 향상에 기여했다. 태교 관련 책을 다수 집필한 일본 큐슈대학 교육학 박사 출신인 한규량 교수를 필두로 ‘태교는 과학, 육아는 덤’, ‘엄마의 오늘이 아가의 평생’, ‘몸·맘·춤을 통한 태교 유아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은 교육 수료자들에게 유아용 카시트를 제공해 수료자들의 태교·육아를 응원했으며, 매년 군에 마더박스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육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 2차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까지 태교 및 육아에 관심 있는 군민(임산부, 보육시설 종사자, 양육자 등)을 대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일 김천시청를 방문해 지난 4월 3일 취임한 배낙호 김천시장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노선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 및 김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공항~보은 김천 철도 노선 구축은 보은-김천 교류 및 상호협력의 기회 증가는 물론 김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편익 증가와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재형 군수는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노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김천시 방문을 통해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이경숙)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솔향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명패 만들기, 야외 밧줄놀이 체험, 나무열매 등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집라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익사이팅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우국이세촌이라도 불리는 말티정원에서 1950년대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경숙 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를 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1일(목),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민감성을 높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현재 성범죄 실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우리 조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전 직원 대상으로 2차 성희롱·성폭력 근절 연수를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이 본격 운영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은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군은 생활불편 수리반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취약계층 생활 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수리반을 모집과 교육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등이며 △전기 분야의 등기구, 콘센트, 환풍기, 스위치 교체·수리 △수도 분야의 수도꼭지, 싱크대 수전, 세면대 배관 교체·수리 △기타 분야로 못 박기, 문고리 및 커튼봉 수리 등 가구당 연간 15만원 이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수리반 전용 콜센터(☏544-8282)를 통해 접수하면 상담 후 현장 출동을 통해 불편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오는 7일부터 콜센터를 통해 민원접수를 시작하고 19일부터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된 수리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탄부면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탄부면 소재 주요 문화재 주변 정비 및 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부면 내 보존가치가 높으나 관리가 필요한 보은 경주이씨 효열각과 장산각을 방문해 문화재의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에 힘썼다. 문화재 주변 환경 개선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의 문화재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단장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것은 지금을 사는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탄부면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신 노인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관심 갖고 꼼꼼하게 면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산편성 방향 설계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결과를 군 재정운영의 참고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방법은 군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조사서로 참여하는 서면 조사를 같이 추진한다. 설문은 모두 15개 항목으로 △내년도 우선 투자 분야 △행정, 안전,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 농업, 산업, 교통, 지역개발 등 분야별 세부적인 주민 선호 부문이다. 전영건 군 예산팀장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오는 6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에게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제안사업 건의서 작성방법 및 사례전파 등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4월 중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1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 결과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생물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들은 해당 검체를 채취한 후, 보은군 보건소에 의뢰하여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병일 교육장은“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며, 이는 급식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보은교육지원청은 급식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급식 위생·안전 점검, 노후 급식기구 교체, 식생활관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2개 기관과 치유농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치유농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 서비스 대외협력 △치유농업 서비스 발굴 및 효과 검증 △상호 교류 및 홍보 활동 등의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4개 치유 농가와 연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안심’ 및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인지력 안심’이라는 주제로 회원 20명에게 5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치유농가는 보은읍 문화충전소 가람뫼, 보은읍 숲결, 속리산면 수풀리에, 내북면 산모랭이 풀내음 4곳으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신체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군은 6월 27일까지를 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노약자, 부녀자 등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 및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는 물론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30일 군청 직원 20여 명과 함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안면 소재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농장주는 “얼마 전 당한 교통사고로 큰 걱정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도와주어서 한시름 놓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직접 도움까지 주신 최재형 군수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효율적 산불 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건립 중인 산불대응센터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보은읍 어암리 일대에 연면적 540㎡ 2개동 규모로 들어갈 예정으로 센터 안에는 산림재해 상황실, 진화대 대기실, 산불진화 차량 차고, 진화장비 창고 등을 갖춰 향상된 산불예방시스템 및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속리산 국립공원을 포함해 지역 내 58%가 산림으로 구성돼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이나 그동안 군은 항구적인 대기실이나 차고지 등이 없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불대응센터가 건립되면 산불진화대 40명이 상주하고 진화 차량 5대와 각종 산불진화 장비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현장 대응의 효율성 및 산불진화대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올해 전국적인 산불로 많은 지역이 피해받은 상황에서 공무원·의용소방대·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250명, 산불감시카메라 19대, 감시초소 10개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마을방송시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과 애터미(주)는 29일 애터미 회원 및 임직원 연수원인 ‘속리산 포레스트’ 오픈식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박한길 애터미 회장, 윤용순 대표 및 애터미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속리산포레스트 내방 교육생을 생활 인구로 인식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속리산포레스트 구내식당 식자재 구매시 보은군 농산물 우선 고려 △애터미와 군내 중소기업간 상생방안 도출 △동반성장의 문화, 나눔의 문화에 대한 의식 공유 △행정적 지원에 있어 최우선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터미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생활 인구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애터미(주)는 포레스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6만 485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충청북도 1.68%, 보은군 0.8%로 소폭 상승함에 따라 보은군 개별공시지가 또한 전년 대비 0.71% 상승하며 보합세를 유지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30일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보은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은군은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에 대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과세표준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재산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은군은 25개 종목, 일반부 선수 316명, 학생부 선수 34명, 임원 79명 등 모두 429명이 출전한다. 최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 중인 수영선수단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주 동안 탁구, 태권도, 야구,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육상, 유도, 씨름, 볼링, 궁도, 바둑, 자전거, 족구 등 종목별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보은군을 대표해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은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불화장 이수자 수불회의 기획초대전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법주사 성보박물관에서 ‘틔움 - 불화 : 전통과 현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획초대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 수산(樹山) 임석환 보유자를 비롯한 수불회 소속 8명 작가의 불화 및 불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 주제인 ‘틔움’은 전통의 맥을 잇는 최전선에 서 있는 수불회가 언뜻 단절돼 보이는 전통불화와 현대불화 사이의 심리적 물꼬를 트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통불화는 임석환 불화장의 ‘수월관음도’를 비롯해 이채원 전승교육사 및 이경동, 채윤지, 일오스님, 법인스님, 강희정 이수자의 ‘영산회괘불’, ‘약사여래불상’, ‘삼세불회도’ 등 작품을 통해 전통 재료와 기법의 정수를 선보인다. 현대불화에서는 신진환, 이주현 이수자가 ‘우주 속으로’, ‘Enlightment’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불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2019년 설립된 수불회(樹佛會)는 국가무형유산 불화장 임석환 보유자의 제자 중 이수자들로 구성된 불교미술 단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36홀 규모의 보은파크골프장을 5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보은파크골프장은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탄부면 덕동리 일원에 연면적 40,051㎡, 총길이 1.6km, 36홀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근 잔디 활착을 위한 예제초, 복토 작업을 완료하는 등 파크골프인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에 앞서 철저히 관리해 왔다. 특히 보은파크골프장은 하천변에 조성돼 있어 주변 수려한 경관과 함께 굴곡진 바닥, 긴 거리 등 난도가 높아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또한,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비가림 구조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동호인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단순 골프 연습장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지역의 파크골프 동호인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325명을 넘어섰으며 이번 골프장 개장으로 그 증가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크골프장 이용 시간은 하계(3월~10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11월~2월) 오전 9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