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의는 3기 위원회 출범 후 지난 9월 정기회의에 이어 개최된 전체 회의로, 혁신발전위원과 관련 공무원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분과 5개, 농산물유통분과 2개, 농촌사회분과 5개 등 각 분과위원회에서 직접 발굴한 12건의 정책에 대해 위원이 직접 제안하고 발표했다. 특히, 농업분과에서는 ▲공주밤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밤사업소 기능 확대 ▲관내 생산퇴비 수도작 살포에 따른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인력지원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제안됐다. 농산물유통분과에서는 ▲공주알밤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동판매대 운영 ▲공주시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방안이 제안됐으며, 농촌사회분과에서는 ▲농민참여예산 지원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교육 ▲임대농기계 세척관리 지원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임시회의에서 제안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도 농정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내년에도 정기회의, 분과회의 등을 연간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주시 농업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올해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임산부 지원프로그램 ▲가족휴양시설 제공 ▲각종 동호회 활동 등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가족친화 재인증을 계기로 공주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이 보다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활력회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도시재생 협치포럼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삶의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회복 및 사회통합, 기반구축특화 등 5개 분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공주시는 도시활력회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력거점 조성, 7~80년대 하숙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주하숙마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가로골목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총 335억 원을 투입, 2022년까지 총 15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16개 도시활력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진로설계, 체험 프로그램 등 연령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웅진도서관은 아이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나도 게임 기획자!(초등 1~6학년) ▲미래 로봇 공학자(초등 1~6학년)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VR영상 만들기(초등 1~3학년) ▲신기방기 과학 공예(초등 1~3학년) ▲유아 그림책 미술(6~7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시설 4개소에서 겨울 이동독서교실도 운영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초등 교과과정 연계도서를 엄선한 교과연계 책꾸러미 대출(초등1~6학년),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인 칙칙폭폭 책놀이(유아6~7세), 칼림바 악기에 대해 배워보는 참 좋은 칼림바(초등 4~6학년), 평판프레스기로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초등 1~3학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초성퀴즈 ‘책 제목 맞히기’ ▲‘푸른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와의 만남(초등 3~6학년) ▲독서권장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5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도서관이 영상스튜디오 1일 체험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뉴스’를 운영한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3 ~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송 스튜디오 장비를 이용해 뉴스를 제작해보는 1일 체험 교육으로 웅진도서관 영상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영상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창작공간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설치한 공간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조성한 웅진도서관 영상스튜디오가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창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주시체육회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증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중동초등학교와 우성중학교, 공주고등학교 등 관내 16개 학교로, 학교 강당을 포함한 학교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기로 동의했다. 시설 개방은 평일 수업 시간 이외 시간으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신청 또는 홈페이지 신청 등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개방 시기는 추후 상황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업무협약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판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한 지역사회에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 이후 나대지로 방치된 곳이 도심형 문화유적 공원으로 변모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반죽동 일대 대통사지 추정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 및 관람객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웅진기 최초의 사찰인 대통사는 기록으로만 전해질 뿐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증거가 매우 부족해 시는 2018년 고도이미지찾기사업 추진을 통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반죽동 일원에서 수 만점의 기와 및 소조불, ‘대통(大通)’명 인장와 등 대통사 관련 흔적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역사적 중요성을 감안해 현지 보존 조치했으나 유적이 도심 내 골목에 위치하고 매우 협소해 불법주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보존 조치 된 3개 필지를 매입하고 방치된 나대지를 주민 쉼터와 도심형 문화 유적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대통사지 추정지 정비사업을 올해 진행했다. 이번에 개방한 도심형 유적공원 ‘대통사 쉼터’는 대통사가 지니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야외전시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원도심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함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현재 방역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매년 금강신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며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담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 해맞이까지 2년 연속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내년 해맞이는 꼭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었으나, 정부의 방역 지침 강화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기관단체에서도 연말연시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잠시 멈추고,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적모임 가능 인원 축소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주체가 될 주민조직 발굴을 위해 운영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주민조직 사업 주체(액션그룹)가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첫 관문이 바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으로 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상별 맞춤형 4개 과정을 완료했다. ▲농촌마을반 38명 ▲여성특화반 19명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인생2모작반 27명 ▲청년반 15명 등 총 99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자가 1인 이상 포함된 5인~10인 이상 모임은 내년도에 진행될 주민 생각 현실화 공모사업의 필수과정인 맞춤형 심화컨설팅의 대상이 된다. 맞춤형 심화컨설팅 대상은 기초교육 이수자 외에 유사 교육 인정제도를 도입해 교육 및 공모사업 경험이 있으면 e-러닝과정을 거쳐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2022년 1월 심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5인~10인 이상의 공주시 주민 모임이면 참여 가능하다. 배성의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수험생을 대상으로 ‘03년생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주제의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미래 사회생활 준비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로부터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진로콘서트는 공주기적의 도서관과 관내 4개 고등학교(공주영명고, 공주고, 공주정보고, 공주여고)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팝페라 공연, 퓨전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 장동혁 개그맨, 김을호 독서대통령 등 각계각층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슬기로운 사회생활 준비를 돕는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원 선순환을 위해 실시한 올해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126톤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6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2021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연인원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재활용품 126톤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에 버려진 고철, 폐지, 빈병 등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해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수집장려금을 활용해 마을 단합을 도모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농촌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내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사업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됐다. 공주시는 올해 공동주택과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면서 총 9.3톤을 수거하며 2위를 기록,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섭 시장은 “폐건전지는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폐기할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재활용할 경우 유용한 금속자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환경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명예시민 위촉식을 갖고 신규 명예시민 11명을 위촉했다. 공주시 명예시민은 공주 시민이 아니어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민 11명은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김태흠 국회의원은 ‘공주시 탄천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왔으며, 김을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은 공주시의 독서문화 홍보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관형 변호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이밖에 각종 공모사업 선정, 지역 관광축제 분야 발전,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시정발전에 기여해 준 명예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관계가 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 ‘문화유산, 디지털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1층 컨벤션홀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 솔루션, 콘텐츠를 대표하는 12개의 산업체,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개의 미래교육 기관, 디지털 문화유산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3개 대학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사례를 전시한다. 2층 전시실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초청전이 열린다. 백제세계유산센터의 ‘디지털로 만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정조대왕 수원화성 야간군사훈련’과 ‘공주 정지산 유적’ VAR 콘텐츠, 국립공주대학교의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콘퍼런스도 3일 내내 열린다. ‘문화재청 디지털문화유산팀의 비전과 전략’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 심포지엄(12편의 주제발표)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총 5차례 정기회의를 비롯해 교류도시 랜선 토론대회 등의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정책참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 발표회는 약 10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파악한 지역사회 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분과위원회별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학교별 교류 멘토링 실시 ▲학습서 교환처 마련 ▲통학시간 시내버스 증차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실시 ▲한복 입는 날 운영 ▲e-스포츠 대회 개최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등 총 8건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을 진지하고 열린 자세로 검토하겠다”며, “더 나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함께 고민하며 주도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효종(한일고 2) 위원장은 “공주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공주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는
(충남도민일보) 공주 공산성 앞에 건설될 제2금강교가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절차를 밟게 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약 2년 가까이 늦은 오는 2025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열린 제157차 정례브리핑에서 제2금강교의 교량 높이 재조정 안건을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대상으로 판단하면서 추진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 금강교는 지난 1933년에 지어져 90여 년이 다 된 3등급 교량으로 안전은 물론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교량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대체 교량 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예정지가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5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밟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시행, 당초 계획했던 4차선을 2차선으로 축소하고 간결한 교량 디자인, 교량 폭 최소화, 교량 상판 높이를 현 금강교와 동일화 등을 조건으로 지난해 6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제시된 2개 교량의 높이를 맞춰야 하는 부분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