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 발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주경찰서와 장례식장, 응급의료기관 등에 자살유족키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을 발굴하고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족키트 100개를 제작했다. 키트는 머그컵과 아로마캔들, 캐모마일 차, 아이마스크(온열 안대), 손수건, 위로지, 정보제공지 등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 키트를 공주경찰서와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등 11개 기관에 전달해 공주시민 중 자살 유족에게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명이 자살로 사망할 경우 최소 5명~10명의 주변인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공주시민은 지난 한 해 동안 39명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자살유족은 390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들이 키트를 받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유가족들이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심리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1년 공주시 장애인복지사업 성과 보고 및 2022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애터미(주), 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공주시부모회와 함께 올해 진행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인 관내 장애아동지원정도 척도검사(SIS-C) 결과를 공유했다. 장애아동지원정도 척도검사는 공주대학교에서 개발한 한국판 아동용 지원정도 척도 검사로, 장애인의 가정생활 활동과 지역사회와 이웃 활동, 학교 참여 활동 등을 파악해 향후 장애인가족 지원 정책 수립시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남적십자사에서 관내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보행보조차 45대(7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2021년 촘촘한 장애인 돌봄 정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는 더욱 장애인복지가 힘차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10% 할인 혜택을 새해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2022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이 2021년에 비해 감소해 시 자체 재원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10% 할인 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도 본 예산에 공주페이 고객 할인율 지원 예산 50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지난 2019년 8월 충남 최초로 발행된 모바일 전용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는 도입 후 2년 4개월 만인 지난 2021년 12월 말 기준 1900억 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무엇보다 이용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가 없는 이점을 앞세워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역외 유출이 가능한 현금 지원 대신 각종 정부・충남 재난지원금과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 지급으로 적극 유도,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했다. 공주페이 발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시가 실시한 공주페이 경제적 효과분석 연구 용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사용액 544억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적전산자료의 접근권한 관리,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조상땅 찾기 및 정책정보 제공 운영실태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최종 11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주시는 특히 지적전산자료 조회 결과 안내 사항과 함께 제공되는 QR코드가 수범 사례로 채택됐다. 스마트폰 QR코드는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편리하게 접속해 토지의 통합정보열람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으며 구두 안내 최소화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신속 정확한 지적전산자료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개인정보 및 자료 보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29일 새마을 교육관에서 2021년 새마을기본정신 교육 결과 보고 및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년 동안 실시한 새마을 기본정신 교육의 결과 보고 후 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 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주시새마을 마을공동체에 적극 참여한 마을과 우수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마련됐다. 의당면 유계리가 마을공동체 활동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마을공동체 운동 발표 대회 시 높은 점수를 받은 의당면 요룡1리가 최우수상, 의당면 중흥1리, 신관동 주공5단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날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살기 좋은 공주,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백승근 회장은 “올해 공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고, 봉사하며, 배려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업인 불편 해소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자연발효식 화장실 7개소, 일반화장실 10개소 총 17개소의 간이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00여 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농번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및 농업 근로자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가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농업 효율이 떨어져 간이화장실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이화장실 설치로 여성 농업인의 위생적인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내년에도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34개소의 간이화장실을 공급할 예정으로 공동 이용자 수가 많은 농업인단체(작목반) 및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간이화장실 외관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우드 또는 우드 패널 형태로 보급해 자연 친화적인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주 신풍면 영정리 고추작목반장은 “화장실이 작업장과 멀어서 항상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생겨 편리해졌다”며 “농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여성회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 극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우울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것으로, 2차례에 걸쳐 퀼트공예와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명화 씨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아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아이들과 웃으면서 케이크를 만들다 보니 소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성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생겨 우울증 또는 무기력증으로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가오는 2022년도에는 여성단체협의회가 공주시민들과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범시민 소독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정섭 시장과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은 산성시장과 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와 함께 연말연시 모임 및 타 지역 이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실시 등 개인 방역 행동수칙 홍보물을 나눠주며 코로나19 대응 생활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초부터 산성시장을 비롯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범시민 소독의 날’로 정하고 캠페인을 진행, 방역 수칙 준수 및 방역 동참 분위기 확산에 주력해 오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시민이 자율방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감염병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강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충과 효를 몸소 실천한 문신이자 진주류씨의 공주 입향조인 금사 류충걸 선생을 2022년 1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충과 효를 최대의 덕목으로 여기며 실천한 선생은 1618년(광해군 10)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인목대비가 폐서인(廢庶人)으로 강등되고 서궁(西宮)에 유폐되자 이에 분개해 대과에 응시하지 않고 공주로 입향했다. 공주로 입향한 것은 류충걸 선생의 외가와 처가가 공주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호를 금강의 모래를 뜻하는 금사(錦沙)로 지을만큼 공주를 매우 좋아하였기 때문이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해 인조가 있는 남한산성으로 향하였으나 청나라와의 화의가 성립되자 의병을 해산했다. 이후 청나라에 대한 설욕책을 상소했는데 호서 유학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초려 이유태 선생은 선생의 상소문을 읽고 선생의 충의심에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과거 공주지역이었던 세종시 장군면에는 아직까지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생의 묘소와 신도비가 남아있고 충렬사(忠烈祠)에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강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쇠퇴‧노후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분야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4대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옥룡동 일대를 대상으로 국‧도비 5억 76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2022년 한 해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상황관제 및 주차정보 시스템 ▲스마트 LED 안심 보행길 서비스 ▲스마트 버스쉘터 및 미세먼지 안심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를 구축,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
(충남도민일보) 교육의 도시 충남 공주시가 대한민국 특수교육 메카로 거듭난다. 공주시는 29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국내 최초의 국립대학 부설 특수목적 특수학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100대 공약사항으로 이날 기공식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섭 공주시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시민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된 특수학교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의 직업 중점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총 3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축 연면적 1만 1,78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학년별 6학급, 총 18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가벼운 발달장애 고등학생 126명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이들을 돌볼 교직원 1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이번 특수학교 건립에 앞서 공주대는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6월 설립한 특수교육종합연수원이 앞으로 옥룡동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으로 연간 2천여 명의 특수교육 관계자가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캠퍼스로서의 교육 기능이 약화되면서 겪고 있는 옥룡동 일대 공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월송동은 관내 행복한 울타리 유치원과 하브키즈 어린이집 원생들이 올 한 해 동안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90만 684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들은 아끼던 물건과 안 쓰는 장난감 등을 서로 교환하거나 사고팔면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 코로나19와 한파로 얼어붙어 있던 어른들의 마음을 녹였다. 아이들의 성금을 전달한 행복한 울타리 유치원장은 “아이들은 플리마켓으로 모은 용돈 외에도 한 해 동안 ‘책 먹는 저금통’을 통해서 모은 칭찬 동전까지 모두 전달하고 싶어했다”며 원생 60명의 동전 돼지저금통도 함께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 국제로타리3680지구 NEW공주로타리클럽(회장 최혜원)은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게 쌀과 라면, 양말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회원 30명은 관내 청소년 및 청년 한부모가정 30가구에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최혜원 회장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부모가족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올겨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따듯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주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족의 적극적인 발굴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한부모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80지구 NEW공주로타리클럽(회장 최혜원)은 지난 3월 여성용품(생리대) 1200박스를 관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공산성로타리클럽(회장 이기성)은 지난 28일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수술비 300만 원을 공주시 웅진동에 지정 기탁했다. 공주공산성로타리클럽은 관내 방 모 어르신이 무릎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수술비가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300만 원을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올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내주신 공주공산성로타리클럽 회장 이기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에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렵지만 계속해서 답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적은 385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2% 높은 이웃사랑 실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연말연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농업경영인 공주연합회는 지난 28일 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백미(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한국쌀전업농 공주시연합회에서도 백미(10kg) 106포(26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공주개발(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백제새마을금고에서는 희망사다리, 삼휘복지재단, 소망공동체,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공주시협회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기탁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웃음을 간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자랑했던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주시를 비롯해 목포시와 밀양시, 수원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로써의 정체성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 아래 선사시대부터 고대, 근현대를 아우르는 공주의 풍부한 역사 유산을 활용해 미래 문화적 시민의 삶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문화 자치환경 구축 ▲문화창조 인력 양성 ▲미래기억 특성화 ▲도시가치 재발견 등 6대 전략과제, 33개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 문화도시로써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공주문화재단 출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활동,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등 그동안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