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14일 시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복지TV강원방송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경기도 여주시와 SK하이닉스가 설립한 이후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이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 실현과 장기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2018년 도입된 제도이며,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설립하는 사업장이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복지TV강원방송 이창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공동설립에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하는 표준사업장의 주요사업은 IT관련 사업으로 장애인 대상 무료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양성, 약 60~70명의 고용창출로 지역 내 장애인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사업장 건축으로 장애인들의 안정성도 확보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와 복지TV강원방송은 올 상반기에 TF팀을 구성해 법인설립을 진행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설립비용 최대 20억
(충남도민일보)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배출한 울산 중구가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돕는 ‘찾아가는 외솔기념관’을 운영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병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양정초, 월계초, 양지초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언어순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의 가치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병영 출신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우리말에 담긴 민족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한글교육에 힘썼다. 교육은 신청학교인 우정초, 병영초, 신정초, 신천초, 양정초 등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가운데 12개교의 2~6학년,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48차례에 걸쳐, 1회당 2시간씩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한글학회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충남도민일보) 은평구는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과 4월 16일 구민의 학습권 신장과 고전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고전번역 전문인재 양성과 고전 대중화에 선도적인 국가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고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전산문, 한시감상, 고전명구 등 양질의 컨텐츠를 지역교육통합정보시스템인 은평배움모아에 연계하고, 더 나아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인문학 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은평구는 ‘백만 가지 배움,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비전으로 경계를 넘나드는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고 있어, 양 기관이 서로 도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구민이 고전교육 콘텐츠를 학습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의 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충남도민일보)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매달 20일경 '20X20 문화배달’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마련된 일정은 ▲판타스틱 씨네 클래스 및 재가이버(4월) ▲문화도시 시민 환영 프로젝트(5월) ▲박물관 문화의 날(7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8월) ▲공연창작소 실연 및 수주문학제(9월) ▲포럼 및 전시(10월) 등 10여 개다. 재단은 4월 20일 인문학적 영화 읽기를 주제로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판타스틱 씨네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2018, 감독 크리스 조던) 관람 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진행으로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환경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돕는 ‘재가이버’도 이뤄진다. 재가이버는 부천문화재단과 미국 드라마 속 주인공 맥가이버를 더한 말로 문화공간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단 시설 담당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재단은
(충남도민일보)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9일부터 7월31일까지 국립5.18 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1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가운데 개인으로부터 시작되는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다. 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이 현재에도 이어져 공동의 기억을 구조화한 모습인 조형물 형태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온 국민과 함께 지역적 한계를 넘었던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주의 운동 4.19 혁명’에 맞춰 개막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문의 사항은 전화 국립5.18민주묘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하면 된다. 2차 전시는 같은 주제로 오는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으로, 온 국민이 지역적 한계를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은 계양의 유구한 역사와 계양산성, 부평도호부관아 등 문화유산의 가치, 보존관리 필요성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계양 역사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수강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성인 30명이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4개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수업 중 질문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격주로 수요일 저녁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4월 28일 제1강 “동양동 유적과 계양의 선사문화”, 5월 12일 제2강 “고대의 계양과 계양산성”, 5월 26일 제3강 “이규보의 생애와 계양시문”, 6월 9일 제4강 “계양의 역사와 지명”순이다. 전체 강좌를 성실히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강생들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설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들의 우리 계양의 역사와 가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계양구민으로서의 자부심, 정주의식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충남도민일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우수기관 선정 및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연을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는 전국 189개 문화기관이 공모를 신청, 총95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치유를 위한 인문학 테라피’를 대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1부 문학과 영화의 위로 △2부 예술과 치유 △3부 와인문예기행을 기획하여 5~9월 중 15회 강의 운영 및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특강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학, 역사, 예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인문학 강의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 신청은 5월 중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 )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충남도민일보) 구미시은 오는 16일부터 18일 3일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에서 “제 18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 및 개인 취미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분재작품 3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방문한 도시민들은 다채로운 빛깔과 각기다른 매력을 가진 야생화 분재를 보며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마스크를 쓴 생활이 일상화 되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봄 향기를 만끽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충남도민일보) 구미시는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페어」에 참가하여 구미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페어는 대구광역시관광협회와 마이스산업연구원(주)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다온티앤티, 대구MBC 등이 후원하는 박람회로, 캠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대구경북 캠핑 관광산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워지고 집콕생활이 늘어나면서 코로나블루 등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이들에게 캠핑과 차박이 최신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캠핑의 계절을 맞아 구미시에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진 시민휴식처이자 힐링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을 적극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구미캠핑장은 시원한 강바람과 천생산 일출, 금오산 노을을 조망하며 낭만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체육공원 내 놀이시설과 운동장, 잔디밭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금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캠핑할 수 있는 금오산야영장과 조용한 힐링캠핑 컨셉으로 전국의 캠핑고수들의 마음을 사
(충남도민일보)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지역 역사가 담긴 유물 구입에 나섰다. 구입 대상은 전근대부터 1980년대까지 화성시의 역사문화를 보여 줄 수 있는 문헌, 회화, 민속품, 공예품, 생활사 자료, 엽서, 사진류 등이다. 특히 지역 대표 인물과 관련된 유물, 조선시대 복식·무구·회화류를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소장자,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도굴품 또는 장물, 위조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해당 유물은 연구, 전시,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의 역사문화 유산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충남도민일보) 화성시는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이‘iF 디자인 어워드’2021 건축부문(Architecture)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은 지난해 녤레드닷 어워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환경디자인 본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며 화성시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자산의 높은 수준과 우수한 기획력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된 전통적 상으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The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녥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의 98명의 독립 전문가로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52국가의 총 9,509개의 출품작 중 75개만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심사위원단은 ‘오솔(OSOL)’에 대해 “궁평의 바다와 솔숲의 조화가 바람과 소나무 가지 사이로 속삭이는
(충남도민일보) 오산시는 16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렬)와 2021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한 해 동안 예비사업과 연계사업을 추진했지만 문화도시 최종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다.”며“원인분석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 문화인재 양성과 문화를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중심형 문화도시에 적합한 특화 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이번 협약식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앞서 오산시는 2019년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선 감동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경기도의 승인을 받고 제출함으로써 시민 거버넌스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을 받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0년 재도전하는 김해시와 남원시를 포함 총 12개 지자체가 경합하는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따라서 초심으로 돌아가 조성계획부터 다시 한번 점검하고, 조례개정
(충남도민일보)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16일 오후 군수실을 방문하여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000매를 구매하였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각 기관, 단체별로 입장권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산하 단체로는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서장원 회장은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단체로서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대외적으로 엑스포를 알리고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었다.”면서 “구매한 입장권을 이용해 엑스포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평소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군정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들이 입장권을 구매해 준 데 대해 무척 감사하다.”면서“향후 엑스포 준비과정에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리며, 4월 30일까지인 1차 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면 어른 기준 최대 40% 할인된 금
(충남도민일보) 함양군은 출향작가모임 ‘상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함양군이 후원하는 출향작가회 초대전을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예술문화를 연계시켜 전국의 문화 예술인에게 엑스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로는 부산, 김해 등지에서 거주하는 허휘 작가 외 출향작가 9명과 초대작가 13명 총 22명의 작가들의 동양화, 서양화 작품 총 44점이 전시되어 수준 높은 창작작품을 선보이며, 만물이 생동하는 봄예술에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여타 지역에 함양예술을 알리고, 군민들의 예술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으며, 나아가 다가오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충남도민일보)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가 코로나19로 대폭 축소 봉행된다. 숭선전제례는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허왕후,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제례로 오는 26일(음력 3월 15일) 봉행되는 이번 춘향대제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초헌관으로 추대됐다. 숭선전 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제관(참례자) 규모를 대폭 축소해 200명 미만 규모로 봉행하며 제물과 제향 절차는 전례대로 하되 일반 참례자를 위한 음복소를 비롯한 모든 행사용 천막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대제 당일에는 수로왕릉 모든 출입문이 폐쇄되고 사전 협의된 집례 관계자들만 정문 출입이 허용되므로 대제 종료 시(12시30분)까지 일반 참례객들의 방문 자제가 요구된다. 한편 숭선전제례는 가락국 멸망 이후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 뒤에도 1800년을 이어온 가락국 시조대왕의 상징적인 제례문화로서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이후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춘향대제를 봉행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충남도민일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과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이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와 4䞌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억식과 선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가족 중심으로 99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기억식 및 선포식을 지원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7년 전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304명(미수습자 5명)을 추모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은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선포했다.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린 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와 함께 참담한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묵념곡이 울리는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 추도사,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 장애진 씨가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