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2월 들어 폭설과 한파 노출 가능성이 커진 농작물이나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들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풍이나 폭설,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키고, 시설하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2~6m 간격으로 보강 지주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온풍기 등 난방시설을 이용해 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해야 천장에 쌓인 눈이 미끄러져 내리기 쉽다. 농업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는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동해나 저온 피해를 줄여야 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비료를 주고 보온용 소형터널을 만들어 씌우는 것이 좋다. 안전한 축사 관리를 위해서는 급수시설 동파를 막기 위한 단열 조치와 강풍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벽, 윈치커튼 설치가 필요하다. 또한 깔짚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쾌적한 축사 환경을 만들고 난방기 등 전기 사용이 많은 곳은 전열선 관리를 비롯한 화재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한우는 사료 급여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대사 에너지를 높여줘야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송아지의 경우 보온이 가능한 방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은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서 성장기 청소년들의 호기심에 편승한 ▲유해 제품 판매 ▲탈선 유도 인쇄물 및매체물 제작 배포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 행위 ▲PC방, 노래연습장, 코인 노래방 등의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행위 ▲일반음식점의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등이다. 위법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 업주 확인서 제출 후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청소년은 만 19세 미만을 의미하며, PC방이나 청소년노래방의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와 단속이 우리 군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을 기치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모금 목표액은 1억1,000만 원으로 군내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하고 싶은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실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상시 기부할 수 있고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현장 모금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성금 접수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기념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길순 통합돌봄과장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과 17일 현장 모금에 기업체와 단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자해 대치면 탄정리에 먹거리종합타운(1만9,126㎡) 7개 시설을 구축하는 가운데 1차 부지 3개 시설을 완공한 이후 나머지 2차 부지 4개 시설도 순조롭게 조성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1차 부지에는 사업비 67억 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495㎡), 공공급식물류센터(906㎡),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330㎡)를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고, 2차 부지에는 60억 원을 들여 농산물전처리센터(335㎡), 산채가공센터(603㎡), 구기자산지유통센터(493㎡), 친환경가공센터(330㎡)를 조성하고 있다. 4개 시설은 이달 중 착공해 연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이 중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등 3개 시설은 전처리에서 세척․건조․포장 단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연계 시스템으로 건립한다. 김돈곤 군수는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종합타운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시행 중인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군수품질인증제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지역본부(위원장 이기범)와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지부장 박원배)가 지난 29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치 1,350kg과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군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2021 청양군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양지역의 자연․역사․축제․생활상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76명이 작품 245점을 출품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7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청양시내 전경’을 출품한 심기상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은하수가 펼쳐진 출렁다리’(이상일 씨)와 ‘구기자 수확’(허희숙 씨), 우수상에는 ‘물돌이’(김인숙 씨)와 ‘남양 공덕재’(채은병 씨), ‘출렁다리 야경’(허영희 씨)이 각각 선정됐다. 더 자세한 결과는 청양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날짜를 정해 입상자에 대한 상장과 총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전체 수상작을 군청 본관 2층에 전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매력을 가득 담은 수상작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양 관광에 활기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30일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청양군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군민 행복 중심의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2022년도 청양군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현안과 계속사업 마무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군은 ▲인구감소 문제 극복 최우선 추진 ▲농업의 생산적 변화를 통한 자랑스러운 농촌 건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춘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전국 선도 농촌형 복지 모델 구축 ▲지역발전을 선도할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6대 목표 속에서 군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7.1% 증가한 5,255억 원으로 일반회계 4,603억 원, 특별회계 71억 원, 기금 581억 원이며, 2019년 4,000억 원대 예산 편성 이후 3년 만에 5,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135건을 유치해 3,4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 여건을 크게 개선했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청양소방서,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차량 연쇄추돌사고로 인한 터널 붕괴 및 차량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구성 후 상황판단 회의와 초기대응 ▲재난 수습․복구를 위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각 실무반의 임무 및 역할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관광공사 선정 주민사업체들로 구성된 청양관광두레협의회가 지난 26일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 청양 관광두레 페스타’를 열고 연간 성과를 공유하면서 각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전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사업이다. 청양지역 관광두레는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발된 6개 사업체와 올해 신규 선발된 2개 사업체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관광두레 8곳은 각종 견학,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등 창업 준비 과정을 거쳐 2곳(어슬티굿밤, 소찬)이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됐으며, 5곳(소찬, 어슬티굿밤, 이플아토, 청보리, 청양의봄)은 법인화까지 마쳤다. 이날 협의회는 성과공유에 이어 청양문화원, 청년협동조합청양사람, 청양교육청, 충남청양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단체와 관광 콘텐츠 공유 및 홍보․참여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혜 PD는 “청양지역 관광두레가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각 주민사업체의 적극적
(충남도민일보)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한 청양군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2021 충남권 청년 마을 페스타’를 개최, 인구감소지역 활력 제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마을 페스타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유치 후 추진된 한 달 창업 프로젝트 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시군의 청년 마을들과 공동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열렸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층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면서 인구감소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 2019년 서천군의 ‘삶기술학교’가 선정된 이후 올해 청양군의 ‘청맛동’과 공주시의 ‘자유도’가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전국 5개 청년 마을의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25일 진행된 청맛동 작당 모의(워크숍)에서는 지역 청년과 정착 청년, 지역주민, 중간조직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청양에서의 청년이란, 청년에게 청양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청맛동 노래자랑은 모두 31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8명의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 25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수료식을 통해 활동가 22명을 배출했다. 군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전북 임실군에서 선진지 견학 수업을 진행했다. 활동가 양성 위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습, 현장 체험, 창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수료생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교육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주민과 상생하며 공동체 발전에 보탬이 되는 멋진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농특산물이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을 주제로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7회 강소농 대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한 전국강소농 대전에 청양지역 우수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고추, 구기자, 맥문동, 표고버섯, 꿀, 밤 등 경쟁력 높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소농 대전은 일반적 상품 판매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교류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농산물에 대한 수요 변화를 파악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꽃차 가공 상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온라인 마켓에도 참여하고 있는 대치면 김연이 씨는 “도시 소비자들을 만나 원하는 상품이 뭔지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특색 있는 농산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섰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소각장이나 가축분뇨 처리장 같은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변 영향지역 주민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모델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군내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13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24일 경주시 친환경 에너지타운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 사업추진과 운영 등 전반적인 과정을 익혔다. 경주시는 소각시설(200t/일)에서 발생하는 폐열(도시가스 포함)을 활용해 웰빙센터(찜질방․남녀 사우나 등 스포츠센터와 축구장 등 체육시설 배치)를 가동하는 한편 보문카라반파크(다목적 캠핑장)와 야외물놀이시설, 친환경 사랑방, 족욕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웰빙센터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지원 조례에 따라 조성된 주민 편익 시설로 사업비 91억9,000만 원을 투입했다. 보문카라반파크는 캠핑사이트 3명, 카라반 16대가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캠핑 일상화 시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점검․정비와 함께 수시순찰을 강화하고 동파 방지팩을 설치하는 등 계량기 보온 조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동파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를 막으려면 보호통 내부를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혹한 시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해 녹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처음부터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갑자기 녹이면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물이 꽁꽁 언 계량기나 수도관을 녹일 때는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 배관 부분에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량기 동파나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을 때는 청양군청 환경보호과에 신고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1월 들어 군민 건강에 도움이 될 생활체육시설을 속속 준공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에는 화성면 게이트볼장을 준공했고 앞서 20일에는 청양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을 조성했다. 또 27일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야구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11억3,000만 원이 투입된 화성면 게이트볼장은 부지면적 3,929㎡, 건축면적 627㎡ 규모에 게이트볼장, 한궁장, 직무실을 갖췄다. 대치면 탄정리에 조성한 생활체육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37억8,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내 야구 동호인들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 군은 조만간 이곳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청양시장 일원에서 각종 재난과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겸한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느슨해진 코로나19 경각심을 다시 끌어올리고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위험 요소를 늘 확인하고 재난 상황 시 행동 요령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