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공주 산성시장에 여행자센터가 지난 주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산성시장 문화공원 내 기존 카페마루를 새단장해 조성한 ‘공주산성상권 여행자센터’의 개소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상인대표,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여행자센터는 시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공주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상권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여행자센터는 산성시장 및 시장 활성화구역(중동 먹자골목) 구매고객에게 무료 엽서쓰기 기회를 제공하는 ‘편지카페’와 산성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라디오방송국’, 상시 판매방송이 가능한 ‘판매방송 제작실’로 꾸며졌다. 특히, 편지카페의 ‘백일 후 나에게 쓰는 편지’ 행사는 상권 내 구매고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우표가 부착되어 있는 엽서가 제공된다.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하면 백일 후 받아보게 되는 이벤트이다. 김정섭 시장은 “2025년까지 추진하는 공주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과 공주산성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공주알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주밤산업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밤가공업체 종사자와 밤 가공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상으로 기초반과 심화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변화하는 공주밤6차산업의 인증과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설계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특허 조사 및 지적 재산권 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식품위생 및 품질교육과 밤관련 종사자들이 직접 밤을 활용해 시제품 개발 실습을 하는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공주밤의 분야별 전문 인력 육성과 실질적인 밤관련 사업자의 수익 창출 및 현장에서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역량교육 중심으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3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 공주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위주 교육으로 공주밤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마을에 흉물스럽게 산재되어 있는 옛 우물을 전통 한옥모형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구 세동리, 정안 사현1리, 의당 요룡2리, 두만리 등 4개소에 위치한 옛 우물을 한옥모형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특히, 옛 우물의 경우 용천수로 가뭄에도 취수원이 끊이지 않고 흘러나와 물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마을 비상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복원하고 향후 먹는물 기준 수질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우물 이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옥모형 우물에 작두펌프와 두레박을 설치해 우물 체험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기상이변과 환경오염으로 물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옛 우물을 꾸준히 복원해 물 부족에 대비하고 이웃 간의 옛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대화의 꽃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관내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체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가입 공제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2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55개소, 영‧유아 1,696명 및 보육교직원 540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보험은 내년 2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상품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보상, 돌연사증후군, 제3자 치료비, 가스사고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등 총 12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단‧위로비 특약을 추가, 사고 시 보상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올해 신규 인가 어린이집도 단체가입을 통해 추가 가입비용 없이 해당 상품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한 상품에 대한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공제급여 청구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사곡 계실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이나 저수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재해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계실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65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6.11km, 용수로 12조 7.4km를 설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된다. 총 4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탄천면 일원 416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3조 33km, 용수로 2조 6.4km를 설치해 안정적 용수 공급에 나선다. 지난 2014년부터 신풍면 쌍대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비 458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총 저수량 175만㎥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4일 공주대학교 (구)체육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경 부인 곽현실 씨와 신관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투표를 마친 김 시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대한민국을 희망으로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시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18살 이상의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는 5일에 투표할 수 있는데,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장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 시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소와 3월 9일에 시행할 본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곳곳에 비치했다. 김 시장은 “코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둔 3일 옥룡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사전투표소 운영 장비 설치 현황과 발열 등 유증상자 등을 위한 임시 기표소 설치 위치를 점검하고,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투표 절차를 살펴봤다. 특히 이번 20대 대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치러지는 만큼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사전투표관리관을 비롯한 투표사무원과 옥룡동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안전한 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투표 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공주시 16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장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한 뒤 투표를 실시하고, 발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방보조금 건전 운영을 위한 40여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예술체육단체 보조금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제도의 개요, 지방보조사업 실무, 주요감사 지적 사례 및 예술인지원제도 등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 시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간 간담회를 갖고 정보공유 및 보조금 수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및 예술인지원 제도에 대해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 교육의 이해를 돕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력했다. 교육에 참석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는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에 있어 실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부분이 해소되었다”며, “문화예술단체만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교육 및 간담회인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의 잘못된 집행과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사업을 유도하여 문화예술인의 권익향상과 시민의 문화향유권이 존중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022년 공기관 대행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플릿 및 포스터를 제작 배부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금으로 추진하는 공기관 대행사업은 벼 병해충 항공 방제 지원 사업,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 사업 등 총 29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36억 1200만 원이다. 공기관 대행사업은 공주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농협은행에 대행 또는 위탁하는 사업이다. 이 중 농협 자금이 참여하는 사업은 농작업지원단 육성 운영사업 외 6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 6510만 원 중 국도시비는 38억 7410만 원, 농협자금은 약 6억 9100만 원이다. 센터는 이 같은 정보를 알기 쉽게 담은 리플릿 900부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고 홍보 포스터 4천 부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농촌인력 및 농업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추모공원 공주나래원의 화장시설 사용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달부터 조정된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부여와 청양에 이어 논산시까지 나래원 화장시설 이용료가 이달부터 기존 관내 요금인 일반화장 10만 원, 개장유골 8만 원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인근 타 지역 화장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충남지역 11개 시군에 적용되는 준관내 요금을 신설하고, 관외 요금은 수도권 지역 수준으로 현행보다 2배 인상한다. 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관외 요금을 적용하다 보니 관외지역 화장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경기지역 화장수요는 28.4%로 충남도 평균 25.5%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화장시설 사용료 조정으로 관외지역 화장수요 감소를 유도하고 논산시 관용 요금 적용으로 예견되는 나래원 수익감소를 보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공주시민의 이용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우선 예약제와 화로 1기 추가 설치 등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화장시설 사용료 인상은 관외지역 화장수요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라며 “보다 나은 장묘서비스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모든 수용가(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로 가정용 3만 6,491가구와 일반용 5,799개소 등 총 4만 2,290건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3억 7500만 원, 총 11억 25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장기화되면서 어려워진 상점 및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며,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며 릴레이 전쟁반대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펼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각 회원 도시들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김정섭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무고한 시민들을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와 평화를 무너트리고 있다”고 밝혔다 . 이어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주기 바라며, 우크라이나의 평화적 해결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정책협의체로 공주시를 비롯해 61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다양한 민원 상담과 시정업무 안내 등 대표적 민원 소통 창구인 공주시 콜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2일 콜센터에서 김정섭 시장과 콜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콜센터는 지난 201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총 162만 건의 전화상담을 제공하며 민원에 적극 대응해 왔다. 매니저 1명, 상담사 7명이 하루 평균 804건의 상담을 실시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 문의 등으로 전년 대비 14% 많은 20만 건의 전화상담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보 전달에 주력했다. 1차 처리율은 74.2%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단순 민원 상담 업무를 경감하는 등 콜센터의 역할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콜센터 상담원들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심콜 서비스도 지난 10년 동안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대처 및 생활 불편 사항을 주기적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일반민원 및 인허가 등 방문민원에 대해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전화 설문조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업인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농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1만 957농가에 181억 9200만 원을 지원하고 농어민수당 91억 6800만 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1억 8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3천만 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위해 1억 3200만 원을 투입한다.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및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촌유학지원, 농촌마을 공동 급식 도우미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농촌 보육 여건을 한층 개선한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농작업 지원단을 육성·운영해 농번기 영세 고령농가 및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결,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8억 5800만 원,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7억 8천만 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5억 원, 드론 등 농업기계 지원 5억 1300만 원 등 적기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 시설원예 디지털농산업 육성을 위해 8개 사업, 보조금 9억 2400만 원을 투입하고,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2일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 경제 실현과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 시장은 ‘과대포장 선물 OUT, 탄소중립 생활 Do It !’이라는 캠페인 문구를 재활용 박스로 제작해 순환 경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포장을 샀더니 내용물이 따라왔다”는 농담처럼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로 인한 일회용품도 다량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대포장으로 인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이번 포장 다이어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홍묵 계룡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원도심 역사의 산실인 (구)아카데미 극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핵심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은 반죽동의 옛 아카데미 극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24억 원 등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은 1178㎡의 부지에 연면적 9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9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도시재생의 지속성과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동네 공유상가가 들어서고, 아카데미 극장의 상징성을 고려해 작은 영화관도 조성된다. 또한, 제민천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활동 공간이 될 기획‧상설 전시장과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드높일 연습실도 한켠에 마련된다. 어울림 마당과 옥상 정원, 공연 마당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열린 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1931년 신축 후 화재로 인해 1943년 재건축된 기존 아카데미 극장이 오랜 기간 원도심 문화생활의 중심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