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가축 면역력이 떨어지고 온풍기 등 전기제품에 의한 축사 화재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급수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단열 조치, 북풍이 불어오는 방향에 방풍 커튼 설치, 분뇨 오염을 막기 위한 주기적 깔짚 교체 등 쾌적한 축산환경 유지가 필요하다. 특히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화재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난방기 및 환풍기 점검, 전선 관리와 먼지 청소가 중요하다. 사양관리에 대해서는 한우의 경우 사료 급여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저온기 대사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 송아지는 보온이 가능한 방에서 따로 관리하고 영양제와 초유 적정 공급 등 질병 예방조치에 신경 써야 한다. 돼지는 분만사 실내온도를 20~22도로 유지하고 새끼돼지 주변 온도는 출생 직후 30도, 1주일 후 27.5도, 젖을 뗀 뒤에는 22~25도 정도를 유지한다. 호흡기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와 주기적 분뇨처리가 필수적이다. 1주령 이내의 어린 병아리는 실내온도를 32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폐사율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청양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구역에 주차단속용 무인 CCTV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불법 주정차와 규정을 넘는 과속차량으로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곳이다. 군은 내년 1월과 2월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속 시간은 평일 8시∼18시(유예 10분), 18시∼20시(유예 30분)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위반 과태료는 일반도로의 3배에 해당하는 12만 원(승용차 기준)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치면 장곡천 인근에 수변생태체험파크를 조성하는 청양군이 이곳을 대표하는 상징조형물 ‘자연을 품다’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대한 자연의 탄생을 커다란 ‘알’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가로 11m, 세로 8m, 높이 7m 규모로 완성됐다.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된 메인 조형물 주변에는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배치해 포토존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주변에 알 품는 둥지를 표현한 슬로프 산책로를 조성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변생태체험파크 공식 명칭 ‘청양 알품스’는 생명의 근원인 알과 알을 품은 둥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4일 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협의체 구성원과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4개면 주민들의 문화·여가·돌봄·체육 서비스를 위한 복합시설로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 부지를 사들이고 10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조건부)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입시설을 결정한 후 20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3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립 장소는 정산면 서정리 정산중학교 폐교 부지이며, 군은 이곳에 3,600㎡ 규모의 복지관과 2,800㎡ 규모의 체육센터를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산면 등 칠갑산 동쪽 지역에는 문화시설이나 청소년시설,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복지관이 4개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0월 4일 개설한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면 16개 강좌와 비대면 9개 강좌로 진행된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240여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동산 분야 재테크를 비롯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와인 제조, 생활도자기, 드론 조작, 에니어그램 등 그동안 청양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정보제공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프로그램 개발하고 더 많은 분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4회 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졸업생 12명을 배출했다. 청양지역 특화작목인 멜론의 품질향상을 위해 개설된 멜론반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15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 과정과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품 멜론 생산의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특화작목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겨울철 산불을 방지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 중 흡입성 먼지를 말하며,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농작물 생육장해를 유발하고 가축의 호흡기·눈 질환과 생산성 저하를 부를 수 있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마저 미미해 개인적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깻대, 고춧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부산물도 태우지 말고 잘게 부순 뒤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논밭 갈기 등 농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제거 효과보다 익충이나 천적 제거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고 산불 발생 위험성만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적극 행정과 불합리한 규제·관행 혁신으로 군민 편익 증진에 앞장선 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정성, 기여도, 업무난이도, 적시성, 군민 체감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재무과 한재선 팀장과 미래전략과 이현우 주무관, 우수상은 건설도시과 양용규 팀장과 행정지원과 김진 주무관이 받았다. 한재선 팀장은 독립 숙박시설 카라반과 글램핑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 과제 심사에서 전국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납부고지서와 자동이체 안내문 색상이 같은 데서 오는 납세자 혼란을 없애기 위해 자동이체 안내문 색상을 변경했다. 이현우 주무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최초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신규 조성, 수소 연료전지 기업 MOU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양용규 팀장은 산지가 많은 겨울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자재·장비 보관 차고지 일원화, 제설차 진입 불가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또 김진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업무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민선 7기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정산다목적복지관 건립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인구감소 극복 ▲체감도 강한 청년정책 ▲신규 일반산업단지,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공공기관 유치 ▲주민자치 활성화 ▲푸드플랜 ▲농촌협약 ▲사회적경제 활성화 ▲금강물 활용 시설하우스 정화공급사업 ▲도시재생사업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재점화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을 돌아보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기본으로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종 기관 유치로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문해교실, 마을 학습공동체 현황 등을 담은 평생교육 소식지를 발간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소식지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각종 지원 사업과 도서관, 복지관 등 평생학습 기관의 기본정보를 함께 실었다. 또 2008년 평생학습 시작 이후 처음 발간한 소식지인 만큼 많은 수강생의 후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문해교실 부문에서 ‘내 인생의 책’ 프로젝트와 관련된 학습 소감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교육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상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군은 10개 읍·면사무소와 각 평생교육기관에 소식지를 배부해 주민들이 편하게 평생학습 정보를 얻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군과 경남 김해시 마을활동가들이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와 청양군 일원에서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날 청양을 찾은 김해시 활동가 10명은 노승복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으로부터 ‘함께 이음’ 정책에 대한 강의에 이어 청양지역 활동가들의 우수 사례를 소개받았다. 소개된 사례는 ▲농촌 현장 포럼과 삼삼오오 진행사례(온직1리 김승룡 이장) ▲청년 마을조사원 참여사례(강유송 조사원) ▲마을기자단 및 ‘청양담소’ 편집위원회 참여사례(최치희 마을기자) 등이다. 김해시 활동가들은 사례 청취와 토론에 이어 운곡면 소재 ‘앵화당’을 방문해 전통음식체험을 가졌다. 한편,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평가되고 있는 청양에는 올 한해 전국에서 정책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모두 45차례 견학 안내와 사례발표에 임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1년 주요 군정 성과로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대규모 예산 확보, 청양군보건의료원 확충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 인구·일자리 증가를 위한 신규 일반산단 조성 착수 등을 꼽았다.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가 어떻게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지 비전을 확실하게 해드리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는 뜻에서 올해 성과를 언급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올해 36건 1,10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사업비 규모 순으로는 농촌협약 434억 원,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19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44억 원,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 98억 원,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원 등이다. 이로써 군이 민선 7기 들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는 2020년 956억2,900만 원, 2019년 1,275억8,799만 원, 2018년 115억3,300만 원 등 모두 3,455억4,2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국비 사업 183건에 3,349억을 확보했으며, 민자사업 21건에서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장평면이 지난 21일 면사무소 마당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빨래방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빨랫감 수거와 세탁, 건조와 되돌려 주기까지 종일토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평면여성농업인회 소속의 한 봉사자는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이불을 받아 들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상을 전달받은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농업 분야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구현과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 확산, 농업인 편의 증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성과는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센터 운영(스마트 농가 110호) ▲전국 최초 실시간 비대면 농업 컨설팅 제공(1만1,000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연 1,000건 이상) 설치 ▲맞춤형 토양검정(연 3,000점 이상) 및 가축 퇴비 액비 분석(350건 이상) ▲유용 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업 확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미래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등이다. 강태식 소장은 “디지털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선도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등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촌 활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전국 및 도단위 대회 37개를 개최하면서 180억 원에 이르는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조치와 자체 스포츠마케팅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18일까지 전국단위 32개, 도단위 5개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월 전국 복싱팀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한국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학생검도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했다. 3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2만2,000여 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임원진, 가족들이 청양을 찾아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을 이용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업계의 매출 상승을 촉발했다. 군은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 중 복싱, 검도, 탁구 3개 종목을 열어 학생부 선수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발판을 제공하면서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더불어 청양을 찾은 선수들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작지만 강한 청양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군은 모든 대회 전 기간에 걸쳐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PCR 음성 판정자만 경기에 출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매년 군민 안녕을 기원하며 칠갑산에서 개최해오던 신년 해맞이 행사를 2022년에는 개최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마저 심각하게 유입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해맞이 행사 취소에도 일부 등산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방역 대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강화된 정부의 방역지침이 1월 2일까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