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0일 13시 59분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23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55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0, 소방 15)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서남서풍 2.7m/s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금강교와 금강신관공원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LED 조명을 이용해 필름을 바닥면에 투사하는 장치로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야간에 식별이 쉽고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로고라이트 문구는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괜찮니?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입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응원할게 내일도’ 등 자살예방을 위한 관심 유도, 희망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안내한다. 오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로고라이트를 통해 어둡고 힘든 시민의 마음에 희망과 위로의 빛이 비추었으면 좋겠다”며 “로고라이트 문구를 본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살위기자가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꼭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심리상담기관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14일 개강하는 ‘소목공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각 주1회 15주간 진행된다. 대패, 끌, 톱 등 다양한 수공구를 이해하고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의 짜임과 맞춤기법을 이용하여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특히, 심화반에서는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가구를 직접 설계하여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맡는데 유 명장의 세심한 지도로 도제식 교육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은 90여종의 다양한 DIY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비하여 항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3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목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목재문화지수를 확산하고 목재품 사용을 장려하여 탄소중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까지 신바람 1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지원, 실태조사, 캠페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흥미진진 싱글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목공예·꽃꽂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관계 형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일대일 심리·정서상담, 즐거운 식사생활, 1인가구 명절·연말 모임 등이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는 1인가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1인가구의 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인 ‘공주형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돈독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정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충남도민일보)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고마열차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된 고마열차가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백제문화제 기간에 운영되는 고마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한다. 주요 코스는 공산성에서 출발해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솔밭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왕복 40분 가량 소요된다. 운행 중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이뤄진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공산성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운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행일 하루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세정제 비치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고마열차 탑승인원은 총 1만 590명으로, 하루 평균 124명을 태우고 이색적인 볼거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올해에도 기한연장, 징수유예, 착한임대인 감면 등 다양한 지방세 지원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확진 및 자가격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한다. 또한, 재산세·자동차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를 유예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임대인에게 건축물 재산세 감면 혜택을 올해에도 계속 지원하며,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 지원을 강화한다. 세무조사도 한층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업부진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서면조사를 활용하여 지방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등의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방세정 운영에 소외되는 납세자가 없도록 지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42억 원을 투입해 본격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가 발생한 소규모공공시설(농로,마을안길 등)과 하천·농업시설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 응급 복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최종 설계를 완료했다. 대상은 16개 읍·면·동 지역으로 소규모공공시설 51개소, 하천시설 34개소, 농업시설 8개소 등 총 93곳이다. 시는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기능·항구복구를 위한 공공시설 재해복구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우기 전 모든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라며, “사업장별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 완벽한 복구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시 소속 여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8일 공주시청 복지상담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여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 시장은 여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간담회에 모인 여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전 직원의 45%가 여성공무원으로 그동안 직장 내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일과 육아 등으로 지친 여직원을 배려하기 위해 여직원 휴식공간 제공 및 여성공무원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관 이상 여성관리직 14.7%, 팀장급 보직 35%를 인사 배치했다. 김정섭 시장은 “전 직원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든 분야에서 차별이 없는 직장문화가 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생활이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 걸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으로 총괄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TF팀을 설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중대재해 대응기반 조성, 중대산업재해 대응, 중대시민재해 대응, 공사장 중대산업재해 대응 등 4개 부분으로 분류하고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시 종사자 및 도급, 용역, 위탁근로자 안전, 보건관리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장을 경영 책임자로 부시장을 안전총괄책임자로 각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여 법령이행여부를 반기별 1회 이상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시설별 연 1회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순기별 점검, 보수ㆍ보강 등 재해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확보에 미흡한 부분 발견 시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예산편성을 통하여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민안전과장은 “시는 시민과 종사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부서별 안전보건 관리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관내 낡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 3곳을 신축,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연도, 시설 상태 및 주차 공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우선순위를 정하고 충청남도의 투자 심사 등을 거쳐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반포면과 의당면,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중으로 우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1,908㎡의 부지에 연면적 2,00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건물의 노후가 심각하고 재사용시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부득이하게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신축할 예정으로 이달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사무실 및 회의실, 다목적실, 작은도서관 등을 구성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의당면 행정복지센터는 총 94억 원을 투입해 5,244㎡ 부지에 연면적 1,955㎡(행정복지센터 624㎡)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소통 거점공간이 될 청년시설을 잇따라 건립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우선 청년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가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중동 일원에 조성된 청년센터는 총 사업비 39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지하 1층의 한식목조구조로 조성됐다. 지상1층은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 휴식의 공간으로, 지상2층은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토론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하1층은 청년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 공간인 ‘청년 공유공간’이 강남(중동)과 강북(신관동)에 한곳씩 건립됐다. 충남 청년 멘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 공유공간은 북카페 형식의 커뮤니티공간과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자유로운 활동공간과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 역량개발 및 활동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 공유공간의 명칭은 지난 1월 설문조사를 통해 ‘일루와_유’로 최종 결정됐으며 오는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덕산일렉테라와 4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는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정섭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천안, 아산 등 10개 지자체와 23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덕산일렉테라는 지난 2021년 4월 세종시에 설립, 연구개발 및 측정장비 투자를 완료하고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덕산일렉테라는 남공주산단업단지 1만 8,716㎡ 부지에 2023년 10월까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자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다. 제품 제조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동시에 설립할 계획으로 20명 이상의 신규고용도 약속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산일렉테라 이수완 대표는 지난 2월 17일 공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새롭게 임명된 정나라 상임지휘자와 충남교향악단의 시너지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지난 3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정나라 상임지휘자 취임연주 첫번째 무대인 ‘슈만·차이코프스키’를 선보였다. 연주곡으로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b단조’,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e단조’ 가 이어지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정나라 지휘자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호프시립오페라극장과 빌레펠트시립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코치 및 부지휘자를 역임 했으며, 오페라를 비롯해 고전,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 내는 등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과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을 지닌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협연자로 출연한 첼리스트 심준호는 독일 에센 폴크팡 국립음대,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첼로 수석을 역임한 그는 국내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하고 거침없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신관동에 거주하는 시민 박모씨는 수십 분 동안 안정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자살 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사업은 2018년부터 65세 이상 우울 독거 노인, 자살시도자 등을 멘티로 선정해 멘토와 1:1 또는 1:2로 결연을 맺어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공주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노인자살 예방사업 안내 및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독거노인 자살고위험군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유관 기관의 대응방법과 노인 멘토링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 자살고위험군이 증가함에 따라 각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노인 자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가두 캠페인 7일 실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77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공식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정해 전 세계 여성이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연대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편견과 폭력 없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우리가 만들자’라는 주제로 산성시장에서 공산성까지 구호를 외치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20여 명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섭 시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여성과 남성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가 구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7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13차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결사항은 2021년 감사보고, 사업 결산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운영규정 개정, 임원 연임 등 안건 7건으로, 위원 50명의 찬성으로 가결하고 2년간 협의회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중점 사항으로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턴트 양성 ▲저탄소녹색 생활 실천운동 전개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운영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제6기 장길수 상임회장이 연임, 계속해서 제7기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지속 추진해왔던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과 캠페인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9년 지방의제21 추진 전담기구인 푸른공주사랑 2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