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청사 내 작은 미술관 ‘휴’에서 ‘성영일 작가 초대전’을 연다. 충남미술대전과 금강미술대전, 보문미술대전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성 작가는 전국작가초대전과 청양미술협회전에 매년 출품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담다’ 등 서양화 18점을 선보인다. 성 작가는 “지역예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군청 작은 미술관 ‘휴’에서 첫 개인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소확행과 일상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순수 군민으로 구성된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이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2021년 재난관리 최우수 민간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자율방재단의 대응 활동 외에 해당 지자체의 예산지원, 조례개정, 재난 분야 활동 실적, 민간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청양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08년 창립했다. 이후 풍수해, 대설, 산사태 등 자연 재난 발생했을 때 이재민 구호, 재난 지역 복구 활동을 상시 추진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내 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에 헌신했다. 또한 지난해 10~11월 국가안전대진단 민간기구로 참여해 청양군이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배영 단장은 “그동안 재난 대응을 위해 힘써주신 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코로나19 동반 시대 농업생산 안정화 정책에 따라 원예․특작 분야 지원에 154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누리집에 ‘2022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접수 공고’를 게재한 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자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원예․특작,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농특산물 유통 등 3개 분야 63개 사업에 대한 신청을 통합 접수한다. 원예 특작 분야 신청내용은 ▲안정적 원예생산 14개 ▲고품질 과수 생산 7개 ▲전략적 특작 산업 활성화 5개 ▲스마트 미래농업 확산 2개 사업이며,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분야 신청내용은 ▲농업농촌 기계화 6개 ▲안정적 식량 산업 육성 10개, 친환경농업 확대 9개 사업이다. 또 농특산물 유통 분야 신청내용은 ▲농산물 품질관리 지원 2개 ▲농특산물 수출 확대 지원 4개, 농특산물 판촉 지원 4개 사업이다. 청양군 농업 보조사업 시행 및 세부 지침에 따른 올해 지원 대상은 각 읍면 심의회와 군 최종심의회 등 두 차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주요 지원 시설은 안정적 생산기반을 위한 비가림시설, 기능성 필름, 자동개폐기, 양액재배 시설, 관수시설과 농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목면 송암리 소재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택에서 고문헌 2만여 점을 발견했다고 청양군이 3일 밝혔다. 면암 선생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의병장이며, 선생의 항일투쟁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영정과 위패는 지난 1914년 건립된 모덕사(문화재자료 제152호)에 봉안돼 있다. 모덕사에는 사당과 영당, 안채, 중화당(사랑채), 춘추각(자료실), 대의관(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군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 도중 발견한 유물은 면암 선생이 1900년 경기도 포천에서 충남 정산(현 청양 목면)으로 이주해 기거했던 중화당에서 나왔다. 1945년 광복을 전후해 선대의 유물을 정리한 면암의 증손 최병하는 고서와 중요 간찰(편지) 7,000여 점을 춘추각에, 생활 유품은 대의관에 각각 나누어 보관했다. 이번에 중화당에서 발견된 고문헌류는 5개의 나무 궤짝 안에 수북이 쌓인 상태로 발견됐다. 이 중에는 면암 선생이 충청도 신창현감 재직 시 작성한 공문서, 중앙 관료 생활 때의 기록, 선생의 교우관계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간찰, 제주도와 흑산도 유배 생활 시 남긴 기록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면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공직자들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 대회를 열고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30여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선정,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군은 이날도 군민이 원하는 단체장과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교육 이수와 상시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와 일상 감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새로 제정한 ‘청양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통해 직원 간 존중을 우선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로 했다. 김흥근 기획감사실장은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올해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과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행정은 물론 군민 신뢰와 참여 속에서 더불어 행복한 청양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빈틈없고 확실하게 민선 7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진 김 군수는 “이제 우리는 진일보한 사고를 통해 시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6대 군정 설계를 내놨다. 김 군수가 말한 6대 설계는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농업의 생산적 변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이날 김 군수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의 변화를 예로 들면서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 군민의 삶이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군정이 군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하기 위해서다. 군은 청양에서도 도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투자에 나섰다. 건강검진센터 개소, 전문의 5명 채용, 최신 의료장비 설치,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주차타워 조성 등 보건의료원의 성장을 이뤘다. 그 결과 건강검진센터 운영 1년여 만에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전국 3위,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면서 검진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떨쳐냈다. 김 군수는 또 지속적인 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르신들의 품위유지를 위한 목욕권과 이․미용권 4만865매를 각 읍․면을 통해 배부한다. 두 가지 쿠폰은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받거나 각 마을 이장․반장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지원 대상은 지난해보다 141명 증가한 8,173명이고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80여 명도 지급대상에 포함됐다. 두 쿠폰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또는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군내 목욕탕, 이발소, 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 참여자들이 ‘내 인생의 책’ 10권을 발간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내 인생의 책 발간사업은 코로나19 때문에 열지 못한 문해 백일장을 대신한 프로젝트로 학습자들이 1년 동안 쓴 글과 그림을 담았다. 10권 중 3권은 학습자들의 개인 시화집이며 나머지 7권은 가족, 공부, 내 얼굴 등 주제별 글과 그림을 담은 공동 창작집이다. 공동 창작집에 참여한 학습자는 300여 명에 이른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도 교사들의 안내 속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노력을 다했다. 내 인생의 책은 지난 30일부터 청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개되고 있고, 청양군 유튜브에서는 책 제작과정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새해 들어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안전 먹거리 판매장으로 변신한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2022년 유성점의 지향점은 ‘소비자 천국’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 청양군 먹거리 종합정책에 관심과 이해가 높은 소비자 5명을 모니터로 위촉했으며, 매월 1회 유성점에 출하된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의 신선도와 포장 상태, 진열상태, 가격 적절성 등을 관리해 왔다. 유성점은 모니터 활동을 돕기 위해 고객의 소리 건의함을 설치하고 군수 품질인증제도 홍보 배너, 품목별 진열 기간 표시 등을 설치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소비자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시각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년층 권리 증진과 경제적 자립, 생활 안정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실행계획과 57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층 생활이 위축된 상황을 반영해 일자리와 주거 안정, 기본소득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청양’을 비전으로 경제자립, 생활 안정, 문화진흥, 복지증진, 여성 배려, 협력 강화 등 6대 추진 분야 57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경제자립 전략은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와 기초단체 최초 청년수당 지급, 취업 수당 지원과 창업공간 확대 등이다. 생활 안정 전략은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청년입주자 공급 비율을 80% 이상으로 늘리고 청양형 행복주택 10동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월세 경감 사업으로 쉐어하우스(10실)와 블루쉽하우스(6실)를 조성하고 군내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군은 청년층의 군정 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위원회 위촉률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은 청양의 미래이자 100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의 삶이 꽃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29일 2021년 삼삼오오 동아리 활동 기록과 우수사례를 담은 인터뷰집을 발간했다. 인터뷰집은 생활공동체, 취미동아리, 복지동아리 등 3개 분야 12개 동아리 참여자들의 개별 인터뷰를 담았으며, 재단의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자들이 직접 인터뷰어로 참여했다. 인터뷰집은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 북카페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삼삼오오 모이면 작은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표어 아래 2019년 10개, 2020년 21개, 2021년 12개 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올해 운영한 강의, 체험, 행사 등 102회 프로그램에는 주민 1,067명이 참여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1년 상수도 부문 성과평가에서 충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개선 실적, 민원 대응 실적, 유수율 제고, 스마트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옥내배관 세척 사업 실적 등 5개 분야 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군은 시설 확충과 옥내배관 세척,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구(정산면) 유수율 85% 이상 초기 달성 등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몇몇 악재를 딛고 상수도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통합돌봄센터 구축을 통해 획기적인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내외 통합돌봄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원 등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비교 분석하면서 신설되는 통합돌봄센터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9월 신축 중인 고령자복지주택 안에 설치할 통합돌봄센터의 효과적 운영방안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수요자 중심 시설 배치, 돌봄과 건강 관련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시설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 2월 말 최종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설 고령자복지주택 조성사업은 2019년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유치로 시작됐으며 지난 4월 착공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127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으로서 만 65세 이상 입주자가 주거․건강․행정 서비스를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한마당 대회를 열어 1년 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한마당 대회는 올해 각 분야 성과 소개와 사업 참여단체의 우수사례 공유,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액션 그룹 30곳 378명, 청년 스타트업 8곳 42명, 행복동행 공동체 15곳 155명을 양성했다. 액션 그룹 가운데 ‘맛깔손’은 지역농산물 활용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사찰음식 교육활동, 소시지․떡갈비 등 가공식품 제조 교육활동을 전개했고 ‘칠갑산생태교육센터’는 정원 가꾸기 교육 및 실습, ‘다듬이마을’은 다듬이와 타악기를 이용한 공연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마지막 해인 2024년까지 더 알찬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새로운 관광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사업’과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업은 천장호 입구 체험시설과 출렁다리, 알프스마을 등 주변 관광 요소 연계를 골자로 계획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생태관광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천장호 입구에서 팔각정까지 길이 172m, 높이 15m 규모의 에코 워크, 생태체험원,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을 통해서는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설치함으로써 두 곳의 시너지효과를 높였다. 특히 알프스마을 ‘뷰티 센터’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군은 이밖에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천장호와 알프스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객 체류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면이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2월 이장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구 늘리기 지속 추진 ▲정산 다목적복지관 관련 주민 의견 제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간 운영 ▲애경산업 후원품 배부 ▲2022년 벼농사용 상토 신청 ▲2022년 친환경 청년 농부 사업대상자 모집 등 군정과 면정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김기찬 면장은올 한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2022년 새해에도 면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