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정산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공동작업공간)’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도의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군은 사업비 8,500만 원을 들여 정산도서관 3층에 이용자 친화형 작업공간을 마련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이 공간에 갖춰진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실험과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군은 이용자들에게 학습과 새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도교사 서비스를 제공, 정보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창의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군은 올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청년층 전문 강사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강사 수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농촌 지역에서는 메이커 분야 교육을 진행하기 어렵지만, 도서관에 훌륭한 공간이 마련된 만큼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이 책 보는 공간을 넘어 무한한 상상력 구현과 진로 모색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도 군민의 감염병 발생과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예방접종,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생후 0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시기별로 17가지 백신을 투여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보호자와 영유아가 6개월 이상 청양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다자녀(둘째 아이)의 경우 필수 제공되는 17종 외에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2009~2010년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며 접종 일정은 3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는 인플루엔자, B형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먹는 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광역상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정산면, 남양면 일원에 493억 원을 투입해 관로 162.4km를 연결하고 대청댐과 보령댐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전체 상수도 공급률은 아직 50%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미공급지역인 운곡면과 장평면, 청남면, 목면 주민들은 소규모 수도시설인 지하수 관정에 의존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군은 광역상수도 보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운곡면과 장평면 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올해는 대치면 설계용역에 들어간다. 또 하반기에는 운곡면과 장평면 관로 공사(450억 원)에 들어가 2025년 말 2,400여 세대 4,460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상수관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관망 관리 구축사업(165억 원)을 통해 낡은 상수도를 개량하면서 원격 관리시스템을 도입,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상수도 공급률을 대폭 늘리고 유지관리 효율화로 군민 모두가 먹는 물 복지에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사례는 청양군이 전국 처음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수단으로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지원 규모는 1인 가구 4만 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이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군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1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100여 가구에 5억3,000만 원어치 바우처를 지원하고 육류와 잡곡류, 꿀까지 구매 품목을 확대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을 도왔다. 올해는 3월부터 9월까지 중위소득 50% 이하 1,250여 가구를 지원하고 직접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배달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바우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7일부터 26일까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세우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26곳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증, 자격증, 요율표 등 중개업소 게시 의무 이행 여부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및 중개보수 과다 징수 여부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가벼운 적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의무 및 금지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분기별로 4차례 부동산 중개업소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행위를 뿌리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억 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산림자원, 산림보호, 녹지조경, 산림소득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맞고 전문성을 갖춘 163명(전년도 1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 분야에서는 조사원 1명, 바이오매스 수집인력 20명, 숲 가꾸기 패트롤 6명,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인력 20명을 채용하고, 산림보호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 4명, 임도 관리 4명, 소나무재선충병 단속 6명, 산불 진화대 45명, 산불 감시원 43명이다. 또 녹지조경 분야에서 수목원 코디네이터 2명, 사립수목원 활성화 1명, 도시 숲 관리원 2명, 가로수 관리원 1명, 도시녹지 관리단 1명과 산림소득 분야에서 산촌생태마을 운영 매니저 2명, 임산물 생산 조사원 4명을 채용한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들은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받아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지원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326명 늘린 1,550명으로 확정했다. 신규 대상자들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후에는 12월 31일까지 군내 가맹점 24곳을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하는 만큼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군은 또 기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주민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2022년 지원금에 대한 자동 재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충전은 오는 17일부터 21일 사이에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적극적인 이용 안내로 소외계층의 자율적 문화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4월 20일부터 만 25세와 만 35세 청년에게 1인당 60만 원씩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초단체 청년수당 지원은 청양군이 전국 최초다. 25세는 군대를 제대하거나 대학 졸업 후 사회에 갓 진출할 때고 35세는 결혼과 관련해 안정적 생활 기반이 절실할 때다. 4월과 10월 30만 원씩 지역화폐(모바일)로 지원되는 청년수당은 3월 2일 기준 ▲청양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양군에 계속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이고 현재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25일까지다. 한편 군은 올해 청년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자립, 생활 안정, 문화진흥, 복지증진, 여성 배려, 협력 강화 등 6대 분야 57개 과제에 111억 원을 투자한다. 대표적으로 ▲청년수당 지급 ▲취업 지원수당 지급 ▲시간제 여성 일자리 활성화 ▲다문화 여성 출산 지원 ▲셰어하우스 공급 확대 ▲청년창업 공유빌딩 조성 ▲청년인턴제 운영 ▲공공임대주택 입주 비율 상향조정 등이 눈에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3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75%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75세 이상 접종률(95.2%)을 포함해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3차 접종까지 마치는 것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사망 예방효과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3차 접종의 중요성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16일 이스라엘 발표를 인용하면서 3차 접종자는 2차 접종자보다 감염 예방 11배, 중증 예방 20배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한 발표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당시 중대본은 “3차 접종은 델타 변이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감염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3차 접종 이상 반응 발생률도 국내 70대 이상 기준 1차와 2차 접종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낮다”고 강조했다. 1월 13일 현재 청양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은 1차 2만7,844명(91.7%), 2차 2만7,373명(90.1%), 3차 1만9,030명(75.2%, 대상자 2만5,310명)이다. 청양지역 3차 접종과 1․2차 미접종자들에 대한 접종은 군내 위탁의료기관 7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7일 이후 접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각종 면허(인허가, 등록, 신고 등) 소지자가 내야 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7,995만 원(4,873건)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현금 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를 제때 내지 않으면 지연 가산세 3%가 부과되고, 납부를 거부하는 경우 사업 정지 또는 취소 사유가 된다”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4월 15일부터 기존의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에 따른 이번 개편은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왔던 농지원부 명칭을 농지대장으로 변경하고, 농업인을 기준으로 하던 작성 방식 또한 토지대장 등 다른 공부와 같이 필지별로 작성하게 된다. 작성 대상도 현행 1,000㎡ 이상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한다. 또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거나 농축산물 생산시설(축사, 곤충사육사, 고정식 온실, 버섯재배사, 농막 등) 설치 등 변경 사유가 생기는 경우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군은 농지대장 개편 후 종합적 농지 정보 제공이 수월해지고 전체적인 농지 행정 기반이 탄탄하게 정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농지대장 개편에서 오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8,900여 농가에 안내 인쇄물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집중하면서 농지원부 현행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행화를 위한 변경 사항 접수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가 담당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농지대장 개편을 통해 전체 농지에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 농산어촌개발 분야에 9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양읍 80억 원, 남양면 60억 원, 화성면 55억 원, 비봉면 56억 원, 정산면 70억 원 등 321억 원을 투입해 교육․복지․문화․경제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했다. 또 운곡면, 대치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등 5개 면에 각각 4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면서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 원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8억 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1억 원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6억 원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흥산1리, 추광리, 관산리, 오룡리, 덕성2리) 14억 원 ▲장평면 미당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6억 원 ▲목면 화양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억 원 등 11개 지구에 72억 원과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신규 5개 지구에 24억 원을 투입해 각 지역을 정비한다. 군은 각 사업이 생활편의․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지역 활성화 동력 창출로 이어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충남 최초로 청소년 이사제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이사제는 재단 의결 기구인 이사회에 청소년을 선임, 다른 이사들과 동등한 자격을 갖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각 사업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청소년 이사는 재단의 운영계획 수립을 비롯해 예산․결산, 규정 제․개정, 임원의 선임․해임 같은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재단은 비상근 이사 대우로 군내 청소년 1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충남 15개 시․군 중 청소년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에서 최초로 이사제를 도입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에 앞장선다는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재단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2년 농업 보조사업 적기 추진과 효과 향상을 위해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2022년 농업 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만들어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군은 농업 분야 86개 사업 466억 원, 산림축산 분야 117개 사업 179억 원, 농업기술 지원 분야 52개 사업 32억 원 등 255개 사업에 677억 원을 투자한다.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조사업 추진부서, 사업명, 사업비, 사업대상, 신청 시기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부록으로 농업 보조사업의 주요 변경사항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 안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이용 안내, 농업발전기금 융자 안내,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안내,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보유현황과 임대료 등을 실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 보조사업 개선에 대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까지 담아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적기 신청으로 보조사업의 혜택을 골고루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설을 앞두고 12일부터 27일까지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와 음식점, 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사항을 단속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단속은 원산지 거짓 표시, 혼동표시, 미표시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위생 상태, 종업원 건강검진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고의적 위반업소에는 검찰 송치 등 형사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단, 신규 사업장에는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한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단속이 안전 먹거리 유통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계기가 되고 군민들의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맑은물사업소(소장 오수환)를 신설, 상하수도 업무 등 물관리를 총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 신설은 지난 2018년 ‘물관리 기본법’, ‘정부조직법’,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 물관리 일원화 3법이 제․개정되고 2021년 6월 ‘제1차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이 확정됨에 따른 조치다. 맑은물사업소는 수질행정팀, 상수도팀, 하수도팀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수질오염 총량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광역 및 마을상수도 관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천을 제외한 물관리 체계가 통합돼 수량, 수질, 수생태계 균형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문제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오수환 사업소장은 “맑은물사업소 신설로 광역상수도 보급과 분류식 하수처리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관리 인프라 구축 등 안전 식수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