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6월 말까지 공주기적의도서관(밤톨이상상제작소) 메이커프로그램인 ‘꼼지락 꿈지락’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메이커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메이커교육전문기관인 국립공주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에듀밋(이하 ㈜에듀밋)에서 위탁 운영한다. 총 9종의 메이커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유아(6~7세) 대상으로 ‘오물조물 사이언스’, ‘지구환경은 내가 지킨다!’ 등과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인 ‘Fun Science!’, ‘Magic Science!’, ‘가상공간 실험실(AR)’, ‘AI 엔트리 코딩 기초 및 심화’ 등이 마련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Art Science!’,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고수되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청은 ㈜에듀밋 이메일로 희망하는 프로그램명과 신청자 연락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듀밋으로 문의하면 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강사가 어린이집, 마을회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황, 탄소중립의 의미를 학습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 후 강사단과 일정을 협의한 뒤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단은 충청남도 환경교육강사단으로 물, 대기, 생태, 일반환경 등 4가지 전문분야 강사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으로 단계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민원창구에 대해 통합 순번 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차량등록과 취등록세, 통합민원발급 시 개별적으로 설치된 3대의 소형 순번발행기를 운영해 왔으나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전체 민원창구에 2대의 터치형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이 키오스크 화면을 터치해 업무별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각 창구별 번호 표시기에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번호가 안내되고 대기 민원인은 순번대로 해당 민원창구로 찾아가면 된다. 또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창구별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순번과 대기시간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 민원인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대형 모니터에 공주시의 주요 시책 및 홍보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및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민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실은 공주시의 얼굴인 만큼 시민들이 민원실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존영 촬영 및 기념패(액자) 증정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2020년 육군본부와 해피피플이 주관하고 공주시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존영 촬영에 이어 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다. 공주보훈회관 월남전 참전자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이번 존영 촬영에는 지역 내 400여 명의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중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명예를 선양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오석문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은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 고맙다”며 “특히 자손들에게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장제보조비를 인상하고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국가유공자 등록과 포상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 일회용컵(플라스틱컵)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적으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관내 식품 접객업소는 모두 2400여 곳으로, 위반 시에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및 플라스틱 젓는 막대, 제과점 1회용 봉투, 대규모점포 우산 비닐, 응원 용품이 추가로 금지된다. 시는 이 같은 변경 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관내 카페 등에 발송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관내 만 6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하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 대중교통 정책의 혜택을 받는 대상은 2월 말 기준 총 9,543명으로 학교밖청소년들도 해당된다.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가 일괄 지급되고 이후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 휴일 상관없이 1일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충남 타 시‧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는 환급이 지원되는 선불카드로 먼저 편의점 등에서 요금 충전이 필요하며 시내버스 이용시 하차 태그를 꼭 해야 한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금액 환급은 추후 출시될 앱에 매월 10일 선물함으로 넣어줄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무상 대중교통 정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 실시 등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사회안전망 구축의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꿋꿋이 지날 수 있는 것은 이웃의 삶의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공주시민의 30%인 3만 9천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참여 계층도 청소년이나 직장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해지고 있고 활동 범위도 사회복지나 교육, 환경, 재난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137개의 사회단체는 농촌 일손돕기, 집수리 봉사, 도시락 지원 등 지난해 1만 5,400회에 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백신접종 현장에서 질서유지와 접수 안내, 예진표 작성 등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을 보탰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는 유구와 계룡, 의당 등 자원봉사 거점 캠프 6개소를 설치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의 전초기지이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홍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제4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산 교육 및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예산위원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돼 주민참여 확대 방안,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슬기로운 주민참여예산 활용 가이드’라는 주제로 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20억→25억) ▲제안한도액 증액(2천만원→5천만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확대(읍면동별 3천만원→5천만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 강화(제안발표심사 및 일반예산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종 현안 사업 발굴을 위해 농촌‧농업 분야, 청소년 분야, 문화도시 분야 등 각종 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우수시책 및 사례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주민주도 및 주민참여 성격의 사업 발굴을 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및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참여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및 누수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위기 의심 아동 발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상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협의체는 신속하고 정확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매월 한 차례 이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사건은 더 이상 가정사나 개인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며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할 때 아동학대를 감소시키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을 위한 ‘춘수정 경로식당’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이 운영하는 ‘춘수정 경로식당’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주 3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또한, 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11명을 배치했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방문 식사는 중단하고 대신 개인별 도시락이 지급된다. 수혜자는 거동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40여 명으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주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욱 염려가 되는 상황”이라며 “시는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면서 어르신과 동행하는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명예시민 제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민은 공주시 정책자문위원 및 온누리시민 등 공주시를 위해 활동을 펼친 인물을 부서에서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공주시 정책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김종익 상생나무 도시재생 연구소장과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이행평가를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인 박동완 ㈜글로벌앤로컬 브레인파크 대표이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안용주 선문대학교 글로벌관광학과 교수,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장, 송정섭‧서은영 온누리시민, 이선관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 등이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6년 제1호 명예시민으로 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관내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의 구매 부담 완화 및 자율적인 선제검사 지원을 위해 총 2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염 취약계층 1만 4,874명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한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시설,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총 8만 5,600개의 진단키트를 지원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7,300여 명에게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에도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게 진단키트 2만여 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집단간염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25일 민관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이날 활동에는 탄천면과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공주사랑나눔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천IC 진입로 부근에서부터 안영리 초입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탄천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탄천면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내 일처럼 도로변 환경정리에 나서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요도로면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탄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의당면 의당알밤작목회는 지난 25일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영기 의당면장, 이대식 작목회장을 비롯한 작목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당알밤작목회는 총결산 및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강이영 강사의 알밤재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대식 회장은 “의당면 알밤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작목회에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의당면이 공주시 알밤의 으뜸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산악연맹은 지난 26일 금학생태공원 치유의 숲 앞에서 2022년 공주대간 알리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주요 등산코스로 잡리잡고 있는 ‘공주대간’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섭 시장과 공주시 산악연맹, 등산연합회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은 당초 주미산 코스를 완주하려 했으나 궂은 날씨로 인해 생태공원 내 치유의 숲에서 출발, 일부구간만 등반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공주대간’의 둘레길 등산 코스는 총 4구간으로 이뤄졌는데 1구간은 일반구간으로 옥룡정수장~공주경찰서까지 약 12.7㎞, 2구간은 봉화대구간으로 옥룡정수장~충렬탑까지 약 5.7㎞ 구간이다. 약 5.7㎞인 3구간은 주미산구간으로 금학생태공원~주미산까지, 4구간은 두리봉구간으로 단군신전~공주경찰서에 이르는 약 4.5㎞ 구간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계룡산, 태화산 등 명산에 조성된 등산로에 수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숨겨진 등산 코스를 알리는 한편,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시설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주문학사랑방’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공주문학사랑방의 개관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지역 7개 문학인단체 그리고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공간이자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소통 공간이 될 공주문학사랑방은 공주하숙마을 인근의 한옥 1동(연면적 87.9㎡)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됐다. 이곳에는 공주 문학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문학강연과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전시관과 공주 문학을 대표하는 책들이 수납될 공주문학서가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내공간과 야외 문학마당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개방형 문을 도입해 작가와 시민, 방문객이 늘 소통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운영은 사)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 등 지역 7개 문학단체가 참여한 공주문학사랑방 운영위원회가 맡기로 했으며 앞으로 북콘서트 및 문학 강연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문학사랑방 개관을 통해 문학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