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저탄소 농업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논과 밭 토양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토양검사는 재배 작목에 맞는 양분을 정밀하게 분석해 비료 사용량과 시비 방법을 제공, 관행적으로 주던 비료의 양을 줄이고 작물별 적정한 비료 양을 투입하도록 유도한다. 토양검사 시기는 농작물 수확이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경지 흙을 채취해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검사를 받고자 하는 토양의 겉흙을 제거한 뒤 필지별 5개 지점에서 20㎝정도 깊이로 떠내어 미리 준비한 시료봉투(500g)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14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익직불제, 친환경·GAP 인증 등을 위해 매년 4천여 점의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액비, 농업용수, 토양선충 검사 등 영농을 목적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토양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저수지의 둘레길 조성공사가 마침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1km에 달하는 계룡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km를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둘레길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시는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4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구간에 대한 수변산책로를 확충했다. 시는 올해 들어 5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마지막으로 남은 약 300m 구간의 미연결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실시, 마침내 계룡저수지를 아우르는 둘레길이 완성됐다. 나아가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계룡저수지는 물론 인근 계룡산과 갑사‧신원사까지 포함하는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계룡저수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계룡저수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목표로 콘텐츠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한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보건지소의 진료업무를 오는 4일부터 정상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관내 탄천보건지소 등 7곳의 보건지소 진료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매진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보건지소 이용 불편도 계속되자 시는 올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보, 기간제근로자 30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는 내과질환을 비롯해 만성·퇴행성질환 등의 일반진료,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의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각 보건지소의 진료업무가 재개된다. 다만, 보건관리실 업무인 치매환자 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등은 추후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지소 업무중단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진료업무를 재개해 주민 불편의 일부분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가정‧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사각지대에 있는 폭력피해자에 대한 보호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부터 경찰서 및 관련 시설 실무자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갑작스럽게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 미처 필요한 물품을 챙기지 못한 피해자에게는 약품, 속옷, 양말,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 여성에게는 창문‧현관문 등 문 열림 센서와 전자호루라기 등을 지원하고 폭력상담소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폭력피해자 대부분은 긴급피난처로 연계 지원되고 있으나 시설입소를 거부하는 경우 지원체계가 미흡하고, 경찰 신변보호 조치에도 1인 거주 여성들의 경우에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협력 조치로 폭력피해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지원을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31일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강북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_유’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년 멘토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 공유공간은 강북(신관동)과 강남(중동)에 한곳씩 건립됐으며 강남 청년 공유공간은 별도 개소식 없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 공유공간은 북카페 형식의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은 사단법인 ‘공주대 교육나눔’이 맡는다. 오는 6월까지 공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년 공유공간 개소에 이어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일 도서관 현장체험인 ‘책 꾸러기 탐방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책 꾸러기 탐방대’는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공주기적의도서관을 견학하며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동화구연과 우수영상물 감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과 초등학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전화접수 후 신청서를 작성해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국내 감염상황을 고려해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신이자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인 충장공 정분 선생을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분 선생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애일당((愛日堂)이며, 1382년(우왕 8) 진주에서 태어났다. 1416년(태종 16) 친시(親試) 문과에 급제한 선생은 이조좌랑 등을 역임했으며 1436년(세종 18)에는 충청감사를 맡았다. 문신이었지만 토목공사에 조예가 깊었던 선생은 세종 말부터 단종 초에 이르기까지 궁궐의 조성, 축성 등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1447년(세종 29) 숭례문 개축공사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돼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절재 김종서 선생과 친분이 있던 선생은 고향 진주와 서울의 중간 지점인 요당에 별서(別墅)를 마련하게 되면서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1452년(단종 즉위) 12세의 어린 단종이 즉위하자 선생은 김종서, 황보인 등과 함께 문종의 유지를 받들어 단종을 보필했지만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을 보필하던 충신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으며 선생 역시 유배 후 처형됐다. 선생의 죽음 이후 아들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우울감과 삶에 대한 회의감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지팡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옥룡주공1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주간 주 1회 1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회상기법을 통해 과거 긍정적 정서의 재경험으로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좌절 경험 극복 및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오근 센터장은 “충남도의 노인 자살률이 높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마음을 짚어주고 함께 나아가면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찾는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 노인자살률은 전국 1위이며 공주시 노인(65세 이상) 자살률은 63.5%로 충남 15개 시‧군 중 여섯 번째로 높은 편이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심리상담기관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산간농촌 마을 11개소에 대해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부터 가뭄이 지속되고 앞으로도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3억 원을 투입해 계룡면 구왕1리 등 11개 마을에 지하수 관정 개발, 상수관로 매설, 보안시설 등을 설치해 220세대,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해당 마을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갈수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장기 해결방안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마을은 마을상수도를 폐쇄하고 지방상수도를 인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갈수기가 시작되기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이 먹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미래차부품 대응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주시와 KISTI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했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윤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장, 김석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이사장, 박상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공주지회장 등이 참석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도현 교수는 ‘자동차산업 전환기와 미래 대응을 위한 부품업체의 방향’, 이윤석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장은 ‘충남자동차부품VIP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삼성VIP센터를 벤치마킹한 ‘충남자동차부품VIP센터’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미래차부품 관련 ‘가치혁신’ 상품을 만들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종합 기술지원·관리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변화하는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차 부품은 국내외로 급성장하는 분야로 시 발전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1회 추경 예산이 9,56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민선7기 들어 4년 연속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 편성 규모는 당초 본예산 8,555억 원보다 11.7%, 1,005억 원 증가한 9,560억 원이다. 일반회계 8,660억 원, 특별회계는 900억 원이다. 이는 1회 추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19년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피해 지원 사업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충남‧공주형 긴급재난지원금 74억 원을 비롯해 공주페이 발행 61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42억 원,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 2억 8천만 원 등이다. 이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3억 원을 추가했으며, 밭작물 가뭄지역 관정지원 3억 원, 찾아가는 농기계 임대사업 6천만 원이 반영됐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에서 4월 18일까지 1주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강연 등 1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적의도서관은 북큐레이션과 캘리그라피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외국아동자료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프로그램으로 독서퀴즈 이벤트 ‘유(you) 퀴즈? 북(book) 퀴즈?’와 ‘대출도서 첫글자 북레터링’, ‘이야기 조명상자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도 가져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도서관은 참여프로그램 ‘내손내만 게임’과 ‘미니어처’를 운영하며, 말(語)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및 "곰씨의 의자"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독서 장려를 위한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와 연체된 책을 모두 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농업회관에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농업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은 3가지 핵심 분야로 나누어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 미래 농업·농촌 혁신적 발전방안 ▲농정현장의 정책발굴과 실현 가능성 등을 알아봤다.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한 참석자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려운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회의 시 농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오는 4월이나 5월경 지역농정 현장 탐방에 이어 5월~6월 분과회의 및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및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언·폭행 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찰 연계 비상벨과 CCTV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젠더폭력예방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분과별 올해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분과, 가족친화 분과 등 여성참여도시 시민참여단 5개 분과는 올해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최하란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가 초빙돼 자기방어 훈련 기술 등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최 대표는 셀프디펜스 이론 수업과 기본자세‧기본동작, 자기방어술 실습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습득 훈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최근 젠더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는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공주시가 올해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3차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는 각종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 추진 2차년도를 맞아 5개 분야 55개 안전증진사업을 실시, 노인 안전 귀가서비스 380건, 생명지킴이 양성 3,315명, 독거노인 안전 점검 방문 843건, 방범용 CCTV 131건을 설치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손상 사망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시점인 2020년 59명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인 2021년 48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차년도를 맞아 5개 유관기관, 12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5개 분과로 구성하고, 54개 세부 사업에 64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분과별 추진계획을 살펴 보면, 먼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