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본청 실과와 읍․면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 600여 명은 고추, 표고버섯, 벼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고령․여성․소규모 농가, 수작업 필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일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종균 넣기 작업을 도운 공무원들은 계속해서 고추 재배 농가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농작업지원단 사업에 농협과 함께 3억8,8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면서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연중 운영지원체계 유지와 관계기관의 자발적인 활동 유도로 여러 농가가 수혜를 입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2층에 농가 레스토랑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은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安) 감동을 실현하는 곳이다. 다만, 2020년 9월 개장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농가 레스토랑과 3층 소비자 체험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농부밥상 2호점은 유기농 청양 쌀, 칠갑산 콩, 청양산 반찬으로 구성한 청국장 들밥 정식(1인 1만1,000원), 버섯전골 한상(1인 1만3,000원), 어복쟁반(4인 6만5,000원)과 ‘청양 더 한우’ 육회, 두부 스테이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와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농산물만 사용하게 된다. 그동안 누적 매출 46억 원, 방문자 15만 명을 달성한 유성점은 농부밥상 2호점 오픈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점은 오픈과 함께 청양구기자 홍보행사, 청양 산채 음식 체험행사, 한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영관 농촌공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법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가 주관한 것으로 자치법규 입안 해석과 정비 등 실무자들의 적극적 법령해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해석 정비 방향, 자치법규 입안 시 주요 쟁점 사항, 적극적 법령해석 기준, 적극 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흥근 기획감사실장은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공급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 장소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다. 협약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1ha당 공공비축미 출하량 150포 추가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감축 목표는 225ha, 전체 재배면적은 4,813ha이다. 군은 적정 생산을 위해 읍․면별 감축 목표면적을 정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팸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마을 방송, 이장 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홍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표 관광지인 천장호 출렁다리 인근 산책로 바닥을 재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황룡정 주변과 출렁다리 진입 산책로는 비포장 상태로 남아있어 보행 취약계층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군은 재정비 사업을 통해 투수 블록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추진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산책로 재정비로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됐다”라며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IoT 기반 스마트 화재 경보장치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할당된 사용 물량은 전체 300개 중 100개(1억 원 상당)로 전국 최대 규모다. 스마트 화재 경보장치는 불꽃이나 연기, 온도를 3초 만에 감지하는 신속성 속에서 감지 신호를 빠르게 분석해 건물 관계자와 관제센터에 알려줌으로써 화재 조기 진압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우선 대형 화재 가능성이 있는 군민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목재․자연사체험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화재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방세 연구동아리 ‘온세(稅)미로’가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7건이 행정안전부 채택을 받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채택된 과제는 지방세기본법 3건, 지방세법 1건, 지방세특례제한법 1건, 지방행정제재부금법 2건이며, 7가지 과제는 행안부의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를 통해 최종 채택과제로 선정되는 경우 법령 개정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3월 발족한 온세미로는 순수 우리말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에서 착안한 명칭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세금 연구에 집중하자는 의미를 지녔다. 현재 2022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온세미로는 세원 발굴과 납세자 권익 보호, 현장 사례 축적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정박형 카라반 및 글램핑시설 과세 방안 연구’로 군 단위 최초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정산면 천장리 천장호 입구~황룡정 구간에 국내 최초 어드벤처 시설 에코 워크를 설치하고 19일 개방했다. 그물망을 소재로 구성된 에코 워크는 네트 워크 코스, 네트 브리지 코스, 네트 타워 코스, 네트 어드벤처 브리지 코스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체 길이 177m 구간에 23개의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 워크는 스릴 넘치는 시설이면서도 위험성은 거의 없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별도의 안전 장비 없이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지상에서 최대 10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천장호 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 층층이 계단을 올라가며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네트 타워와 코스 중간에 설치된 전망대, 그리고 트리하우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개방한 2,000㎡ 규모의 어린이 생태체험원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천장호 에코 워크와 생태체험원이 출렁다리와 함께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가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1회 공모대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면암서화협회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등 4개 부문 530점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입상작 481점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경기도 김포시 이건주 씨가 출품한 ‘서계 선생 시’(한문 예서)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경기도 용인시 주현정 씨의 ‘낙성비룡 중에서’(한글 작품)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충남 청양군 이순옥 씨의 ‘면암 선생 시’(한문 행초서), 경기도 하남시 장선희 씨의 ‘대나무-곧은 마음’(문인화), 경기도 인천시 한점숙 씨의 ‘정현종 님 시’(한글)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윤호 부군수는 “면암서화대전은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정신과 행적을 높이 기리는 전국적 경연의 장이자 등용문으로 올해에도 전국 530여 작가들이 출품했다”라며 “수준 높은 작품으로 서화 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남양면 소재 ‘청은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2년 종균 활용 발효식품 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균주를 전통 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비 4,000만 원(국비 50%, 군비 40%, 자부담 10%)과 한국형 유용 균주 보급 특전이 제공된다. 청은농원은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청양군과 청은농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종균 보급 및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종균 선정 및 발효 적성평가, 시제품 제조 단계를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한국형 유용 균주 보급기관과 그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발효식품 제조업체를 연결해 발효식품 표준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장류업체의 고부가가치화와 군내 학교급식, 직매장 납품 및 장류 체험 등 장류 산업의 전통성 확립과 품질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지역 불자들이 지난 15일 2566번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종식과 완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연등탑의 불을 밝혔다. 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점등식에는 70여 불자들이 참석했으며, 연등탑은 청양고등학교 사거리 회전교차로 중앙에 설치됐다.
(충남도민일보) 다음 달 12일 동춘서커스의 ‘초인의 비상’을 무대에 올릴 청양군이 오는 18일부터 공연일까지 관람권을 예매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춘서커스 공연은 오후 3시,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를 장식한다. 서커스는 볼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관람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통로였으며, 특히 동춘서커스는 9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곡예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선보이는 초인의 비상은 특수무대 장치를 이용한 변장술과 쌍절봉 묘기, 의자탑 쌓기, 공중회전 묘기, 철봉 곡예 등 인간이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담은 1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18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잔여석은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에 문의하거나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접종대상은 만 60세 이상 3차 접종 완료 군민으로 만 60세 이상은 자율 접종, 만 80세 이상은 권고 접종이다. 3차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3차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그리고 노바백스를 사용한다. 3․4차 접종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를 우선 권고하지만, 원하는 경우 노바백스도 가능하다. 일정은 14일부터 잔여 백신 당일 접종이고, 18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일주일 뒤인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청양읍 6곳(김성호내과의원, 대정의원, 서울제통의원, 이재영의원, 신세계의원, 우리제일의원)과 정산면 2곳(정산의원, 현대의원)이다. 당일 접종의 경우 요일별로 가능한 병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이 지난 14일 탄생했다.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같은 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 13,303㎡ 부지에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알품스는 만물 생성의 7(七)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甲) 자로 이루어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배경으로 생명의 근원인 알과 그 알을 품은 둥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알품스 공원은 장곡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승공원과 연계되면서 독특하고 특색있는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200m)는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워 아이 어른 누구나 장난치며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군 캐릭터 ‘청양이’를 설치해 ‘인생 숏’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미로 정원에는 조롱박, 인동, 머루, 장미 등 덩굴식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 2분 만에 검사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농업인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이 때문에 조기 진단과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바이러스 진단키트 9종 8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수박에 많은 오이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 멜론에 많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와 괴저반점 바이러스, 고추에 많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작물 즙액 3~4방울만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바쁜 농업인을 위해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 신속하게 진단을 받아 추가피해를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 승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포장재 제작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이상, 단체조직, 공동선별․출하 자격을 갖춘 21개(농가 2,062곳) 경영체에 대한 공동브랜드 사용을 승인했다. 리뉴얼 이후의 칠갑마루와 청정 청양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경우 제작비 100%, 기존 사용하던 포장재에 변경된 칠갑마루 로고만 사용하는 경우 제작비 70%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1개 경영체 소속 농가 중 고추, 토마토, 밤, 수박, 표고버섯, 산채류, 구기자, 멜론, 블루베리, 배, 대추, 맥문동, 쌀, 마늘, 포도 등 집중육성 품목과 신선 농산물이며, 가공품은 제외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재정비된 공동브랜드의 안정적 정착과 인지도 강화, 우수 농산물 유통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칠갑마루가 농산물 전국 5대 브랜드에 진입하는 초석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