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17일 조사료생산경영체와 30여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장평면 일원에서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전년도에 파종(15ha)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등 조사료 작물에 대한 파종 방법을 설명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칠갑산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명경훈)에서 조사료 경영체 기계, 장비 기계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비 절감 방법과 조사료 부속장비 운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해 올해 8억 원을 지원해 조사료 기계장비와 조사료 임대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 낙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조사료 경영체 연합회와 분기별 회의를 통해 조사료 생산 극대화에 최대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다양한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확대로 기대를 받고 있다. 2021년 농축산물 체험전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양 로컬푸드 레스토랑 ‘휴식’이 청양구기자 유익균(천연발효) 균주 배양을 통해 천연발효종 빵 제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제빵 기술은 청양 구기자 천연발효빵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균(Lactic acid bacteria) 중 락토바실루스(LactoBacillus)외 다양한 발효산물 및 효소가 우리 장 속에 좋은 미생물들의 활동과 생성을 증가시켜 영양 흡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이 직접 조리하는 향토퓨전형 레스토랑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휴식’ 신영숙 대표는 “청양에 오면 꼭 먹고 포장해 가는 청양의 대표 먹거리를 만들고 싶다” 며 “휴식이 있는 지역 식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구기자 천연발효종을 활용한 체험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레스토랑 ‘휴식’과 같이 청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고추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AP인증은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부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서 위해요소 기준치를 통과하고, 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으로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이번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신청 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기준 등 인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과 청양군 푸드플랜 정책 설명회를 겸해 진행됐다. 한편, 청양군 명품고추는 GAP인증과 꼭지 제거를 기본으로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해 생산돼,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안정한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GAP인증 농가들이 청양 명품고추 생산의 일등공신이다”라며 “군에서도 청양군 명품 고추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어민수당을 신청 접수한다.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민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지급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계속하여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임업에 실제 종사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이다. 다만, 2020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단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구당 연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나, 농어민수당 개별 지급에 따른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되면 가구 단위 지급에서 개별로 지급한다. 지급단가가 변경되면 1인 가구는 연 80만 원으로 유지하되, 2인 가구 이상은 개별 1인당 연 45만 원이 지급된다. 농어민수당 지급은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로 9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농가 구성원 개별로 지급되면 농가 구성원 각자 당당한 농어민으로서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재무과는 부동산 거래 시 세금 절세를 위해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부동산을 팔았는데 왜 재산세가 나오냐?’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발생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과세가 되는데, 재산세 는 7월(주택, 건축물), 9월(토지)에 부과된다. 이러한 과세기준일과 부과시점의 차이로 부동산을 6월 1일 이전에 매매·취득한 경우에는 당해연도 재산세를 매수자가 납부하고, 6월 2일 이후에 거래 시에는 매도자가 납부한다. 재산세뿐만 아니라 국세인 종합부동산의 과세기준일도 동일하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 시 과세기준일을 알아야 절세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매년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6부터 5월 31일까지며 제품 입점 시 ▲제품 사진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및 제작 ▲광고·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단, 판매수수료(6%), 택배비, 택배발송 업무는 업체에서 부담한다. 관내 사회적기업이라면 농특산물, 식품가공품, 서비스, 체험 분야 등 종목에 관계 없이 입점이 가능하며, 올해 신규 신청기업에 입점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자산마을, 청아름, 깡깡협동조합 등 13개 사회적기업이 입점해 52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54개소로, 먹거리에서부터 디자인, 영상물, 생태교육, 직업체험, 여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운영중이다”라며 “올해는 칠갑마루 쇼핑몰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갑마루 온라인 입점에 따
(충남도민일보)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12일 청양군 운곡면에 위치한 청양군 농산물특화가공센터에 방문해 직접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공무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특화가공센터 현장 내 주요 위험 시시설물 등의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내용 및 준수사항 이행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를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추가로 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특화가공센터는 청양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주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에 맞춰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의 세액공재 범위를 확대하는'청양군 군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적용한다. 개정 내용에 따른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1가지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5백원으로(기존 1백50원)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되며, 2가지 모두 신청하면 1천원(기존 3백원)으로 확대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건축물분 및 주택 7월, 토지분 및 주택 2기분 9월), 주민세(개인분 8월)이다. 공제 혜택은 신청일 다음 달부터 가능하므로 6월 자동차세 정기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월 중에 신청해야 한다. 전자송달 신청 시 고지서를 우편이 아닌 이메일, 모바일앱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 금융기관앱, 간편결제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는 자동계좌이체, 신용카드 자동납부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위택스, 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단장을 필두로 민·관이 참여한 ‘사각지대 해소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지원단은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캠페인 운영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겨울철 동안 복지대상자 1천92명을 발굴해 8백39명에게 긴급지원 및 공적급여와 관내 복지시설 및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이 대상자에게 연계되도록 지원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 안정망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 외에도 ▲취약계층 반찬배달사업 ▲사랑의 수제생강차 나눔사업 ▲너와나 일촌맺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합심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
(충남도민일보) 푸르른 녹음에 마치 때늦은 눈이 내린 것처럼 나무가 하얗게 덮였다. 15m가 넘는 큰 나무에 핀 꽃, 바람을 따라 춤을 추는 팥배나무 군락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고운식물원이다. 팥배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자라지만, 이처럼 군락을 이룬 곳은 흔치 않다. 5월에는 하얀 꽃으로 눈꽃동산을 이루고 가을이면 빨갛게 익은 팥배나무 열매가 보석처럼 주렁주렁 매달린다. 철쭉이 지고 난 후 커다란 꽃봉오리가 우아함을 뽐내는 만병초군락 또한 방문객의 눈과 마음을 빼앗는다. 만병초는 만병을 다스린다는 영험한 풀이라는 뜻을 가졌다. 이름이 ‘초’로 끝나지만 아이 키만큼 높이 자라는 나무다. 이 밖에도 7개의 잎새와 서로 다른 꽃과 잎모양으로 손을 흔드는 미국칠엽수, 일본칠엽수는 물론, 설구화, 불두화 등 다양한 초목들이 식물원을 수놓고 있어 찬찬히 둘러보며 자연을 느끼기에 5월은 더없이 좋은 시기다. 2003년 개원한 고운식물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등 50여 종에 달하는 희귀식물과 8천6백여종의 수목과 꽃을 보전·관리하고 있다. 식물원 관계자는 “고운식물원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13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 6백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주최로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효행을 변함없이 실천해온 대치면 장수, 화성면 김태연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청양읍 엄태실씨 외 9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청양읍 최선희씨 외 9명이 의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2명이 수상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적십자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공연 등 경로잔치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을 희생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역 출신 관외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 생활안정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희망자는 군청 행정지원과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관외 대학교 재학생 중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이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우리지역 출신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학비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대상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부설 청양·정산노인 대학 입학식이 12일 청양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현철 청양노인대학장, 박수환 정산노인대학장을 비롯해 신입생과 내빈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여파로 미뤄졌던 입학식이 거리두기 해제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여가활동에 목말랐던 어르신들에게 다시 배움의 길이 열렸다. 올해 노인대학은 요가, 무용, 스포츠댄스, 건강댄스 등의 강좌가 준비돼있고, 청양노인대학 5개반과 정산노인대학 4개반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호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오늘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린다”며 “건강 100세 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한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도새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읍내 3·4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지난 11일 확정·고시했다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마중물 사업비 144억(국비 80억, 도비 16억, 군비 38억, 기금 10억)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본 사업은 ‘다함께 청춘, 황혼빛 청양에서 청춘의 신호탄을 쏘다’ 라는 비전 아래 정주환경 조성 사업, 소통문화 거점조성 사업,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 사업 등 3개 부문 16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주거 및 골목환경 개선으로 살고싶은 정주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집수리 ▲슬레이트 지붕정비 ▲보행자용 도로조성 ▲안전난간 설치 등이 추진되며, 주민 취미 생활 및 다목적 교류를 위한 소통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다함께 어울림센터 건립 ▲소통어울림 공원조성 ▲주민참여 스토리텔링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지역 잠재인력과 자원을 연계한 선순환구조의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 창작공간과 각종 정보 교류를 위한 ‘청춘양성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노노케어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부군수, 기획감사실, 미래전략과, 대치면 직원들이 11일 대치면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어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직원은 2,000㎡의 고추밭에 부직포 깔기와 지주대 설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직원들은 농번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참으로 전국 편의점 1만 5천개 CU편의점에서 인기몰이중인 청양고추를 사용한 ‘청양고추라면’을 준비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고추 재배농가에도 힘을 실어 주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제 때에 마쳐야 하는 일들이 많은데 일손이 부족해 전전긍긍했는데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특히 농번기에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 등 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청양마늘 생산을 위한 세 가지 실천사항을 당부했다. 실천사항 중 첫째는 충분한 수분관리다. 마늘구 비대기인 5월에서 6월 중 토양이 건조할 경우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10일 간격으로 2~3회 물을 줘야 한다. 유의할 점은 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마늘 병해가 생겨 수량이 줄어들 수 있어 배수로 정비에 신경 써야 한다. 둘째는 마늘종 적기 제거로, 마늘종은 발생 20일 이내에 제거해야 마늘구가 비대해지고 수확량이 증가한다. 특히, 청양군은 대부분 난지형 마늘(대서마늘)을 재배하고 있는데 난지형 마늘은 마늘종을 제거해야 효과적으로 마늘구가 비대해지는 특성이 있어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좋다. 마지막은 병해충 관리로,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마늘잎마름병이나 흑색썩음균핵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시 전용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수확 후에는 윤작을 실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본격적인 마늘구 비대기에 접어드는데 고품질 청양마늘을 생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