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설 연휴 도민과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7일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이 기간 동안 연인원 200명을 투입해 도와 시·군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귀성객 등에 대한 긴급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수송대책본부는 또 주정차 위반 등 불법 행위 단속과 교통 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도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항 및 수도권 승객을 위해 시외버스 11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을 22회 늘리고, 천안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서는 연휴 기간 1일 9회로 노선을 늘리도록 했다. 도는 앞선 지난 10일부터 21일 천안종합터미널 등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 21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 18곳에서 94건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토록 했다. 여객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지난 21일부터 23일 2017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21대에서 비상망치 미 비치, 전면 유리 파손 등의 문제점을 찾아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조평곤 도 교통정책과장은 “설 연휴 도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농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충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콩과 감자 등 30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주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20%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80%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값이 폭락했을 때 농민에게 적정수준의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이듬해 영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심의위는 이날 각 시군에서 2개씩 추천한 품목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콩, 쪽파, 감자, 생강. 수박·방울토마토 등 30개 품종을 확정했다. 쌀 및 정부시행품목인 무, 배추, 고추, 마늘, 양파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됐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에 파종전후 1개월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 품목을 파종 후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통합마케팅조직·지역농협 등에 계통출하 도매시장·공판장 등 개별출하 농산물가공원료로 농업법인 등 직접 출하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박지흥 도 식량원예과장은 “이 사업이 본격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고 식품관리 소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이나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메르스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해마다 해외 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672건으로 2017년 529건 대비 27% 증가했으며, 당진에서도 지난해 해외여행 이후 세균성이질 감염사례가 11건 발생해 등교중지 등 격리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의 감염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접종과 예방약, 예방물품 챙기기 여행 중 음식 섭취에 유의하고 긴 옷을 입고 모기 퇴치제품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검역감염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도내에 위치한 4곳의 지방의료원에서 실시하는 검진과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진 및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의료원 4곳은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이 해다된다. 검진과 수술비는 인공관절 전립선 심혈관중재술 척추 어깨질환이 발생했을 때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당진지역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에 해당하는 세대, 1~3급 장애인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지원 대상자는 당진시보건소 노인건강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검진동의서를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검진 일정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수술의 경우 해당질환에 따라 수술비를 포함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하며, 무료 검진은 물론 재활치료와 사후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다 보면 치료시기를 놓쳐 질병이 악화될 수 있다”며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1일 평균 57명 씩 총277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하수도,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민원에 대처하고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일과 4일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수거하고 그 외 연휴 기간에도 비상 수거팀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설 연휴기간 혹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시설 사고에 대비해 비상 복구체계를 구축했으며,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공공보건기관의 진료실도 지역과 일정에 따라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귀성객과 귀향객들을 위해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을 비롯한 8개 공영주차장 561면이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무료 개방되며,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 창구와 부동산열람시스템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룡시 시민 정보화교육 연중 운영, 수강생 모집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 정보화 교육’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운용 및 자격증취득 이미지편집 및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 SNS, 블로그 제작 및 운영 스크래치 코딩 등 다양한 과정이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주부,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이며, 교재 및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수강 가능하다. 교육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되며, 신청은 교육 1개월 전부터 계룡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및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오는 3월 11일 시작하는 2019년 시민 정보화교육은 2월 10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수강해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계층 간 정보공유 확산 및 격차 해소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정보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 위해 힘 모아 [충남도민일보] 계룡시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30일 최홍묵 시장, 홍영기 건양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 수립, 교육 및 정보의 교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기회 제공, 우수인력 양성 및 지원 등 상호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발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영기 단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학문적 노력도 중요하므로 계룡시민의 안전과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지역 명문사학인 건양대학교와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레이트주택 지붕 철거 완료 모습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슬레이트주택 지붕 철거 및 지붕 개량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의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의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철거된 폐기물을 폐기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따른 슬레이트 지붕 개량비용도 취약계층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슬레이트는 시멘트에 발암성 물질인 석면을 섞어 압출 성형시킨 건축자재로 석면의 위험성이 인정되어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됨 철거 및 개량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지역 자치구 환경부서에 신청하면 철거의 경우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붕개량은 가구당 최대 302만원 까지 지원되며, 초과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관련서류는 건축물 소유자가 신청해야 하며, 거주자 등이 대신해 신청할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임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전시는 2012년부터 지난 해 까지 슬레이트 주택 지붕 1,277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1,586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윤구 환경정책과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환자 적정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 응급의료포털,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뇌 실질출혈, 외과계 질환 등 11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6개 반 70명으로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반을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올해 친환경적이고 이용이 편리한 도시가스의 신규 보급 확대에 나선다. 대전시는 그동안 공급이 어려웠던 단독주택 지역을 포함한 1만 3,941세대에 대한 올해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 대상은 동구 1,152세대, 중구 1,667세대, 서구 4,939세대, 유성구 5,658세대, 대덕구 525세대다. 필요한 재원은 모두 160억 3000만 원으로, 단독주택지역에 72억 원과 공동주택지역에 88억 3000만 원이 투입되며, 대전시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도시가스공급회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계획은 대전시와 자치구, 도시가스사가 함께 협조해 결정됐으며,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4.8%보다 0.2% 증가한 95.0%로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내년에도 미공급지역 1만 3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친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원했던 민원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가스회사와 긴밀한 협조로 시민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재해예방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는 설 연휴 전까지, 재해구호기금 1700만원을 투입해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쪽방촌 주민에 방한복 60벌, 겨울이불 200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파가 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예방을 위해 시는 그간 자치구 수요조사 등을 거쳐 기금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대전시 명노충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는 주거가 불안정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쪽방촌 주민에게 특히나 큰 위협”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그분들이 재해를 겪지 않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재해구호기금은 2018년 말 기준 357억 원으로 법정적립액 기준을 충족했으며, 올해는 재해구호물자 및 무더위쉼터 냉방용품 구입 등에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노숙인 및 쪽방지역 주민들이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에는 공동차례상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무료급식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2월 5일 오전 9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쪽방상담소에 공동차례상을 마련해 공동으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윳놀이, 받아라 복주머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물나누기로 설 명절 쪽방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외감 해소 분위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설명절 연휴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급식지원을 위해 쪽방상담소,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나눔의 집, 울안공동체, 새나루공동체 등 5개 기관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대전시 명노충 복지정책과장은“이번 행사로 소외받고 있는 노숙인 및 쪽방주민들이 정겨운 명절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한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위치도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서대전나들목과 두계3가를 잇는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국도4호선 서대전나들목에서 계룡시 입구인 두계3가 까지 5.4㎞ 구간 도로의 통행안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는 총사업비 553억 원을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의를 완료하고, 현재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열람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도로구역 결정 등 사업인정 고시와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고 상반기 중 보상추진 및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대전IC~두계3가 구간은 굴곡이 심한 S자 형태의 선형이 불량한 구간으로 차량 시거 미확보와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도로선형 개량 필요성 등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 이에 대전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와 연계해, 이번 확장공사로 도로통행 안전 확보와 향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서대전IC와 두계3가 구간 도로가 확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기초생활 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해 예산군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아울러 생계곤란이나 질병으로 긴급지원 받은 30가구에 대해 적정성을 의결하고 보호 결정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복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공익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돼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20가구를 비롯, 긴급지원이 필요한 283명을 심의하고 보호 결정했다. 황선봉 생활보장위원장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
경고등 켜진 車 부품산업 ‘활로’ 찾는다 [충남도민일보] 국내 완성차 내수 및 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산업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충남도가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따른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02만대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던 2009년 이후 최소로 떨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지사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인 400만 대를 간신히 넘겼다”라며 “자동차 산업 침체는 당장 우리 도 자동차 부품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여러 분야에서 위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도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17년 47만 2815명에서 지난해 49만 15명으로 1만 7200명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업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3만 5145명에서 3만 4377명으로 768명 감소했다. 도내 제조업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2017년 5,816명에서 지난해 7,469명으로 1,653명이 늘었으나, 자동차 부품
2019년 첫 임시회 마무리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의회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기해년 새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천군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서천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고등학교 수업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9년 제1차 서천군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원들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현실적인 인구정책 추진,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지역사회 변화의 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각종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주문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를 충실히 대변했다.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견을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