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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환자 적정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 응급의료포털,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뇌 실질출혈, 외과계 질환 등 11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6개 반 70명으로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반을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