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소재 농자재 전문기업 삼화그린텍이 지난 25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맡겼다. 비료, 상토, 토양 미생물제 등을 제조하는 삼화그린텍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하여 삶의 터전과 농작물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기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이삭 패는 시기에 나타나는 혹명나방의 발생 밀도가 높다면서 신속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6월 중하순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이다. 날아온 후 1세대 성충은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 2세대 성충은 9월 상순부터 9월 중순에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 성충 1마리는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준다.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유발하므로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현상이 관찰되면 곧바로 적용약제를 뿌려야 한다. 혹명나방 피해를 본 벼 이삭은 잘 여물지 못하고 낱알 무게가 줄어들면서 생산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불러온다. 남윤우 소장은 “혹명나방 유충은 벼 잎을 둥글게 말고 그 속에 숨어있어 방제가 어렵지만, 세심한 관찰로 피해 잎이 보이는 즉시 방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진행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현장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환경미화원과 생활폐기물 선별 근로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3분기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늦더위에 따른 건강장해 예방, 근로자가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산업안전 보호구 이해 및 올바른 착용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군은 4분기에 감전 예방을 소재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블루베리연구회가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신품종과 우량묘목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어 앞으로 2년 동안 연구회를 이끌 임원으로 복달수 회장을 비롯해 김상태ㆍ유근진 부회장, 김석희,윤상근 감사, 김태학 재무담당을 선출했다. 복달수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회장으로서 봉사할 값진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회원 역량 강화를 비롯해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신품종 발굴과 명품화로 청양을 최고의 블루베리 주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하반기 계획으로 ▲전지·전정 교육 운영 ▲농업인의 날 활동 계획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춘 신품종, 우량묘목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블루베리연구회는 2009년 설립돼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정 교육, 열매솎기 교육 등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매년 우수품종 품평회를 개최하면서 경쟁력 강화와 확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했다. 군내 평생교육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평생교육 운영계획 수립과 평가, 평생교육기관 설치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논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논의, 평생교육 사업안내, 기관별 업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2008년 성인문해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특히,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생학습관 건립, 평생학습 도시 선정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전문건설협회가 지난 23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남양면지역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25일 남양면에 따르면, 이날 회원 20여 명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8대를 동원해 농경지와 침수 주택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범위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준 전완병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탬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두 팔을 걷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목면이 지난 24일 안심리 현지에서 권흥규 의사 추모비를 제막하고 순국 103주년 추모 제향을 올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추모선양회 회원들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의사 1919년 4월 5일 정산시장에서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헌병분견소로 달려가 “일인(日人)은 물러가라”며 시위를 계속하다 일본 헌병의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추모비는 2m 높이에 거북 받침돌과 용머리 갓으로 제작했으며 앞면에는 비문, 뒷면에는 권 의사의 공적을 새겨넣었다. 정종원 면장은 “권흥규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앞장서는 추모선양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권 의사의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모선양회는 권 의사의 정신을 받들고 선양사업을 펼치기 위해 2020년 창립됐으며, 매년 추모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31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가슴을 활짝 표고’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웹드라마 예고편이나 본편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모두 13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등 정해진 경품을 지급한다. 2편으로 구성된 ‘가슴을 활짝 표고’는 지난 23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자들은 “설정이 재밌고 화면 구성이 좋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청양 특산물로 고추와 구기자만 알았는데 표고버섯도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다”라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은 25일 2화 예고편, 27일 2화를 공개할 예정으로 2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청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민원봉사실 소속 드론 비행대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기간 중 27일과 28일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드론 사진 촬영과 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7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사진 촬영 체험은 드론 부스 옆 포토존에서 가능하다. 군은 또 자체 운영 중인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과 드론 촬영 결과물 활용 실적도 소개한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아이콘인 드론 사진 촬영과 인화 체험이 이번 축제를 차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 단위로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농기계를 긴급하게 수리했다. 농업기술센터가 파견한 1차 수리반은 피해가 컸던 남양면 온직리와 장평면 화산리, 낙지리를 찾아가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100여 대를 수리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대형장비는 전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업체와 연결했다. 농작물과 주택 침수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던 남양면 온직리의 한 주민은 “병해충 방제에 쓰는 분무기와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에 필요한 관리기, 예초기 등을 수리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9월 중순까지 2차 수리반을 편성, 청남면과 장평면을 중심으로 침수 농기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르게 기계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고 전문업체나 제조회사에 연락해야 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늘 안전한 곳을 택해 농기계를 보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15개 시군의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한마음으로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피해가 특히 심한 장평면과 남양면 일원 복구에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군의 요청을 받은 충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연합회장 신용배. 이하 연합방재단)는 예산, 서산 등 인근 시군의 자율방재단 100여 명과 굴삭기 등 장비 20여 대를 긴급하게 투입했다. 투입 일정과 단체, 복구지역은 ▲17일 연합방재단(5명), 남양면 온직리 ▲19일 예산방재단(17명), 장평면 화산리 ▲20일 태안방재단(30명), 남양면 장평면 일원 ▲23일 예산방재단(33명)․천안방재단(8명), 남양면 온직1리이다. 방재단원들은 장비 작업과 수작업이 필요한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복구, 농경지를 덮은 토사와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배수 작업을 진행, 수해로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앞서 청양 방재단(단장 배영)은 지난 14일부터 복구작업에 나서 ▲하천 제방 복구 ▲산사태 피해주택 재건 ▲물놀이 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 환경 정비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 원상회복에 최선을 다했다. 신용배 연합회장은 “청양군 수해 소식에 각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수해 현장에 자체 보유 드론을 투입,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피면서 신속한 복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24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390억 원 넘는 복구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14일부터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직원과 자율방재단원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남양면, 장평면 일대 수해 지역 촬영과 동시에 재난상황실로 영상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복구대책 수립을 가능하게 했다. 전담팀은 특히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나 유실 주택 등 장비와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드론을 띄워 현장 정보를 수집하면서 피해 규모를 파악, 효율적이고 신속한 복구작업을 도왔다. 군의 재난 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은 올해 도입한 시책으로 재난 피해조사 외에 ▲재해위험지구 예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관제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우리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대응을
(충남도민일보)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26~28일)를 앞둔 청양군이 농산물생산․판매 농가 보호와 안전 먹거리 유통을 위해 지난 22일 청양시장에서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청양시장, 5일 정산시장에서도 진행됐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 구기자의 생산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8~9월은 청양고추 특화시장, 구기자약초시장을 중심으로 노점상들에 대한 원산지표시 홍보 효과가 크다. 군은 추석 전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표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 먹거리 유통의 시작”이라며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 질서 문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9회 대한민국 창농 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최근의 농업 경향과 전망을 전파한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지역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A FARM SHOW’ 창농 귀농 박람회에는 전국 농어촌 지자체가 다수 참가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치열한 홍보전을 펼친다. ‘귀농․귀촌 1번지’를 자부하는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으로서 귀농인의 집 제공과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차별된 지원사업을 부각할 계획이다. 청양지역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9월 5일부터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상속인들이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지번)를 알 수 없을 때 피상속인 소유 토지의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상속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95건에 그쳤던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377건으로 3.9배 증가했지만, 민원인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를 결정했다. 인터넷 신청 방법은 정부24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 배너를 통해 케이-지오우(K-Geo)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자 접수와 검토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 인터넷 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는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가족인 경우는 이전과 같이 군청을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인터넷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해당하는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