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군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 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앱이 갖가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병․의원이나 응급실,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 시간과 진료과목도 알려준다. 또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이 앱은 특히 심장질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활용, 응급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양군이나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팝업존에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안내’ 바로가기를 해놓으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이 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신속한 상황 대응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모든 군민이 이 앱을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리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은 3가지 용역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전체 실시설계용역과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 용역, 면암기념관 전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이다. 군은 이날 유기적으로 연결된 3가지 용역을 한자리에서 검토하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했다. 참여 전문가는 이 사업을 총괄 자문하는 이정수 충남대 교수, 면암기념관 전시를 담당하는 이병호 공주교육대 교수, 기록화 사업을 담당하는 성봉현 충남대 교수, 면암 선생의 후손인 최진홍 박사 등이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와 비교해 모덕사 경내 기존 건축물 활용성과 숙박시설 규모가 구체적으로 나타났으며, 조경계획도 한층 자세해졌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모덕사 기록화 사업은 춘추각, 고택, 유물전시관에 보관 중인 유물 약 3만여 점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다. 이 중 160여 건의 중요유물은 면암기념관 전시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 구축을 마쳤다. 면암기념관은 크게 3개의 전시실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청 복싱팀 소속 선수들이 다음 달 7일 울산광역시 개최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호성적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인천 중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실업복싱대회와 제4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실업복싱대회에서는 송화평(+91kg) 선수가, 경찰청장기 대회에서는 안성호(-52kg) 선수와 이푸름(-69kg) 선수가 시상대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선수단은 이 기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전원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정수연 감독은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군민들께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 감독은 또 “국군체육부대 제대 예정인 박진훈(-75kg) 선수도 군청에 재입단해 전국체전 충남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참가선수 4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내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3건을 유치하면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이다. 이 가운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대한제국 최익현 의병장을 모신 사당 ‘모덕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4년 연속 선정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외세 침탈 극복과 주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최익현 선생과 의병들의 활동을 뮤지컬로 제작하는 등 선양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은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모덕사 선비충의문화관’과 연계해 애국애족 정신의 현대적 국민운동 승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까지는 청양향교에서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2023년 사업에는 정산향교를 포함했다. 군은 조선 시대 지방의 중심 교육기관인 향교를 통해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조명하면서 전통 정신의 계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남양면에 있는 ‘방기옥 가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1776년 지어진 것으로 전하는 방기옥 가옥은 1985년 충남 문화재자료 제27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준공식을 치른 ‘블루쉽 하우스’에 대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신축한 블루쉽 하우스(2층, 390㎡)는 청년층 창업 및 주거 공간이다. 군은 지난해 공사를 시작해 1층에 일자리정보센터와 ‘누구나 가게’ 블루쉽점을 배치하고 2층에 셰어하우스 6호실을 마련했다. 특히 블루쉽 하우스는 1층 입구부터 2층까지 모든 시설물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우수등급을 받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마음 놓고 드나들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현재 1층에는 군청 사회적경제과 소관 일자리정보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소관 귀농・귀촌 상담센터가 있으며, 이곳에 고용노동부 출장 직원을 비롯해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 누구나 가게 블루쉽점은 청년 창업자 육성공간으로 사회적기업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을 가진 ‘까꿍팜’이 입점해있다. 까꿍팜은 반려견 비누 용품 전문점이다. 주거 공간인 셰어하우스는 2층에 자리해 있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임원 100여 명이 지난 16일 화성농협 친환경사랑관에서 2022년 하반기 지식경영 실천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컨설팅그룹 ‘아이티씨지’의 김형환 강사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관리와 리더십’ 주제의 강의를 듣고, 이어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품목별 연구회의 발전 방향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간담회에서 임원진들은 ▲품목별 신품종 도입 ▲대체작목 판로 확대 ▲기능성 고추 시범포 운영 ▲농산물가공센터 이용 활성화 ▲스마트팜 운영 확대 ▲‘칠갑마루’ 브랜드화 ▲품목별 축제 개최 등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품목별 연구회는 고추, 구기자, 맥문동 등 34개 연구회 소속 농업인 2,237명으로 구성된 연구․전문농업인 양성 단체다.
(충남도민일보) (사)한국문학협회 청양지부가 지난 17일 2022 청양문학상 수상작으로 윤혜숙의 시인 작품 ‘이별 사육사’ 외 9편을 선정했다. 또 청소년문학제 최우수상 작품으로 강효경 학생의 소설 ‘함박눈이 내리던 어느 날 밤’을 뽑았다. 청양지부는 이날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칠갑마루 문학제를 열고 청양문학상과 청소년문학제 최우수상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칠갑마루 문학제는 청양문학상 및 청소년문학상 시상과 ‘이미저리’ 5호 발간 등 지역 문학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김동민 지부장은 “칠갑마루 문학제가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인문학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지천변 등 28km 구간에 심은 칠자화 2,000여 그루가 만개,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뽐내고 있다. 칠자화는 1년에 2가지 색상의 꽃을 피우는 특색 수종으로 8~9월에는 흰색 꽃으로 재스민 같은 향기를 날리고, 10월에는 붉은색 꽃받침을 감상할 수 있다. 칠자화는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든 기를 수 있고 밀원수로도 주목을 받는 수종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에 꽃을 즐길 수 있는 수종이 드문 만큼 지속적인 칠자화 관리에 집중해 청양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청양원’을 20일 착공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청양원은 청양의 푸른 산과 따사로운 볕을 새롭게 해석해 담아내는 도시 숲 공간이다. 이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 유치로 확보한 5억 원을 투입해 문예회관 방문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잔디마당, 바람원, 자연원, 그늘원 등으로 이용자 수요 맞춤형 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잔디마당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면서 청량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녹색정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원 조성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금성백조주택이 지난 16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맡겼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시 소재 중견 건설사로 주거시설 건축, 토목, 플랜트 시공 전문업체이며, 현재 청양읍에 18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다. 이날 청양을 찾은 정대식 부회장은 “집중호우 때문에 농작물 침수, 가축 폐사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금성백조는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19일 오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주간업무계획 보고회 자리에서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정산면 용두리․대박리․백곡리 일부 구간과 비봉면 중묵리 전원마을 단지 내 도로명을 변경하고 이를 고시했다. 용두리에서 사용 중인 노루목후동길, 칠갑산로 일부 구간을 ‘용두길’, ‘용두1길~4길’, ‘용두후동1길~2길’로 명명하고 그동안 용두리 도로명인 노루목후동길을 사용해온 대박리 일부 구간은 행정리 이름에 맞게 ‘대박1길’로 바꿨다. 또 목면 지명인 본의길을 사용해온 정산면 백곡리 일부 구간도 행정리에 맞게 ‘백곡1길’로 변경했다. 중묵리 전원마을 단지 주민들이 사용하는 중묵운곡로 일부 구간은 ‘중묵전원길’로 변경했다. 행정리 이름과 고유지명을 활용해 도로명을 변경함으로써 이전보다 위치 파악이 쉬워지고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뀐 도로명주소는 오는 30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새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사회적경제 배움터 종사자 역량 강화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 4회(5강)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18명이며 ▲SNS 채널 활동 방법 ▲농촌지역의 사회적경제 대안 사례 ▲온라인 마케팅 구축 및 스마트 스토어 입점 방법 ▲로컬에디터 개념 및 사례 ▲크라우드 펀딩 전략 등 실무 위주 교육을 받는다. 군은 지난 7월 정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우리 주변 사회적경제 체험하기, 8월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활성화재단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군내 취학 전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눈 정밀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어린이들의 눈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통해 시각장애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검진 내용은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 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 등이며, 42~48개월 어린이 중 시력이 낮은 경우 현성굴절검사 후 안경을 착용하게 해 교정시력까지 측정하는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는 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통해 발송하며, 약시 등으로 가림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패치를 지원하고 눈 질환 진단 어린이에게는 안과 정기 관찰을 권장하며,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는 눈 수술비나 안경 비용 지원 등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2년 지역문화대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적은 예산으로 소멸 위기 지역에 버스터미널 공간에 갤러리를 만들어 주민의 미술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문화대상은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지역문화 혁신에 앞장선 기초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군은 ‘그려 봐유, 청양!’을 구호로 내세운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갤러리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면서 터미널 이용객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문체부는 터미널 공간을 전시실로 활용해 작가와 주민이 소통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문화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군은 2022년을 문화예술의 해를 선포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 속에서 버스터미널 갤러리와 군청 작은 미술관 전시회, 찾아가는 미술 교실, 청춘거리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알프스’ 운영, 생활문화 소외계층 예술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 15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2022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에서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15일 운곡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2022년 제2회 청양군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재단에서는 마을에 필요한 실질적인 주제를 통해 마을리더들과 주민들이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주민공동 학습의 장인 ‘청양군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화마당은 ‘마을공동체 복지’을 주제로 커뮤니티 케어와 농촌협약 통합돌봄 추진계획과 농촌마을과 통합돌봄 간 연계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경우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마을공동체와 통합돌봄 간의 연대협력을 통해 농촌마을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대화마당은 11월 청양군 공동체한마당 때 ‘마을의 후계자’를 주제로 마을리더와 귀농귀촌인, 청년들이 모여 마을의 후계자를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