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가축 유용 미생물(생균제) 공급시간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공급량은 농가당 60ℓ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축산 농가에 공급하는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유용 미생물은 가축 사료에 섞어 먹이면 되고 장내 이상발효, 설사, 소화불량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활용 방법은 곤포 사일리지일 경우 500kg당 생균제 400㎖와 물 4ℓ, 황설탕 1㎏을 섞으면 되고, 일반 사일리지는 유산균 1ℓ와 물 100ℓ, 황설탕 2㎏에 조사료 5t을 섞어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 유용 미생물은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준다”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28일 청양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2 효자․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효자상은 구재문, 원순재씨가 받았고 효부상은 이경수, 김원자, 임인주, 박금자, 이미애, 주미숙, 조윤희, 이화선 씨가 받았다. 김도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와 이웃 어른들을 극진히 섬기면서 주위를 환하게 밝힌 분들에게 상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아름다운 효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효자와 효부를 찾아 표창하는 청양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역경 속에서도 효행을 다하신 수상자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는 5대 충남 정신과 효 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인덕장 시상, 충남 정신 방문 교실 운영, 건전 생활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축사 소독과 예방 백신접종, 각별한 보온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송아지 폐사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설사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다. 설사병에 걸린 송아지는 전해질 소실과 탈수, 혈액 산성화 등 순환장애를 일으키며 말초 혈액 공급 부전에 의한 쇼크로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설사병의 원인인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으로부터 송아지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미 소가 분만하기 전에 축사 내 분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축사 내부 벽과 구조물, 바닥이 충분히 젖도록 소독 약제를 뿌려야 한다. 임신한 어미에게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 혼합백신을 분만 6주 전과 3주 전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또 어미의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가 초유를 통해 송아지에 전달되므로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1~2L 정도의 초유를 충분히 먹여 항체를 갖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미에게 백신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분만 직후 송아지에게 백신을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급격한 사육환경의 변화는 소화 효소 분비와 정상적인 미생물 활동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에 따른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감염 예방효과가 큰 ‘2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유행 억제를 통해 중증화나 사망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접종대상은 2차 접종 이상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다.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10월 접종이 가능한 1순위 대상은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접종은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경과 이후 가능하며, 권장 백신은 모더나 2가 백신이다. 접종 사전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 지난 27일부터 시작됐고, 다음 달 11일부터 당일 접종과 예약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 2ㆍ3순위 군민도 잔여 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받을 수 있다. 모더나 2가 백신에 대한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모두 7곳으로 청양읍 김성호내과의원, 대정의원, 서울제통의원, 이재영의원, 우리제일의원과 정산면 정산의원, 현대의원이다. 당일 접종의 경우 요일별로 접종 가능한 병원이 정해져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9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국가 안전 대전환 추진상황을 살피는 중간 보고회를 열고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소관부서와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 6개 분야 72가지 대상 시설물에 대한 건축,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 90% 진도율을 나타내고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긴급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특별교부세를 투입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도 민첩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심사위원회가 지난 27일 2022년 대상 사업지 9곳을 현장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업 대상지를 꼼꼼히 둘러보면서 주민참여예산이 지역 활성화와 소득증대의 마중물이 되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은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에는 군과 관계기관 직원, 주민들이 수혈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열에 동참했으며, 적십자봉사회원들은 헌혈 주의사항 전달과 방역수칙 안내를 도왔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 군민과 함께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청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헌혈자는 219명으로 전년보다 28명 늘었다. 김돈곤 군수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폭우 피해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면제 처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 면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건의 승인에 따라 이뤄졌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8월 22일 기준으로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민방위대원으로 선포일 이전 전입한 대원과 선포일 이후 전출한 대원을 포함한다. 단, 선포일 이전 전출한 대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민체육관에서 축산인들의 화합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 축산 브랜드 ‘청양 더 한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축산인들은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개선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산인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한 산재 사망사고 예방 교육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한우 농가들은 사료 가격 상승에다 이상기후에 따른 조사료 생산량 감소, 수입 건초 가격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양돈농가 또한 가축분뇨 체계관리와 축사 현대화 등 재정 부담이 크다. 이에 군은 퇴비․액비 유통 전문조직 확대를 통해 가축분뇨 처리를 돕고 악취개선을 위한 저감제, 저감 시설, 장비 지원 등 친환경 축산업 구축에 힘쓰고 경축 순환 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지난 26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생영 지부장은 “지역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일이 뭘까 항상 고민해왔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청양 인재들이 지역민들의 후원 속에 미래의 기둥으로 자라고 있다”라며 “작은 것까지 나누며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과 출향인, 기업,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200여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벼 재배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톤백용 저울 50여 대를 27일과 28일 이틀간 점검한다. 점검 장소는 군내 각 지역농협이며 저울의 정확도와 눈금 조작 여부, 영점 조정상태와 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후속 보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결과 고장으로 판정된 저울은 농가의 판단과 비용 부담에 따라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톤백용 저울이 부정확하면 공공비축미 수매 기관과 농업인 모두에게 큰 불편을 끼친다”라며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저울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내 8,000여 어르신들에게 4분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이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읍면에 배부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쿠폰은 1인 1분기에 5매씩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주민등록상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이며,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그간 공석이던 안과전문의를 신규 채용하고 10월 4일부터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약 8,000명 이상의 안과 환자를 진료했으나 올해 들어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지난 4월 진료를 중단했다. 보건의료원 외에 다른 민간 안과가 없는 여건상 주민들은 인근 홍성이나 보령, 공주 등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등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3차에 걸친 공고 끝에 전문의를 채용해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녹내장 치료 등 전문 진료에 들어가게 됐다. 보건의료원은 또 낡은 안과 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군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 이번에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를 채용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5만여 방문객이 다녀가고 농산물 매출액은 14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최생영 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성과 분석에 이어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준비기간이 짧았고 3년 만의 대면 개최였음에도 축제 단절성은 보이지 않았으며, 개막식 참여자만 1만 명을 넘기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전체 방문객 5만 명은 방역 스티커 5만 장 소진에 따른 집계다. 또 주차장, 전기, 오․폐수 처리, 화장실 등 기본 시설 확충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고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추진, 행정안전부와의 합동 사전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었다. 반면 매운맛에 치중된 건고추 판매, 항구적 주차시설 확보, 한정된 메뉴와 부실한 먹거리 보완, 관람객 밀집 시간 화장실 관리 등은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농산물 매출액은 고추 9억1,957만 원, 기타 농특산물 5억1,648만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사업 유치로 지난 7월 시작한 ‘2022 메타버스 타고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2일까지 모두 소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1주에 한 번씩 모두 10차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16명과 교수진 9명이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 운영체제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청양에서는 처음 이루어진 메타버스 교육과정은 일상 속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숙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주적 생활 능력과 자질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4-H 연합회가 지난 23일과 24일 남양면 소재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위한 화합 한마당 대회를 열고 역량 강화와 신기술 확산 의지를 다졌다. 김평수 청양군 4-H 본부 회장은 “4-H 연합회원이 청양농업의 당당한 주역이자 미래세대를 선도할 인재로서 변화와 도전에 맞서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기민 연합회장은 “4-H 본부 선배님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서 4-H 연합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면서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한 발 더 뛰고 땀 한 방울 더 흘리겠다”라고 다짐했다. 76년 역사를 가진 4-H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학습단체다. 청양 4-H는 홀몸노인을 위한 청국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