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이달 7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지역별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여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총 18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이며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혜원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신분증을 찬 조사원들이 통계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방문하는 경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114개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징수 명세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징수한 자를 말한다. 추후 정확한 법인 지방소득세 환급과 정산을 위해 특별징수 의무자는 매년 2월 말까지 전년도 특별징수 명세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 의무자가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하면 해당 법인의 법인 지방소득세 기납부세액 검증 후 환급액이 발생 시 본점과 지점 소재지 지자체 간에 사후 정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법인이 특별징수 납세지마다 환급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서면, USB 등)해도 된다. 김경열 세정과 주무관은 “법인 지방소득세 정산, 환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징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지방정부 명성 이어 나가기에 도전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지역 단위의 계획으로 지역복지의 꽃으로 불린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단위 기초 지방정부(226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방정부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사업, 10개 중점사업을 수립,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북 최초로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금껏 다져온 탄탄한 복지 행정력을 바탕으로 더 짜임새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주민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13개 사회보장영역, 5개 조사항목을 근거로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총 2천4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관내 거주 400가구를 대상으로 1:1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영역은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 정신, 신체 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주민자치 연합회는 1월 월례회에서 7개 읍면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는 군 주민자치 연합회장으로 윤상호(57세 남) 회장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회장은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으로 단독 추천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윤상호 회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연합회의 회장으로서 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각 읍면의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21년 7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을 마쳤으며, 충북 도내 최초 주민세 환원 사업 환원율 100% 달성을 통해 선도적인 주민자치회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11월 대설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에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3일간 40.2cm(충북도 평균 13.7cm)의 습설로 농업 분야에 31.7ha, 약 31억 4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피해 신고 건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거쳐 196농가, 18.7ha (시설하우스 4.4ha, 인삼 6ha, 과수시설 5ha, 축산시설 0.7ha 등)를 확정, 재난지원금 5억 4천여만 원을 피해 농가에 지급했다. 또한, 피해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등 파손된 농축산 시설 철거비 4억 2천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호준 군 농업정책과장은 “대설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지원금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자연재난으로 인해 재해를 입은 사람에게 재난복구를 위하여 지원하는 금액을 말한다. 때문에 영농 목적이 아닌 시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밥상의 질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질소시비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질소시비량이 줄면 수확량이 주는 대신 단백질 함량도 줄어 밥맛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 말 시범포에서 질소시비량을 달리해 생산한 생거진천 쌀(알찬미)에 대한 블라인드 식미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10a당 7, 9, 11kg 시비 구별 쌀의 윤기, 색, 냄새, 맛, 찰기, 식감 등을 평가했으며 비료를 제일 적게 준 7kg 시비 구에서 가장 높은 밥맛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허용오차±0.3%포함)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도정업체(10개소)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관내 농업경영체다. 지원 단가는 조곡 4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4월 6일까지 목판화가 김석환 선생의 기획전 ‘김석환 목판화, 바람 부는 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목판화가 김석환 선생의 40년 화업을 연대별로 집대성했으며, 선생의 판화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김석환 선생의 취미 생활이자 작품의 영감이 되는 자전거 여행 풍경 스케치와 여행의 동반자인 자전거 실물을 만날 수 있으며, 바람이 부는 듯한 붓 자국이 담긴 판목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 부대행사로 오는 3월 15일 김석환 선생의 40년 화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작가와의 대화가 전시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전시는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김석환 선생은 판화에 회화적 기법을 병행한다. 비가시적인 바람의 이미지를 붓 자국에서 따온 결로 형상화한 추상적 이미지를 주제로 정하고, 선생의 일상과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배경에 담아낸다. 또한 동양 정신의 요체와 소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33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별 모집 예정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60명)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30명) △아동·청소년 정서 발달 지원 서비스(70명) △치유농업을 통한 아동 청소년 정서 지원 서비스(10명) △부모-아동 상호 관계 증진 서비스(15명)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10명) △맞춤형 치매 예방 서비스(5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10명) △정신건강 토탈 케어 서비스(40명) △지적 장애인 사회성 발달 서비스(15명)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서비스(10명) △성인 심리 지원 서비스(10명)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신청 자격과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의 상징 공간 중 하나인 종박물관이 새 옷을 갈아입는다. 이는 개관 후 20년 만의 전면 개보수로 도비 17억 5천만 원, 군비 12억 5천만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소장품 수장공간을 확대·개방하는 것은 물론 각종 전문서와 도록 등 다량의 박물관 장서를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자료실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현재 단체교육장으로 쓰이는 지하실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한 배리어프리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어린이체험실과 교육실을 새로 열어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가며 오는 10월경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천종박물관은 인접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전수교육관과 더불어 문화관광 도시로써 진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모자보건사업을 전면 확대해 출산율 올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대상 확대다. 당초 부부만을 대상(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으로 했던 것을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했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의학적 사유로 인한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생식세포 동결과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을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지원 △출산장려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은 지속해서 운영된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2024년 누적 출생아 수는 50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77명) 증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을사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500명 이상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 오이, 토마토, 수박 등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7일 한국직무능력개발 홍웅식 원장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6차 산업 농업인의 자세’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저탄소 알찬미 벼 재배 기술을 비롯한 품목별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최신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촌자원 강의와 실습은 물론 치유농업과 농산물가공 등 6차산업 관련 과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GAP, 과수화상병 등 필수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김유진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10%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보건의료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보건소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된 의사는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 등 진료 업무와 각종 보건사업 등 지역 보건의료 사업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기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취득한 자로 진천군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다른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돼 있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허선미 군 보건소장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진료와 건강증진에 앞장서 주실 훌륭한 의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 후 통지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0~30%)되며 최대 64만 원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주 청년 소상공인들을 만난다. 그 시작으로 23일 진천중앙시장 근처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첫 간담회를 열였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진천사랑상품권 발행 계획,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물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지역 소비 촉진,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원, 물가안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상공인과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 경제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화, 교육, 복지 등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23일 복합혁신센터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푸드표현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과정은 음식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활동을 통해 창의력 발달, 사회적 능력 촉진, 심리치료 등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성 발달과 심리적 안정이 더욱 요구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과정은 가정 내 자녀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정화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12차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20명의 수료생이 푸드표현놀이 지도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수료생들은 아동, 성인,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푸드표현놀이 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선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과정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지도사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임보열 진천부군수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거주 생활시설인 ‘본정노인 요양원’과 ‘사석 행복의 집’을 방문해 쌀, 세탁세제, 성인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임 부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요양 시설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진천군에서 위문품을 전달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지역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살뜰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임 부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떨어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4개소에 약 720만 원 상당의 위문 물품(쌀, 화장지, 세탁세제, 성인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