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민족통일부여군협의회(협의회장 임종일)은 지난 2일 홍산중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의 남북관계를 파악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역량을 다짐하기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는 홍산중학교 학생 및 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채신아 강사의 ‘홍산중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북이 더 이상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상호 상생과 공영을 위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임종일 회장은 “우리가 북한의 현실과 실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통일 의지를 새로이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출범한 국민적 민간통일운동 단체로서 40여년 동안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대북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롯데웰푸드가 부여 알밤 시리즈를 가을 한정 제품으로 출시한 데 이어 제70회 백제문화제에서 무료 시식 행사를 여는 등 지역 관광활성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지난 8월 롯데웰푸드, 행정안전부, 부여군이 함께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패키지에 '밤이 아름다운 부여' 문구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여, 부여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백제문화제를 맞아 축제 기간 부여 알밤 시리즈 홍보부스를 행사장에 설치하여,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몽쉘, 찰떡파이, 말랑카우 등 인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축제 첫날부터 진행되고 있는 무료 증정 이벤트에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기업 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일인 지난달 28일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관 앞마당에 ‘굿뜨래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하여, 굿뜨래의 개발부터 인지도 확장을 위한 전략과 수상 이력,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과 상시 관리 그리고 20년간의 주요 마케팅 내용을 전시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는 굿뜨래 브랜드 홍보관을 배경으로 SNS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선한 부여 10품 과일, 굿뜨래 가공식품을 홍보하기 위한 '굿뜨래 디저트 팝업'을 열어 요즘 출하 중인 △멜론, 왕대추, 방울토마토가 들어간 컵과일, △당도 높은 멜론 100%인 멜론바, △수박, 표고, 밤 등 부여 10품을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류 등 이색적인 메뉴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굿뜨래 놀이터' 부스에서는 전통놀이인 쌍륙놀이를 부여 10품과 접목, 가족 또는 친구 단위 관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리는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제 전통문화축제’ 중 하나인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부여군과 봉은사의 도농상생 협력으로 개산대재 기간 방문하는 많은 신도와 관람객들에게 부여군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개하여,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 등 3개 단체에서 부여 10품 중 제철 농산물인 밤, 멜론, 표고, 애호박, 오이 등 14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여름 고온의 날씨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신선 채소 등 가격이 상승하여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농특산물을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 이번 봉은사의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찰과 신도, 관람객들이 구매를 많이 해주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추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행사는 올해로 70번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부여군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부여 알밤시리즈 9종’ 중 몽쉘, 찰떡파이 등 5종을 충남도청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에 나선 부여군 관계자는 “2025~26 충남 방문의 해와 백제문화제 그리고 부여 알밤시리즈의 동반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성원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래 역대급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는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일본 센슈대학 구마모토 다마나 고등학교 취주악부 소속 학생 57명과 서산 중앙고 학생들의 지난달 29일 공연으로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더욱 빛내주었다고 부여군이 4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5월 부여군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마모토현 세일즈콜의 성과로서 백제 해외 교류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전날 부여군 주요 관광지와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참여하는 등 축제, 문화, 관광을 두루 체험했으며, 29일에는 백제문화단지 내 거리 행진부터 무대 공연까지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공연을 펼쳤다. 또한 최근 센슈대학 구마모토 다마나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산시 중앙고등학교 학생들도 이날 공연에 참석하여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여 다마나 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에 화답했다. 이번 교류 공연에 참여한 와타나베 교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며 향후 부여군 학생들과 교류하는 자리가 더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먼 곳에서 백제문화제를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30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부여군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 노승호 대표 의원과 민병희, 조재범, 서정호, 조덕연 의원으로 구성된 “농작물재해보험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주최하고, (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3시간의 긴 토론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중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업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날 토론회는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이광구 부여군농업회의소 소장, 최종락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지역의 많은 농민이 함께 참여하여 보험의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에 한껏 힘을 보태었다. 2부에서는 (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이수미 부소장의 발제로 주요 재해보험 약관의 문제점과 부여군의 현황 등 농업환경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재해보험의 현실과 개선 필요성에 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제8차 정기포럼에서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된 ‘굿뜨래페이’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모델 구축’을 주제로 20여 명의 해외연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의 추진계기에 대해 5개 시·군(공주, 논산, 서천, 보령, 청양)으로 둘러싸인 부여군은 타지역으로 소비 유출되는 구조적 악순환을 겪고 있었다고 말하며, 지역의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 개발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군수는 지역화폐 성공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적극적인 정책발행’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다른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여성바우처사업, 재난지원금 등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발행했으며, 시행일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정책발행액은 1,143억 원에 이른다. 굿뜨래페이는 민·관 거버넌스 우수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시행 초기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군의원, 관련 기관·단체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지난달 29일 부여군청 앞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축제인‘부여서동연꽃축제’와‘백제문화제’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부여지역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원으로 구성된 카포스 전문정비요원들은 전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자동차 상태를 상세하게 점검하여 무상점검표를 작성하고,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오일, 워셔액, 냉각수,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주었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0대가 넘는 차량을 점검하여, 축제 기간 중 자동차 안전 운행과 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김용관 지회장은 “자동차 관리 전문가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부여를 방문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차량관리법을 안내하고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 정원희 충남카누협회장 등 22명의 관계자와 1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을 대표하여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여군은 전국체전에 카누 단일종목 부여군청 8명, 부여고 7명, 부여여고 3명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훈련했던 성과들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부여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부여군 카누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1개의 메달(부여군청 5개, 부여고 3개, 부여여고 3개)을 따며 충남선수단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2층 선화만남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9차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자활센터 신축 및 자활사업단 신규 조성 등을 위한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관련 사항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을 토대로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개천절과 주말 나들이 계획이 고민스럽다면 아이들과 함께 관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추천한다. 호평 속에서 치른 개막공연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일 20시 정림사지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신나는 롯데월드의 ‘신비한 동화(Mystic Fairy Tale) 퍼레이드 쇼’가 펼쳐진다. 이날을 놓쳤다면 다음날 3일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롯데월드 ‘미라클 민속 퍼레이드 쇼’를 만나볼 수 있다. 퍼레이드의 내용이 다른 만큼 양일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3일에는 백제문화단지에서 14시와 18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19시 30분 의자왕과 그의 딸 계산공주와의 이야기 ‘백제의 혼’ 갈라쇼, 20시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에는 △라잇썸 △박혜원 △나우어데이즈가 출연하며 마지막을 화려한 불꽃놀이로 수놓아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4일 16시 백제문화단지에서 전통무예 시연과 19시 부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2024년(2023년 실적)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매년 사업운영과 추진성과 등을 전국 시군구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 31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에 4,25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예산 204억 원을 투입하여, 36개 사업단에 4,953명의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내 1위 규모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을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던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2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을 코스별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202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연속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위탁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뛰어난 총감독을 일찌감치 선임하여 협의와 보완을 거듭했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과 연구원, 총감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온다습했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관람객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회원 등 40여 명이 모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여군 주요 상권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점을 방문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여군을 만들자고 홍보했다. 또한,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불법 피라미드,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다. 1,4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분야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2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역대급 구름 인파 속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붐비기 시작했고, 개막 첫날에만 약 1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천여 명이 백제문화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YES 키즈존’은 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찾기,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개막 첫날에만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행사로 사비 백제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 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