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8기 청양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5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열에 합류했다. 단원들은 이날 청양읍 구기자 약초시장에서 열린 동심원주최 ‘국수 나눔’ 행사장을 찾아 군민 300여 명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동참을 당부했다. 6명으로 구성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직접 정책 현장에 참여하는 단체다. 김영주 대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봉사단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가정 김장 담가주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김장 봉사는 지난 14일 첫발을 뗐으며, 다음 달 5일까지 10개 읍면 45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건강에 보탬을 주는 김치는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울 때 더욱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맛있게 잘 익어 이웃들의 한겨울 입맛을 돋워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구기자 융복합 사업’을 통해 출시한 구기자 전략상품 5종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청양구기자농촌융복합사업단(단장 김영관)에 따르면, 현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전략상품은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 ▲청양구기진(스틱 진액) ▲청양전통구기자차(증포차) ▲새빨간 구기자 오리지널(음료) ▲새빨간 구기자 라이트(음료)이다. 5가지 상품은 지역활성화재단이 테스트마케팅의 홍보․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칠갑마루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전략상품 개발을 통해 그동안 한약재나 단순 가공식품 유통에 국한됐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소비경향과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를 반영,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에 참가, 4일간 홍보,판매 부스를 찾은 2,500여 명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한 결과 칠갑마루 쇼핑몰 회원 1,139명을 유치하고 2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구기자 프로틴 초코볼 2종(다크, 밀크)과 구기자잼 2종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면 소재 정산향교가 지난 14일 홍살문 앞에 변천사를 담은 연혁비를 세웠다. 정산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1398년(조선 태조 7년) 지금의 정산초등학교 자리에 창건됐다고 전해진다. 애초 건물은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어 1631년 현재 자리에 다시 지어졌으며 1847년 대성전이 중건됐다. 대성전(문묘), 명륜당, 동재, 서재, 전사청, 정아루 등을 갖췄다. 2008년에는 향교 바로 앞쪽에 전통문화 전수관을 건립하고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한 충․효․예 교실을 운영, 2,900여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금도 교육기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매년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 8월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대성전에 5성(공자․안영․증자․자사․맹자)과 4현(주돈이․정호․정이․주자), 우리나라 18현(설총․최치원․안유․정몽주․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김인후․이이․성혼․김장생․조헌․김집․송시열․송준길․박세채)을 모셨다. 전성근 전교는 “충효 정신과 윤리를 중시하는 유림으로서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연혁비를 세우게 됐다”라며 “비에 담긴 유교와 충효 정신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청양신문사가 지난 14일 군청 접견실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전파 및 추진상황, 기금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출향인 등 청양군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한 홍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현행법상 지자체가 직접 개인이나 향우회,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의 대표 언론사인 청양신문사와의 오늘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기부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500만 원 이하)을 보내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본인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청양군 거주자의 경우 청양군이나 충남도에 기부할 수 없다는 뜻이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에 상당하는 품목을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는 10만 원 이하(100%), 10만 원 초과(16.5%) 두 구간으로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4개 시․군(청양군, 논산시, 당진시, 부여군)이 지난 1일 경합한 2차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정책형성 및 성과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관협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수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초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주제로 민관 거버넌스 추진 방향과 재단 출범 배경, 주요 업무 및 성과 소개, 관련 언론보도를 발표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재단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행정이 대등하게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12일과 13일 화성, 목성, 토성을 함께 관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보름달 포토존 사진 인화 등을 즐겼다. 한 관람객은 “궂은 날씨 때문에 행성을 확실하게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34개 연구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서 20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춘식 회장은 “군내 농업인들의 1년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고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각 연구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품목업인연구회는 현재 회원 2,2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물 연구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 국화연구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0여 명이 정성을 다해 기른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분경 작품 등 150여 점이 출품된다. 또 지역의 희망을 담은 시화 20여 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만든 청양 상징 형상 국화와 다륜대작, 입국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늦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SNS 서포터즈 초청 워크숍을 열고 효율적인 홍보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서포터즈 10여 명과 함께 군내 사회적기업과 청춘거리 등 의미 있는 공간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했다. 군은 운곡면에 자리한 한 관광두레 사업소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와 함께 맞춤형 홍보 전략, 다양한 소재 발굴, 주요 군정 이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SNS 영향력이 큰 만큼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대사로서 청양의 매력을 다양하게 전파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SNS 공식 채널 5개를 운영하면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018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기 사업을 추진해 온 청양군이 2기(2023~2027년) 사업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에도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푸드플랜 2기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푸드플랜 확장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돈곤 군수, 이종필 부군수 등 이날 보고회 참석자 22명은 ▲신뢰성(안정적 생산,공급체계) ▲관계성(소비자 연계) ▲포용성(생산, 유통, 소비, 영양, 안전, 환경, 복지 등) ▲지속가능성(먹거리 사회적 가치 공유)을 중심으로 2기 푸드플랜을 수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효율성 높은 현장 중심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분과별 ‘먹거리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현장 농업인,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왔다. 군은 앞으로 5년 2기 푸드플랜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재창조와 농업인 소득보장, 안전 먹거리 공급에 따른 소비자 건강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1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0년 중간지원조짓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먹거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0일 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서정리 주민 등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은 청양군의 마을공동체 정책과 지원시스템에 대한 특강에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로 이어졌다. 4기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2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 운영되며, 주민 의견 수렴, 활성화 계획(안) 검토 및 수립,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의하는 주민주도 방식이 효율적”이라며 “도시재생대학 수강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을 조성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1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후유장애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한쪽 마비나 갑작스러운 언어․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수치 확인 등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평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발생하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
(충남도민일보) 라오스 기술통신부 고위급 대표단이 청양지역의 스마트농업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지난 10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UN 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가 주관한 이날 견학에는 라오스 대표단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IT분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농업인의 70%가 소작농이며 대부분 노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라오스는 스마트 영농기술 도입과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 등 미래농업 적용 기술을 찾던 중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주목하게 됐다.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은 별도의 추가적인 농장 설비 없이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시설 내부의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온도, 토양수분 등을 측정․수집할 수 있다. 또 기상대를 통해 외기온도, 일사량, 풍향, 풍속 등을 수집한 뒤 ‘청양팜’ 앱을 통해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정보 바탕의 원격 조절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농가 110곳이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은 시설원예 단지 중심으로 외부기상대 6곳과 통신기지국 5곳을 운용하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선정, 충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0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1층 단호홀에서 열린 명사 특강에 참석, ‘진인사대천명과 꿈 사진 찍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2,000여 학생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김 군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후회나 미련을 갖지 말고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면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면서 “자신의 꿈을 사진처럼 선명하게 마음속 깊이 각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특강에 앞서 한진수 용인대 총장, 무도대학 교수진과 만나 청양군-용인대학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한 청장에게 “2019년과 2022년 용인대총장기 검도대회를 청양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라며 “2023년 용인대총장기 검도대회 또한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태권도, 유도, 용무도 등 각 종목 용인대총장기 대회와 문화예술 공연이 청양에서 치러지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도로 및 자연재해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설이나 한파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위험 경감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제설 자재로 쓰일 소금 1,230t과 염화칼슘 249t을 사전에 확보하고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으며, 모래함과 모래주머니 또한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221개 노선 633km 도로에 대한 제설과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군민 안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