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 공직문화를 위한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서약․결의문을 채택했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2019~2022년 4년 연속 충남도 우수기관 선정의 맥을 잇기 위한 첫걸음이다. 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단체장 등 전 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 이수와 상시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와 일상 감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성과 반부패 노력은 당연한 덕목이자 기본 소양”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과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장려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해 온 회계 대상은 지방분권 시대 회계 신뢰도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각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자체 재무 보고의 유용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품격있는 상이다. 군은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 재정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 회계재정관리의 건전성, 회계 정보 공시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잡한 회계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해마다 ‘청양군 살림살이 한눈에 보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 운용 결과를 공개, 군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했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군민 누구나 쉽게 재정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 공개는 물론 전체적인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고향사랑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나선 가운데 유병권 명예군수가 연간 한도액 500만 원을 쾌척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일 군에 따르면, 유 명예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에 기부 의사를 전하면서 “고향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유 명예군수는 또 “많은 출향인과 청양을 사랑하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드린다”라고 말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 2013년 8월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지원과에 고향사랑팀을 신설,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을 담당하게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애정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졌다. 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선택,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온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31개 지자체가 응모해 18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이 됐고 충남에서는 청양군과 당진시가 선정됐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2,400만 원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고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0여 명이다. 군은 지난해 3억 5,400만 원을 들여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1,000여 명을 지원했다. 특히 직접 구매가 어려운 거동 불편자를 위해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령별 맞춤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칠갑마루 쇼핑몰과 연계한 바우처용 청양산 꾸러미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축산물 소비증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거동 불편자를 위한 전화주문 배달 서비스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식생활 교육을
(충남도민일보)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2일 2022년 1년 동안 장학금 3,791만 8,200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학회가 보유한 기금은 205억 7,000만 원이 됐다. 지난 2016년 당초 목표기금 200억 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군민과 출향인들의 꾸준한 사랑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장학회는 지난해 일반장학금 221명 1억 9,100만 원, 특별장학금 181명 7,600만 원 등 402명에게 2억 6,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3,957명에게 56억여 원의 장학금과 장학 사업비를 지원했다. 장학회 지원에 힘입어 2021년 130여 명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으며, 2022에는 120여 명이 대학 진학의 기쁨을 맛봤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김소영, 정진훈 학생이 각각 순천향대와 건양대 의대 합격 소식을 전해왔다. 김돈곤 이사장은 “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과 학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새해 벽두부터 청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할인판매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용 확대, 군민의 절약 생활을 돕는 특별 조치다. 판매량은 1월 1일부터 모바일(카드) 상품권 6억 원, 1월 2일부터 종이 상품권 4억 원 등 10억 원어치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할 예정이다. 개인별로 50만 원 한도 구매가 가능하며, 법인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 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농협이나 우체국(본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인의 절약 생활을 위해 10% 이자와 같은 상품권 할인판매 제도를 충분히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내 소비인 만큼 스마트 청양 운동 확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2023년 희망의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를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을 ‘청양사랑 재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신년음악회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오케스라와 가수 소향, 뮤지컬 배우 손준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권은 1월 2일에서 1월 12일까지 현장예매로 진행되며, 1월 5일부터는 청양문예회관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가능하다. 관람권은 1인 2매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양군민 모두가 2023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9일 정산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기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정산행복마을터 2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활성화 계획(안) 검토, 지역 현황 파악,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됐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내가 사는 지역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기쁨을 느꼈을 것”이라며 “향후 관련 공모사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 겨울방학을 맞은 군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양의료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월 5일부터 주 2회(화, 목) 운영되며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식생활 지도와 운동으로 구성된다. 체질량지수가 높거나 건강행태가 좋지 않은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양의료원 체력단련실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등 부적절한 식습관이 청소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라면서 “겨울방학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많은 학생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농업인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100세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100세 체조 교실은 군내 각 마을회관에서 전문 강사가 알려주는 요가, 에어로빅 등으로 구성되며, 30회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체조 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10인 이상 참여자들을 모아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건강 100세 체조 교실은 올해 39개 마을에서 480여 주민들께 도움을 드린 프로그램”이라며 “활동량 감소가 많은 겨울철 춥다고 집안에만 계시지 말고 마을회관에 나오셔서 활력을 배가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읍 청춘거리에 더 많은 사람이 다녀가도록 블루쉽 하우스 인근에 예술성 가득한 벤치와 ‘청양이’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청년층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으며, 이날 모은 의견을 반영해 아트 벤치와 포토존을 조성했다. 아트 벤치는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하고, 포토존은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표현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현재 청춘거리에는 활동 공간 ‘청년 LAB’, 블루쉽 하우스, 물품 공유센터 등 4개의 시설이 있으며, ‘누구나 가게’ 2곳에서는 청년들의 창업 의지가 타오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네! 빠르고 정확하게 바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청양군이 적극 행정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오는 30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다. 이 영상은 민원인이 제기한 불만 사항을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빠르게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적극 행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추진한 청년 마을 활성화 사업 ‘로컬몬스터’가 도시 청년 3명을 유입하는 효과를 보였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서울, 천안, 보령에서 온 청년들로 충남도립대 졸업자도 있고 일류 레스토랑 요리사 출신도 있다. 창업에 성공한 ‘쿠바나’ 멤버들은 지난 9월 지역탐색 프로그램 ‘터무니 있는 시간’ 2주 과정 중 요식업 창업 교육과 목공예 체험에 참여하고 청양 정착과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레벨업 몬스터’에도 참여했다. 쿠바나 멤버들의 판매 메뉴는 우리 입맛에 맞춘 아메리칸 스타일의 ‘쿠바 샌드위치’와 지역 대표 농산물 청양고추로 만들어낸 ‘청양 샌드위치’. 쿠바 샌드위치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주인공이 레스토랑 실직 후 회심의 카드로 만들어낸 쿠바(남미) 음식으로 살라미, 모조 포크(훈제 돼지고기), 스위스 치즈 같은 재료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내고 있다. 쿠바나는 다양한 프랑스 도넛과 칵테일 등도 판매하고 있다. 군이 추진한 청년 마을 활성화 사업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충남도립대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청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청맛동’의 후속 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추진한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은 모덕사 ‘춘추각(자료실)’에 보관되어 있던 고문헌류와 ‘대의관(유물전시관)’에 전시된 유물 6,400여 점에 대한 정리작업이다. 군은 또 중화당에서 발견된 2만 4,000여 고문헌류의 상태 파악과 훼손․도난 방지 등을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수장고로 옮겼다. 1단계 주요 작업은 유물평판, 사진 촬영, 임시 번호 부여, 유물 기초 목록화 등이다. 군은 2단계 작업으로 중요유물 해제와 유물 도록 간행, 유물 기록화 및 자료목록집 발간, 유물 관리 카드 작성, 문화재 지정 신청 대상 유물 선별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장유물 기록화 작업 중 세간에 알려지지 않는 의미 있는 유물들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중화당에서 발견된 12폭 병풍 ‘채미경세도(茝薇經世圖)’가 눈에 띈다. 채미경세도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일생을 그림과 글로 담아냈다. ‘채미'는 면암 선생이 태어난 경기 포천시 가채리의 ’채(茝)'와 만년에 거주한 정산면 미궐산의 '미'를 딴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환경시설관리㈜와 ㈜두현이엔씨가 지난 27일 청양군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맡겼다. 환경시설관리 이민 소장과 두현이엔씨 김규열 대표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청양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제한적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불법 분쇄기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 20% 이상을 하수도에 배출함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를 발생시키며, 심할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온다.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하수도법 제76조)을 받게 되며, 사용한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하수도법 제80조)가 부과된다. 따라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하수도법과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받은 제품(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불법 유형에는 인증통과 후 2차 처리기 내부 기능(수거 장치나 하부 거름망)을 변조하거나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행위, 2차 처리기 없이 본체만 판매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