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군내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사용 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 남양면 용마1리를 시작으로 150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인 농업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등 농업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하는 농업복지 정책이다. 부품대 1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 귀농인․여성 농업인을 위한 운전․정비요령 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57개 마을을 찾아 수리 서비스와 안전교육을 전개, 농업기계 2,031대를 수리하고 1,503명을 대상으로 정비 및 안전 사용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8월 수해 발생 시 긴급수리반을 가동해 호응을 얻었다. 남윤우 소장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와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 사용 요령, 안전 운행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전체 목표액을 1,840억 원으로 확정했다.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에 맞춰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김돈곤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군 시행 61개 사업과 타 기관 시행 1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확보방안,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면서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투자의 당위성 개발과 사전절차 이행 등 경쟁 우위 선점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관계 부처 및 충남도 사전 설명, 철저한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미반영 사업의 원인 분석 및 보완 후 재차 건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군은 신청․편성․확정 등 단계별 전략적 대응으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신규사업을 계속 찾아낼 계획이다. 주요 전략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사업 발굴 ▲중앙부처 정책사업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사업 발굴 ▲지속적인 공모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필요사업 유치 ▲사업의 우선순위 및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달 28일 군내 민방위대장 대상 교육 시간을 가졌다. 민방위대장은 지역 내 이장 또는 직장의 장을 말하며 평상시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과 비상 연락망 유지, 불시 통신 훈련에 임하고 전시에는 교통통제와 응급 복구, 군사 노력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긴박해지는 국제정세에 따른 지역 안보 강화와 민방위대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석한 80여 민방위대장들은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 이해,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 훈련을 통한 주요 재난 대응 방법 등을 숙지했다. 군 민방위대장으로 참석한 이종필 부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 안보가 중요해지는 상황임을 고려해 유사시 신속한 동원 태세를 갖추도록 민방위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라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해빙기 감염병 매개 해충을 시작으로 2023년도 방역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방역사업은 해충의 생활사에 따라 유충을 대상으로 하는 해빙기 방역과 성충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철 방역으로 이뤄진다. 해빙기 방역은 유충 제거가 목적인 만큼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고 군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효과가 크다. 올해 방역은 3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기후 변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모기나 파리의 유충 출연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올해 방역은 공동이용 시설 위주로 진행하는 만큼 군민 개인의 주거지 방역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 대상지는 ▲주민 거주지 인근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 배출장소 ▲복개천 ▲물웅덩이 ▲공중화장실 ▲쓰레기 처리장 등이다. 군은 특히 방치된 플라스틱 통이나 물탱크, 폐타이어, 물기를 머금은 수해 쓰레기 등 유충이 자랄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방역사업은 짧은 기간 이루어지지만, 서식지에 밀집해 있는 유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2일 군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보충 식품 지원과 체계적인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가구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위험 요인 보유자다. 선정되는 대상자에게는 보충 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하며 단체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 교육과 함께 영양상태 개선 평가를 진행하며 홍보 물품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 서류, 산모 수첩(임신부)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관리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 영유아 대상자에게 다양한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소를 1년여 앞둔 청양군이 지난달 28일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실 방지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등 혁신타운 조성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 준비 태세가 강하게 요구된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이종필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충청남도 관계자, 전문가, 중간 지원조직,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33명이 참석했으며 추진현황을 공유하면서 협의체 운영 방향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주제는 ▲입주기업과 관계기관 유치를 위한 현실적 특전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군민과의 상생 방안 ▲혁신타운 입주 조건 효율화 및 효율적 홍보방안 등이다. 연면적 7,3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청양읍 송방리 104-1번지(구 청양여자정보고)에 조성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4월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혁신타운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조직 등 48곳이 입주할 예정이며 기술혁신과 창업․보육, 네트워킹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양사랑상품권 사용량 확대를 위해 1월, 2월에 이어 3월에도 10% 특별할인 판매를 계속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발행 규모는 종이 상품권 4억 원, 모바일(카드) 상품권 6억 원으로 개인별로 50만 원 한도 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 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농협이나 우체국(본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청양군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상품권 구매와 사용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면서 가계 부담을 10% 줄이는 1석 3조의 경제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달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정산 산업단지 내 신축 예정인 애경산업 물류창고의 화재 예방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희규 청양소방서장, 물류창고 사업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애경산업 물류창고가 장소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신축 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개선 ▲주기적 합동점검 추진 ▲신축 공사장 화재 안전 체계 구축 ▲건축물 성능 개선 등이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및 물류창고 보유 사업주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재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완하는 과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협약이 지역 안전을 실행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불신과 주의는 안전의 부모라는 말처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달 2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임원진과 기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지원실장 등 임원과 유관 기업 대표, 김돈곤 군수와 윤청수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황, 투자유치 종합계획, 기업 유치 성과금 제도, 적극적인 산업인프라 구축 및 투자유치 의지를 밀도 있게 소개했다. 군은 또 청양 일반산단 기업 유치와 관련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고 중견기업연합회 측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중견기업연합회는 764개 회원사를 가지고 있는 산자부 유관 단체다. 자산총액 5,000억 원~10조 원, 업종별 매출액 400억~1,500억 원 이상의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또는 채무보증제한 기업 집단에 속하지 않은 기업들이 회원사다. 현재 청양 일반산단은 지난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2022년 4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2022년 12월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군은 앞으로 충남도-청양군-사업시행자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일상적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며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단독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65세 이상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해 검사 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무과 직원들로 구성된 지방세 학습동아리 ‘온세(稅)미로’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고 과도한 규제로 납세자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에 대해 개정을 건의하는 등 세원 확보와 납세자 공제 혜택 확대에 집중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특전을 받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첫 단독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추가 지원, 정산면~장평면~청남면~목면 등 칠갑산 동쪽 지역을 순회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스타렉스 12인승 차량 2대로 10개 읍․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왔으나, 산동 지역 거주자들의 이동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스타리아 12인승 차량 1대를 정산면에 상주 대기하도록 했다. 생활 이동지원 차량은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및 교통 이용의 불편을 덜고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군내 등록장애인이며, 민원 업무 대행과 직장 출․퇴근, 외출, 장보기, 병원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군내․외 1㎞당 300원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민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지역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제4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청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개인 SNS 계정 운영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2년간 ▲청양의 축제, 문화, 행사 시 다양한 현장 소식 취재 홍보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을 찾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 ▲청양군 공식 SNS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은 서포터즈 활동자의 글이 채택되는 경우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 우수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톡톡 튀는 색다른 시각으로 생동감 넘치는 군정 홍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중심의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용자들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협동조합,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카드 디자인 변경에 따른 혼란 예방과 칠갑마루몰 추가 사용처 지정, 바우처 꾸러미 서비스 개선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분기별(2월, 5월, 8월, 11월) 점검 안내에 이어 28일 사용처 순회를 통한 테스트 카드 결제 이상 여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수혜자 편의를 위해 사용처별 전화주문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주문 최소 가능 금액을 정했으며,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사용처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급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2,400만 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도내 지정 의료기관 입원 치료 시 간병이 필요한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지원,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양군에 주소를 둔 거주 군민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사람(직장가입자 6만 2,394원, 지역가입자 1만 9,500원), 행려 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최대 45일) 범위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필요한 군민의 활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 내용과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유치 준비상황을 밀도 있게 점검했다. 각 부서가 발굴한 중앙부처,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대한 응모 전략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7~8기 공모사업 유치 성과, 올해 부서별 공모사업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이 발굴한 올해 공모사업은 모두 28건에 총사업비 504억 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원 ▲정산면 서정리 도시재생사업 83억 원 ▲충남 관광자원개발사업 58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초기 준비단계부터 부서 간 협업과 체계적인 관리로 100% 유치 성과를 거두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청양 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집중한 결과 대단히 많은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했다”라면서 “기확보된 공모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사업 발굴이 중요한 만큼 향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에서는 관내 임산부(임신∼ 분만 후 6개월 이내)를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태교 및 아기맞이 순산프로젝트, 모유수유클리닉, 산후우울증 예방 교실, 임산부 요가,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불어 모자보건사업 및 청양군 출산 장려 시책을 홍보하는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의료원에 임부 등록 후 매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이란 힘든 과정 동안 부담과 스트레스를 겪은 임산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청양군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