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2일 충청남도 농축산국(농업정책과, 스마트농업과, 농식품유통과, 농촌재구조화과)과 스마트본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먼저 “지난 7월 충남도 남부지역에 발생한 수해와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 배수장 관리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참고인 출석 요구를 했으나 회의 하루 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꼬집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관련해 현행 조례에 근거한 지원 대상에는 단기취업자와 계절근로자가 제외돼 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충남도는 법과 조례에 명시된 사무를 준수해야 한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법적 근거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것은 위반이니 시정해달라”고 지적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농기계 종합보험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가입률이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그러나 도내 등록 농기계 수 대비 가입률은 11%로 아직 미진하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의 농업 정보지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2024년 충남도 내 노인일자리사업 건수는 49,280건으로, 2022년 39,334건 대비 25.3%(9,946건)가 증가했다”며 “사업량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도 줄지 않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오히려 사고 건수가 매년 늘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신 의원은 “각 시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1명이 100명 이상의 사업을 관리하다 보니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인력 구조가 안전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인 만큼,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과 함께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 조정이 필요하다”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충남도교육청 태안·청양·당진·예산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장비 사용 및 고장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 부족과 교육 부재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부담이 교사들에게 추가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 체계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최근 AI 성범죄와 딥페이크 문제가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학생들의 SNS 사진이 딥페이크 영상에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자료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이루는 데 이바지하며, 인구 소멸 지역의 부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충청소방학교와 홍성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각 기관 현지에서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교육의 질 향상과 선진지 견학 이후 현장 접목활용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전한 후 “충청소방학교가 대한민국 소방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안전한 충남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현장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소방 교육이 펼쳐지는 충청소방학교를 만들어 달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훈련장 운영이 필요하다. 특히 복합 훈련장이 부재한 만큼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훈련장을 확충해 재난 발생 대응능력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수업 내용 콘텐츠, 식당 운영 문제 등 교육생들로부터 피드백 수렴이 필요하다”며 “교육생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등 교육의 질을 향상해달라. 최고의 소방학교로 만들어 소방인재 발굴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앞으로 더 큰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감염병관리과의 폐지를 포함한 조직개편은 매우 아쉽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어떠한 행정 조직 개편이든 책임이 따르는 만큼, 개편 추진 시 해당 상임위원회와의 사전 협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와 함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일부 시군에서는 안전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시군 담당 공무원 1명이 100명 넘는 인원을 관리하다 보니 충분한 교육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인구 10만 명당 지역별 자살률을 살펴보면, 충남은 지난 11년간 6번이나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3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던 충남이 자살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2일 충남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충남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매년 3억 3000만 원 정도의 도서 구입 예산이 충분한지 질의하며 “다른 지역 대비 충남도서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장서의 구비, 전자책 활용 등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의 도서구입 현황을 지적하고 “충남도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모든 분들로부터 골고루 장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을 넘어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운영 주체가 시군이더라도 충남도서관이 중심을 잡고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지원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약 63%의 지원이 이뤄지는 반면 충남의 지원율은 54.2%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원율을 좀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서관 주차장 문제를 질의하며, “현재 152면 수준의 주차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산업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산업단지 주변에 인도공사 미흡, 겨울철 제설 불량, 공원관리 불량 등 여러 문제점들이 있는데, 도에서 시군과 소통‧협력하여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업단지 주차 문제가 심각한데, 기업 자체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을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삼성전자와의 MOU 체결은 후공정 분야에서 충남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후공정 분야에서 중소기업들이 기술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R&D 예산을 우리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충남도의 자체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중요성을 상기했다. 이어 “충남이 반도체 후공정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도내 기업들이 외국계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1월 12일 사회서비스원에서 도 및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 돌봄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은 충남도민의 아동돌봄 정보의 접근성 향상 및 사각지대 없는 돌봄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돌봄 필요시 언제나,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충남'플랫폼 구축은 틈새시간 및 긴급돌봄 등 아동돌봄공백발생, 아동돌봄서비스 주체별 이용절차등의 상이함으로 수요자 불편 초래, 충남도-이용자-제공기관간 소통채널 필요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쎈충남 풀케어 초등돌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충남'플랫폼은 돌봄서비스 예약, 관리, DB등 전체 59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고 사용자환경에 무관한 동일경험 제공을 위한 반응형웹으로 개발된다. 아동연령·지역·주소·시설유형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교육 등도 제공된다. 세부사항으로는 ▲ 맞춤형 아동돌봄 정보 검색 ▲충남아동돌봄시설 이용신청 ▲ 틈새돌봄신청 ▲아픈아이돌봄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안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가스안전 관련 최대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다. 충남TP는 이번 시상식에서 수소충전소 구축 및 무사고 운영을 비롯해, 수소가스 입고량 계량 방식 개선을 통한 손실 최소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수소관련 부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남TP는 2015년 내포수소충전소 개소 이후 철저한 안전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차 충전지원 53,654회, 155,188kg 수소 충전을 완료했으며 수소가스 입고량 손실을 20%에서 5%로 줄이는 유량계 설치 등의 기술적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충남TP는 FCEV부품시험평가센터 운영을 통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 상용차 부품의 환경·내구성 시험을 지원하고, 수소가스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등 85팀과 중학생 43팀 총 128팀, 25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상상이룸 3D모델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의 학생이 1팀이 되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상상하여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며,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3D 모델링을 통해 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의 창의성, 협업력, 합목적성,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작품 설명서의 충실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이 세상을 바꾼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생활 속 안전관리 대응력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안전 분야 자율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박종빈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충남도 안전감찰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시설·산책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안전감찰 주요 성과로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대응 실태 △산사태 취약분야 안전관리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실태 △밀집인파 안전사고 예방실태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통해 206건을 처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판정표 정비 △산불방지교육 이수시기(기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미국 차기 정부에 대응하는 경제전략 모색을 위한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강연, 질의응답, 도·무역협회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충남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본부장은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이 전략을 마련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미국의 산업·무역 정책,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과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미 트럼프 정부의 자국 중심 공급망 강화, 미국 우선주의, 대중국 전략적 디커플링 등으로 내년 세계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본격화, 대중 견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우리나라에는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탈중국 정책에 따라 생겨날 새로운 소재·부품·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12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충남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RISE(지역주도 혁신사업)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관련 주요 기업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충남도립대는 RISE 사업의 주요 취지를 반영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체계로의 전환과,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도립대의 계약학과 필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충남도립대는 지역공헌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대학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충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그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충남도립대는 계약학과 운영으로 지역내 우수 인재들이 충남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역사에 더욱 깊이 기억되도록 보훈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에 몸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산업화의 마중물이 되어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룩하게 했다”며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 약속드린대로 평균 25만원이던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40만원 수준으로 올렸다”며 “사는 곳에 따라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 이상도 차이가 났었는데, 이런 격차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함께 시군별 격차를 없앤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보훈에는 끝이 없다는 각오로, 앞으로 보훈카드 지원과 선양사업 등을 통해 제대로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애국심으로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기업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게임 콘텐츠 산업, 인쇄업, 출판임대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은 입주선정 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충남 아산시 소재)로 본사를 이전해야하며, 기본 1년에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KTX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주변 시세 대비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입주공간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은 센터 내 위치한 시설(XR스테이지, 이벤트홀, VRAR장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수요맞춤형 기업성장 지원 △인재매칭 인턴십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현재 콘텐츠기업 17개사가 입주해있으며, 동종업계 관계자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분기별로 진행되며 사업 역량강화 등을 위한 분야별컨설팅·맞춤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개봉 사흘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첫날 실시간 예매율, 좌석점유율,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 30일에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인 ‘진봉’(류승룡)이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함께 아마존 전사 삼인방에게 양궁을 가르치는 이야기다.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 주역인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주연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명중시켰다. ㈜피앰아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월 5주 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기를 더한 '아마존 활명수'는 다양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남미까지 판권이 판매되면서 영화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아마존 활명수'의 뛰어난 영상미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양궁 대회가 펼쳐지는 장소로 등장한 천안독립기념관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독립기념관 사무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