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국가해양생태공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22일 가로림만을 방문했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갯벌 적은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에 달한다. 독일·네덜란드·덴마크 3국은 1978년 와덴해 보호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1982년 와덴해 전체 자연보호구역 지정, 동식물 및 자연경관을 해치는 일체의 행위 금지를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1987년에는 3개국 공동사무국을 설치했으며, 2009년에는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갯벌 보존을 위한 공동 관리를 통해 와덴해에는 연간 1000만 명의 체류형 생태관광객이 방문, 10조 원의 관광 수입과 3만 7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올리고 있다. 솔레다드 루나 담당관 등은 이날 서산 벌말항을 찾아 가로림만을 살펴보고, 서산시청을 찾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 정부가 출자해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발판을 다지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출 등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 운영 성공적인 추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각 기관·기업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대한 원활한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운영·활용 등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산시는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사업이 적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부지 조성과 추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 은 22일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하여 전담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학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며, 업무 표준화 편람 및 업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담 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교 밖 돌봄 시설을 확보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수학교육 이끎학교 배움자리를 19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학교육 이끎학교는 기초 기본 중심 수학교육으로 수학에 대하여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재미있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함께하는 수학 등의 중점활동을 통해 참학력 미래인재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 충남 수학교육 계획 안내와 우수교 운영 사례 나눔, 이끎학교 상호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학교육 정보를 공유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다양한 세부 사례로 ▲기초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문제풀이 노트와 오답노트 쓰기 ▲수학 또래 상담과 동아리 활성화 운영 나눔 ▲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과 수학 발표대회 운영 ▲공학도구 활용으로 학생맞춤형 수학수업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교육 이끎학교가 충남의 수학교육을 재미있게 이끌어 주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활동과 탐구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해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인식하고 수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흥미·자신감·성공 경험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이달 19일 금산지역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도내 학원·교습소장 4,195명 대상으로 “2024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연수와는 달리 학원(교습소)장의 연수 희망 과목으로 구성하여 학원(교습소) 세무 교육 등 실제 운영상의 절세방안 등 모든 14개 시·군에서 15회에 걸쳐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집합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학원 운영에 필요한 △학원 세무(노무) 교육 △학원 관련 법령과 제 규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학원(교습소) 운영을 위한 절세 방법 등 세무 상식’과 법정연수 과목인‘아동학대 예방교육’등 학원(교습소)장 맞춤형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안민호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원·교습소도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고 건전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학원·교습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알찬 연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된 도내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신규 임용 후 2개월간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서로 공유하고, 신규 체육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고경력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세부 연수 내용은 ▲(특강) 학교에서 신규(체육)교사의 역할 ▲청렴교육 ▲체육과 교육과정과 공문서 작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생 이해와 생활교육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체육대회 운영 ▲체육수업의 실제 등으로 운영됐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건강과 더불어 사람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고 건강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내기 체육 선생님들이 충남 미래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수 이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이달 말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국가유산지킴이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현장 봉사활동, 교육, 네트워크 형성 등 시군별 자율활동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주간은 4월 넷째주부터 5월 첫째주까지이며, 도는 문화유산지킴이 거점 지역협회인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주요 활동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관, 민간단체는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위주의 청소 등 정화활동, 주변 시설물 정비 형태로 구성했다. 활동내용에 따라 봉사활동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국가유산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체적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 고장 국가유산을 직접 가꾸고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가유산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청 남문 광장 주차장에서 도청 방문객과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전용 진단기를 이용한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워셔액 보충 △전조등 및 등화 장치 점검 △에어컨, 배터리 점검 등으로, 조합이 자체 제작한 점검표를 근거로 한다. 정비 기술이 우수한 자동차 정비업 운영자가 고가의 진단기로 국산차·수입차 모두 점검하며, 교체가 필요한 와이퍼와 전구류 등은 무상 교환해 주고 보충이 필요한 오일류인 엔진, 미션, 브레이크액은 무상보충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자동차 무상 점검에는 조합 임원 30명과 보령 소재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개인 사업장 영업 손실을 마다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실 조합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행사 당일 자동차 운전자가 알아야 할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310억원(국비 200, 지방비 30, 민자 80억)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입주기업 대상 탄소 저감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스마트 그린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산업기반시설 구축,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 강화 등을 위한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 및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등(총사업비 373억원)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산단 내 공급 전력을 높이고, 에너지 수요관리를 통해 사용전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는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 부터 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불법 도축 예방 및 위생적인 도계육 공급을 위한 충남도 내 최초의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 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 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를 탑재했으며, 하루에 500수 도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도축이 허가된 축종은 닭과 꿩이며, 해당 축종 도축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진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에 문을 연 소규모 도계장을 통해 토종닭 사육농가의 도축 편의성을 높이고 가든형 식당 및 전통시장 등에 위생적인 도계육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살아있는 닭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사각지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소규모 도계장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권 3개 시도연구원과 한국재난관리학회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현장재난관리 성과와 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재난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하에 지역에서 이를 연구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의 재난안전연구센터를 비롯해 한국재난관리학회, 각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물복지 △산불재해 △현장재난 △풍수해 △지방정부 안전관리 △범죄와 안전 등 총 6개 주제별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한국재난관리학회 양기근 회장(원광대 교수)은 “충청권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물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고 반복되는 재난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들이 공유되고 적극 실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행복나눔기자단·브이로그리포터 110명을 위촉했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10기를 맞이하는 2024년도 행복나눔기자단은 충남의 학생과 학부모 95명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봉사단이며, 브이로그 리포터 역시 학생과 교사, 학부모 15명으로 구성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위촉장을 수여했고,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의 피아노, 성악, 발레 축하공연과 전직 SBS 아나운서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캐스터로 활약한 방송인 윤영미씨의 ‘열정과 호기심’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 참여한 서산지역 브이로그리포터 서령고 김한결 학생은 “학교와 동아리 활동 등을 재미있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만들어 교육소식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부모기자로 참여한 기효숙씨는 "학교와 지역 사회를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소식을 전달하는 기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는 모주(어미묘) 정식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우량 자묘 생산을 위한 영양 및 병해충 방제 등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건강한 모주로부터 우량 자묘를 얻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탄저병, 역병, 시들음병, 작은뿌리파리, 진딧물, 응애 등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도록 살피고 영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딸기 모주는 관부가 13~15㎜가 될 때까지 키우고 정식 후 상토가 과하게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 공급을 시작해야 한다. 또 병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적 약제 방제 등 육묘하는 기간 동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식 초기에 모주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런너(포복경)은 제거해야 충실한 자묘를 받을 수 있으며, 런너(포복경) 발생 방향을 한쪽으로 가지런히 정렬해 주면 자묘 받기가 더 편하고 쉽다. 김명희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육묘 초기 물과 양분 관리 등 적절한 생육 관리와 함께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해야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초등학교·어린이집을 찾아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기기 및 관련 콘텐츠 발달로 아동의 온라인 활동이 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도내 148개 초등학교에서 신청한 가운데 30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10곳도 추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온라인 활동 습관과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주제로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극 공연과 퀴즈, 주제가 합창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올해 교육 성과를 반영해 내년부터는 해당 교육을 교육 협력 사업으로 추진, 모든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용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50억 원이며, △일반 분야 40억 원 △청소년 분야 20억 원 △저출산 분야 40억 원 △시군 밀착사업 50억 원 등 4개 유형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도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와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12월에 공개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나이 제한 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남서로이(e)음,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참여예산은 도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우리 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