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사회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령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독감 접종의 경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2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65세 이상은 18일부터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유료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시작된다. 유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증평군민 중 50세부터 64세 접종희망자이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부위를 다르게 해 안전하게 접종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은영(58) 증평 부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제20대 증평 부군수로 부임한 김 부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광역시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자치연수원, 기획관리실, 여성정책관, 자치행정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산업과장,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행정국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 직후 △스포츠테마파크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스마트팜 △추성산성 △복합문예회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군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외에도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증평군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회원과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향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재향군인회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증평군도 젊고 활력있는 도시로 거듭나며 사람 살기 좋은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한 안보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날은 매년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안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 정미경 관장이 8일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23일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다. 정 관장은 2008년 8월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여가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미경 관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증평군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 피에트라산타시장은 지난 7일 증평 인삼문화센터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만나 우호교류 사업을 구체화했다. 주요 교류 분야는 문화·예술분야다. 두 지자체장은 지역 예술인 공연·전시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유학생 교류 방안도 모색하는 등 내년부터 실질적인 교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알베르토 시장 등 4명으로 구성된 피에트라산타시 대표단은 지난 4일 밤 증평에 도착했다. 알베트로 시장은 도착과 동시에 이재영 군수와 만나 인삼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지난 5월 피에트라산타시에서 만난 뒤 5개월 만이다. 대표단은 5일 인삼골 축제의 홍삼포크대잔치 행사장을 찾아 홍삼포크를 맛보고 떡메치기, 소원나무 만들기 등 증평의 축제 문화를 즐겼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예술의 도시인 만큼 한국의 전통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찾아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에 찬사를 보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사랑 다올회(회장 박영미)가 8일 군청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다올회에서 지난 8월 한 달간 개최한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사랑나눔행사는 자활생산품과 후원업체 물품 판매를 통해 상호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박영미 회장은 “앞으로 모든 회원이 단합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자활근로자 자녀 3가구 및 충북비즈니스고등학생 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증평사랑 다올회에는 2024년 5월 23일 발대식과 함께 창립된 순수한 지역사회풀뿌리봉사단체로 현재 회원은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의 9월 출생아 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증평군의 출생아 수는 25명으로 전월(18명) 대비 7명(38.89%) 증가, 전년 동월(14명) 대비 11명(78.57%) 증가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출생아 증가율로, 이목을 끈다. 군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돌봄 환경 조성에 주력해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군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제1호)를 조성하고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함께 키우는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 돌봄전담 조직 신설 및 증평군 아동돌봄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차별화된 돌봄 통합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인구·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도내 유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증평인삼배 제2회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 합동훈련 마라톤대회’가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회 주최로 지난 6일 오전 8시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 도내 마라톤동호인을 중심으로 마라톤동호인 500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0km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부와 장애인부, 장년부, 청년부를 통해 생활체육의 사회적 약자와 세대간 균형있는 참여를 촉진하는 화합의 대회로 마련됐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주로가 강점인 증평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삼골축제 마지막 날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대회 참가자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고 인삼골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대회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이어 충북도내 11개 시·군 마라동동호인 클럽이 합동훈련을 겸하는 뜻깊은 대회로 치러졌다. 출전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의 참가비 모금과 기관단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6일 성료한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의 여운을 뒤로하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보강천 인삼골축제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무단 투기된 폐기물 등을 신속히 처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역 내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7일, 증평읍생활개선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축제 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행사장을 깔끔하게 복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증평군의용소방대 등은 축제기간 매일 오전 8시 축제장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청결한 행사장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공직자들도 솔선수범 참여해 클린 증평 실현을 위해 힘썼다. 이재영 군수는 “모두의 노력이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돌봄 공백 제로를 현실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율은 0%로 신청 즉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3년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조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율은 청주 10%, 진천 7.2% 등 충북도내 평균은 5.42%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모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지원 서비스다. 군은 올해 5월부터‘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90%가 지원된다. 그 결과 증평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했다. 군은 증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4명을 신규 채용해 36명의 인력을 확보, 대기시간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행복한 아동·만족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인삼골축제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일 개막식에 맞춰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증평을 찾았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지난 4월 증평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탈리아의 예술 도시로 인삼골 축제를 축하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증평을 찾았다. 재일본충청협회 류기환 명예회장, 서태원 회장 등 임원들도 같은 날 일본에서 귀국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 참석 못한 인사들의 개막식 축하 영상도 줄이었다. 중국에서는 관남현의 임유 현위서기, 칠대하시의 리빈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오며 증평과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릭 반 드 발레 총장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하며 인삼골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재한 캄보디아 유학생협회는 재능기부로 축제에 참여했다. 유학생협회는 5일과 6일 이틀간 축제장에서 캄보디아 전통 의상 패션쇼, 전통 가요 공연을 진행하며 캄보디아 알리기에 나섰다. 축제장 곳곳도 외국 관광객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지난 6일,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증평군의 교류 도시 방문단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이라는 주제로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강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축제 첫날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열기 속에 군민장기자랑공연, 증평인삼골합창제 등 참가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둘째 날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축제장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인삼골 사생대회와 김득신 백일장에 참가한 아이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진행된 개막식은 기존과는 다른 관객중심의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차별화된 축제 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4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소에서 ‘2024년 임업용 기자재 지원사업’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업용 기자재 지원사업’은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해 임가 소득창출을 돕고, 지역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임업인은 총 35명으로 20만원 상당의 수목 전정을 위한 전정기를 전달했다. 전체 사업비 700만원 중 증평군에서 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조합 및 조합원이 350만원을 부담해 총 35대의 전정기를 전달했다. 조합원 대표는 “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한 군과 조합의 관심에 감사하며, 이러한 사업이 임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규덕 축산산림과장은 “임업용 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한 장비 지원으로 임가의 효율적인 경영과 임가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4일 증평 인삼골 축제 본무대에서 여성 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한‘어쩌다 시니어 모델’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증평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성 노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시니어 모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55세 이상 여성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는 모델들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주얼 의상으로 멋스러운 워킹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에선 시대별 한복 의상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를 나타내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모델로 참가한 서정미(69세) 씨는 “모델 수업을 통해 잘못된 자세도 교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도 높아졌다”며, “이런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오늘 무대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상습침수지역인 보강천 일원에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개소에 토사 준설 및 지장목 제거를 시행했다. 또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75억 원을 들여 사곡리 일원 하천 제방 및 교량 시설물을 개량함으로써 재해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실제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발생했지만, 증평군에는 단 한 건의 수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증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수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4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증평군민의 85% 이상이 거주하는 초중리를 비롯한 도심지역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재해 예방 사업에서 벗어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11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 ․ 존중하기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임신 관련 상담과 함께 사전 신청받은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상담은 산전․후 건강관리, 신생아 관리 등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미정 소장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모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