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2일 보은한양병원을 방문해 새단장한 응급실 현장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마무리된 한양병원 응급실 이전 공사의 환경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군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응급의료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군수는 응급실, 투석실, 소아과, X-ray실, 환자 대기실, 응급실 진입로 등 변화된 환경과 새로 들어온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들을 꼼꼼하게 확인했으며 환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추가적인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보은한양병원을 지난 11월 13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응급실 이전 및 장비비 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5억 7000만원을 투입해 △응급실을 신축 건물로 이전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한 별도 진료공간 마련 △기존 좁은 진료대기 공간 확대 등 진료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응급실 이전 공사로 진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등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보은한양병원이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최재형 군수와 사단법인 나누미장애인복지회 임기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나누미장애인복지회가 2025년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5년간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되며 △장애인작업훈련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보호 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근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전을 통한 안정적인 일상생활의 영위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장애인직업재활훈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베이커리 ‘본빵’이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운영되며 장애인복지회는 제품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장애인과 근로장애인을 신규 모집해 장애인의 자립 도모 및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은 “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직업 훈련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와 주거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 강화와 새로운 기능 창출을 통해 도시의 경제, 사회, 물리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도심지역 노후화와 정주여건 악화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쾌적한 생활 인프라 정비를 위해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군활력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와 연계해 주민협의체가 실제 사업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조직으로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자신의 동네를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도시재생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교육을 실시해 도시 마케터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기반 시설이 취약한 죽전리 일원 정비를 위해 정부 지원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12일 동광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보은경찰서, 보은군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홍보, 횡단보호 올바른 사용법, 교통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보은경찰서·보은군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본 연수는 충주교육지원청 정아름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학교폭력 사안 심의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이어 ‘2024학년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이유와 심의위원회의 법적 권한에 대한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여부 및 조치 결정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병일 교육장은“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로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피·가해 학생을 치유·선도 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진행되며 △작물 기초 재배기술 교육 △군내 선도농가 견학·체험 등의 과정으로 채워져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보은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등으로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교육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보은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갖고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12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보은문화원 15·16·17대 구왕회 원장 이임식 및 18대 정경재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보은문화원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이임사, 문화원기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구왕회 원장은 2013년 취임한 이래 12년간 재직하며 △문화원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공간 확보 △365일 열린 문화원 실현 △오장환 문학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등 보은문화원이 지역문화 융성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헌신해 왔다. 취임하는 정경재 원장은 32년 동안 보은문화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해 온 문화원의 산증인으로서 대추골색소폰앙상블 회장, 보은사우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정경재 원장은 “12년간 문화원을 위해 헌신하신 구왕회 원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문화원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하니 두 어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6개 민간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은 군과 민간사회단체가 협력해 생활권 유휴부지에 초화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휴식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새마을회 황선영 회장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김수백 회장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이미례 회장 △자유총연맹청년회 안동현 회장 △보은청년회의소 노해선 회장 △보은로타리클럽 안성원 총무 등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테마화단 대상지와 식재화종, 식재요령 안내 등 사업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화단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군 단독으로 식재 작업을 해오던 것에서 탈피해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화단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화단 조성을 위해 6개 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초·중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제54회 보은초중육상경기대회가 11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체력 증진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체육 및 몸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육상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경기에서는 미래의 육상 스타들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본인의 기량을 펼쳤으며,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교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보은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보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대 과제를 소개하며,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온마을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해 보령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보령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 8천만원과 자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오천면과 원산도에 드론배송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10개 섬에 배달점을 구축하여 물류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밑반찬, 의약품 등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한 해안순찰을 도입함으로써 지역 안전 관리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그동안 보령시는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드론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첨단 드론 기술을 선도하는 ‘드론 특화 도시’로 도약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보은군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전통 장을 담그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추진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담은 장(醬)은 4개월 동안의 숙성 과정을 거쳐 오는 7월에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정말순 회장은“여성단체 회원들의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무김치 만들기, 밑반찬 나눔 등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23대를 실외에 배치해 주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건의료기관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보유 대상으로 그동안 관리의 편의를 위해 통상적으로 실내에 설치했다. 근무 시간 외에는 유사시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고 군은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외부에 배치해 군민들이 언제나 이용 가능토록 조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박동을 유도하는 응급처치 장비로 심정지 환자의 뇌에 혈류 공급을 재개·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심정지 골든타임인 4~6분 이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올릴 수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외로 배치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간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다문화 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정 나들이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으로 결혼 기간은 3년 이상 됐으며 최근 2년 동안(2023년 1월 1일 이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누구나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4월 중에 서류 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보은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는 직접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호(21) 학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민(21) 학생을 만나 격식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학생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홍보 전략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최 군수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홍보 정책 △SNS를 활용한 군정 소통 등 그동안 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가감 없이 물어보고 최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부모와 조부모가 거주하는 보은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지역 발전과 함께 홍보 정책 등에 대해 직접 보은군수가 답해 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호·이정민 학생은 “이번 군수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서 지난 8일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마을 노인들을 위한 합동 생신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대리 마을회와 노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동 잔치는 91세 노인 2명을 비롯해 △구순 6명 △팔순 2명 △칠순 6명으로 총 16명이 대상이었으며 기대리 마을 주민 모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동 잔치 축하공연으로는 기대리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기대리 고고장구단에서 신명나는 장구 공연을 준비해 합동 잔치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정현 기대리 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합동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가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마로면 기대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로 이번 합동 잔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