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21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안전 먹거리 체계 구축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사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사업 결산보고, 2023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의, 재단 운영 규정 개정(2건)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적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및 칠갑마루 쇼핑몰 운영을 통해 대도시 관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창업, 사회적경제 등 분야별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공동체 발굴과 육성, 자립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올해 우리 재단은 군민들의 협조 속에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사업추진으로 지속성 강한 농업․농촌․농업인 창출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고령화율 37%를 나타내고 있는 청양군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노인층 학대 사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지난 21일 충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군은 200여 종사자를 대상으로 21일에 이어 오는 27일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복지법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을 익히고 기존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보호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 보호를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고, 지역 물놀이 안전관리에 공이 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이다. 군은 지난해 안전관리 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944명을 투입해 물놀이 구역 5곳과 위험구역 2곳을 상시 관리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 등 215명의 지원 아래 유원지 내 위험 수목 제거 등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정밀한 피서객 관리를 위해 물놀이 지역의 현장 정보를 근무자가 재난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수상 안전 업무를 추진했다. 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등 신속한 재난사고 대응에 나섰다. 이 밖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와의 협업을 통해 ▲익수사고 위험 구간 부표설치 ▲피서객 계도 및 입수 전 안전교육 ▲유원지 내 구명조끼 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마을 방송,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전 수칙을 홍보하면서 민관 안전관리
(충남도민일보) NH농협 청양군지부와 청양 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 출향인은 농협유통 김진설 지사장, 농협 손해보험 임병삼 부장, NH농협 중앙회 임청규 팀장 등이며, 청양군지부 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도 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이들은 청양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설 지사장은 “마음속 영원한 추억이 깃든 고향 청양의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승겸 청양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청양 출신 농협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깊은 고향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전 군민 행복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6기 농업인대학 명품 사과반 교육생 30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군내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 확대와 전문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과정에는 사과 재배 농업인이나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회 100시간 규모로 운영되며,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한국농수산대학교 과수학과와 연계해 고품질 재배 기술과 가공상품 개발, 유통,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이나 일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술지원과 미래역량팀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지역은 칠갑산 등 산지가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커서 고품질 사과 생산에 유리하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과 품질 향상과 생산 확대 열매를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 11일부터 10일간 경북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복싱협회 개최 대회 중 가장 권위가 크다. 그만큼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선수단의 자신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선수단은 2월 27일부터 12일간 대전시체육회 복싱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곽범서(-48kg), 송화평(+92kg)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안성호(-51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화평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지훈련과 용품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총괄할 2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약과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 38명은 지난 1월과 2월 생산, 소비, 청년, 유통 등 6개 분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2기 위원회는 위원들과 당연직, 자문위원 등 47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위원들은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으로부터 ‘먹거리 행복지수 전국 1위 청양 건설’을 위한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 실천 계획, 농촌협약과 연계한 먹거리 계획과 통합 돌봄 등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지역농업네트워크 권지혜 이사장으로부터 위원 역량 강화, 실증연구, 시민양성 등 먹거리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군의 먹거리 분야 주요 성과는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 구축(3개 시설), 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인증 농가 168곳),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55품목), 군내 외식업체에 지역 식재료 공급(49곳),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매출 33억 원 등 누적 매출 158억 원 달성 등이다. 군은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59개 지자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청양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24대 조제순 회장의 이임과 25대 손미옥 회장의 취임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 손미옥 취임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청양을 살리는 스마트 청양 범 군민운동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500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 권익 증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한 조제순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손미옥 취임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 지도자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군정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부터 세 차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기획생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향상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뿌리채소(당근, 무)와 열매채소(오이, 애호박), 잎채소(상추, 배추, 쌈 채소) 역량 강화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서 군은 올해 초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승인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300여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그 후속 과정인 이번 교육은 푸드플랜 농산물 출하에 앞서 각 농가가 전문적인 재배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생산․공급 능력을 확보,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푸드플랜 기획생산 농가들이 출하하는 농작물별 새 기술 전파로 고품질 안전 먹거리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16만 7,4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제출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민원봉사실, ‘부동산가격 알리미’ 또는 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10일까지 의견제출서 서식을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봉사실에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재검증된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28일 결정ㆍ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 절차는 결정․공시 전 지가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인 만큼 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배영 자율방재단장, 읍․면 자율방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발전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임원진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활동 격려, 올해 재난 대응 예방 활동 추진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봄철 산불을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 가뭄 등에 의한 재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 읍․면 방재단별 산불 계도 활동과 재해위험지구 책임 구역 순찰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이 일반 재난 대비 훈련과 복구 활동,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국민 안전교육 진흥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청양군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데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배영 단장은 “지난 몇 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와 화재를 겪으면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라며 “자율방재단 협의회를 통해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끊임없는 역량 강화와 헌신으로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단체에 선정된 자율방재단에 자긍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승인 1기 기간 만료(2023년 6월 30일)를 앞두고 오는 4월 14일까지 2기(2023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사용승인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기 사용단체의 기간 연장과 2기 신규 사용승인이다. 앞서 군은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 1기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반영, 승인 대상 품목을 15개에서 18개(일반 가공품 제외)로 확대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 심사용역 및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GAP 인증 이상, 단체조직, 공동선별 출하 자격을 갖춘 경영체를 2기 공동브랜드 사용처로 승인할 계획이다. 유태조 농업정책과장은 “2기 칠갑마루 브랜드 사용승인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전국 5대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 도약에 이바지하겠다”라며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농촌 활성화 선도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 군내 외식업체 100여 곳에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농식품부 공모 선정(총사업비 2억 1,000만 원) 결과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수급처 규모는 지난해(49곳)보다 55곳 늘어난 외식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04곳에는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쌀, 청양고추 등 40여 품목을 (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공급하며, 업체당 연간 농산물 구매 지원액은 100만 원이다. 군은 또 각 외식업체에 현판을 부착해 이용객이 지역 식재료 사용처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믿을 수 있는 지역 식재료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먹거리 종합타운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연중 가동하고 있다”라며 “군내 외식업체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10개 읍․면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이 부군수는 ▲15일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16일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 ▲17일 운곡면, 대치면, 청양읍을 차례로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부군수는 사흘 동안 각 읍․면의 산불 방지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15일에는 청남면 인양리 스마트팜 농가와 장평면 화산리 마을회관 신축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16일에는 남양면 용두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예산종합병원 의료봉사단을 격려한 후 비봉면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지를 찾아 도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주목했다. 17일에는 대치면 형산리 표고 농가를 찾아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청양읍 백세공원을 찾아 공원 내 사업추진 예정지를 확인했다. 이 부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순찰 강화와 소각행위 금지 등 주민 계도와 홍보 활동으로 산불 제로 지역을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운곡면 일원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처음 계획보다 4~5년 앞당겨 완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신양IC 간 국지도 70호 도로 건설사업(사업비 572억 원) 발주기관인 충남도 건설본부(본부장 최동석)가 군의 건의 사항인 광역상수도 사업 병행시공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도 건설본부는 도로 준공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안전 식수 조기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 속에서 병행시공을 긍정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행시공이 아니었다면 현행법에 따라 도로 공사 준공 후 3년간 도로 굴착작업이 불가능한 만큼 4~5년 이후에나 상수도 공사가 가능하고, 이후에도 굴착공사에 따른 도로 통제 등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했다. 군은 도로와 상수도 공사의 병행시공에 대해 충남도 컨설팅 감사를 요청, 평가 결과에 따라 도로 공사 업체와의 계약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신속한 계약을 진행함으로써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풍부한 식수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병행시공은 또 도로 이중포장이나 폐기물처리 비용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각 단위 사업의 순차적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칠갑지구, 천장지구, 장곡지구 등 3개 특별 권역에 735억여 원을 투자하면서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군은 3개 권역 10개 사업 중 지난해에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사업’,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은 단절되어 있던 천장호 수변 산책로와 알프스마을을 연결, 연간 70만 명에 이르는 출렁다리 방문객이 알프스마을을 자연스럽게 찾아가 ‘얼음분수축제’ 등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사업은 변화된 관광 수요를 반영한 신개념 체험시설 ‘에코 워크’와 생태체험 놀이터를 조성, 아이 동반 가족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사업은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색다른 매력을 갖춘 공원을 선보였고 천변 보행교를 따라가면 백제체험박물관에 다다르도록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