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읍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도와 문화 체험 기회 증진을 위해 도시재생 음악회, 시니어 요가 등을 추진 중이며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도시재생센터를 개소하여 주민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할 수 있게 했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적 도시혁신사업으로 본 사업 대상지인 읍내3,4리는 2021년도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 도비 16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및 기금 47억원을 투입하여 총 14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 음악회, 시니어 요가 외에도 주민주도사업 및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2025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내 고장을 살기 좋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는 지난 6일 운곡면사무소 기념비와 신대1리 기적비 앞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운동기념제향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 이종필 청양 부군수, 아헌관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주섭 유족회장이 맡아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청양지역 최초로 3.1만세운동의 조짐이 보였던 곳은 1919년 4월 3일 운곡면 미량리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탐지되어 사전에 탄압을 받기 시작했고 4월 6일 운곡면 6개 마을 600여명의 주민들이 산악지역에 위치에 횃불시위가 다른 지역보다 용이한 마을 뒤편 국사봉에서 횃불 독립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때 일제에 의해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일제의 모진 고초를 겪었다.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자랑스러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운곡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자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윤주섭 유족회장은 “청양군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역사적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아카데미 수강생 및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건강아카데미 1기 개강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노인건강 아카데미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노인건강관리, 웃음치료, 스트레스 관리, 치매·우울증 예방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의 강의와 소양교육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총 2기로 나누어 1기는 ‘23년 4월 6일부터 7월 13까지, 2기는 ’23년 7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읍 백천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첫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작년에 새롭게 시작한 청춘공예, 스마트봉사단, 벽부등 설치, 드론촬영 등의 신규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동시에, 노인전동차수리반을 신설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차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기존 진행했던 전통놀이는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봉사를 신명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창희 백천리 이장은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롭게 맞이한 올해에는 다시 한번 마을봉사의 날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정겹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행사는 199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6일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충청남도 최초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체험시설인 ‘어린이백제체험관’을 개관했다. 체험관은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2개층(982.0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서 제1관 백제문화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놀이공간인 칠갑어드벤처로 구성했고 2층에는 교육․체험프로그램 공간인 체험교실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관의 전시콘텐츠는 “청양에 숨겨진 백제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구성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로그(diglog)’ 방식의 체험콘텐츠이다. 이들 콘텐츠 모두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청양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체험관에서는 개관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첫번째는 ‘칠갑산 777 이벤트’로, 4월 6일 개관일부터 77일까지 모든 관람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777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두번째는 청양투어패스 입장객에 한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체험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양군 관계자는 “어린이백제체험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 관람객인 어린이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노후 거점시설(시내·외 버스터미널, 공설운동장)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군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양군민 700~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 문항은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 필요성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조성 필요성 ▲ 공설운동장 이용 여부 ▲공설운동장 복합 조성 필요성 등 4개 문항이다. 여론 조사 결과는 향후 군정소식지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하반기 중 2차 군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반영하는게 중요하다”라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2일 노후 거점시설 개선방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기 위해 100인 토론회를 실시했으며, 공감도 진단 결과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찬성 64%, 공설운동장 이전 찬성 87.6%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와 재난확산 차단, 피해 수습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6일 밝혔다. 서부면에서 최초 발화한 산불은 2023년 두 번째로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산불로 주택 34채, 축사 4채, 창고 31채가 피해를 보는 등 약 1,744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또 서부면 임야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454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긴급 대피 인원과 이재민도 300여 명에 이르렀다.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산불이 최초 발화한 2일 오후부터 주불이 진화된 4일까지 ▲자동분사기를 사용한 화재진화 ▲산불 진화 장비 현장 보급 ▲양수기와 물길을 활용한 산불 경계선 형성 ▲잔불 정리 및 현장 교통정리 등 단계별 재난 대응 활동과 이재민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불이 진화된 뒤 이뤄진 잔불 감시와 현장 수습에도 동참했으며, 추후 진행될 피해복구 작업에도 복구인력과 장비, 기술자를 투입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배영 단장은 “대형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누구보다 공감하기
(충남도민일보) 봄이 시작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새순 돋아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부상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비봉면에 있는 포란골농원(대표 윤종흥)은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 1kg에 1만 5,000원씩 출하하고 있다. 포란골농원은 또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월 직원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정산면에 거주하는 최호 씨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단체․기관․유공 공무원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으로 청양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고, 1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행정지원과 신형훈 주무관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400여 참석자들은 시상식 이후 허다겸 KTcs 파트너 강사로부터 공직자 친절 및 고객 서비스 직장교육을 받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지난 한 달 동안 거둔 군정 성과는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 노고의 결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유치는 우리 군의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관련 부서는 전체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 맞춰 판매․체험․전시․홍보 등 4개 부스로 운영한다. 또 각 재배 농가와 생산자협회, 산채․구기자 융복합 사업단의 협업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당일 수확한 건강하고 신선한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 농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고 산채를 이용한 간식 코너와 눈개승마, 명이, 부지깽이 등 다년생 산채 모종으로 화분을 꾸미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채 판매전은 장승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 이후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한 판촉전을 운영하고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를 통해서도 다양한 가공제품을 연중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근 산야초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양의 청정산채를 널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방소멸과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3~2026년) 원년의 해인 올해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 82%, 취업자 수 2만 1,900명, 신규일자리 4,500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방안은 도 단위 기관 유치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기반한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다. 6대 핵심 일자리 전략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농민이 행복한 일자리 조성 ▲건강 복지 도시 일자리 창출 ▲문화ㆍ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농촌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18대 중점과제와 35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군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용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스물네 번째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건강 걷기와 접목한 장승 행진, 장승 대제로 시작한다. 특히 칠갑을 상징하는 조각가 7인의 장승 깎기 시연, 정산면 해남리 등 3개 마을의 장승제 시연이 최대 장승 보전 지역의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승을 소재로 한 미니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솟대 만들기와 장승 탈 퍼포먼스, 장승 그리기 대회 등도 친근함을 선사한다.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청양에서 생산하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전통 놀이를 비롯해 장승 퍼포먼스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을 보인다. 아낙네 국수 장터, 청년 푸드트럭, 두부․인절미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이 풍부하고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와 소원지 쓰기, 가훈 써 주기, 산채 소비 촉진 행사도 축제를 빛낸다. 이와 함께 청양에서 탄생한 웃다리농악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연주, 전통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과 모두모여윈드오케스트라, 그리고 가수 최유나 씨와 한강 씨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김돈곤 군수는 “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 준비를 앞두고,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 실천을 당부했다.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은 종자로 전염되므로, 본답에서 발생이 많았다면 이듬해 종자오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소금물가리기(염수선) ▲온탕소독 ▲약제소독 순으로 진행하는게 좋다. ▲소금물가리기(염수선)로 쭉정이 벼를 골라내면 소독효과가 20~30% 높일 수 있으며, 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궈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말린다. ▲온탕소독은 60℃ 물 200ℓ당 벼종자 20kg을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충분히 식혀 준다. 온탕소독시 주의사항으로 물과 종자의 비율,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켜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약제소독은 30~32℃의 물 40ℓ당 볍씨 20kg 기준으로 약제(살균제, 살충제)를 희석하여 48시간정도 침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숨겨진 청양군의 포토스팟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추진 및 청양군 방문 유도, 관광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양군 2023 포토스팟 발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기존과 달리 일반카메라는 물론 핸드폰과 태블릿PC로 촬영한 사진도 제출이 가능하며 SNS 및 관광 홍보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물과 배경이 어우러지는 사진을 중심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단, 2022년 11월 이후 촬영 사진으로 1인당 4점 이내 미발표작만 공모가 가능하며 접수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양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숨은 포토스팟 발굴은 물론 사계절을 담아낸 관광지 사진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4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개월 만에 기부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금현황은 460명이 전국 각지 등에서 참여했으며 인당인 평균 21만 9,000원으로 대부분 소액 기부자들이 청양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군은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전념하고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신속한 기부금 접수가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유병권 명예군수를 비롯한 출향인들의 자발적 동참을 바탕으로 김돈곤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의 인근 시군 교차 기부, 군의회의 인근 시군 교차 기부 등으로 기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돈곤 군수는 “항상 고향을 응원하는 출향인들과 청양을 사랑하는 다수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인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 등 주민 복리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달 31일 청양시장 일원에서 봄철 재난 예방 의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예방과 개학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또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실시하지 못한 ‘안전 한 바퀴’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군과 민간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 단속을 위한 안전신문고 제도 홍보에 힘썼다. 배영 단장은 “산지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상 산불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라며 “군민의 주의와 관심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