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산하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오는 15일과 16일 제24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와 연계, ‘2023 백제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이색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 문양이 새겨진 매듭 만들기, 색을 입혀보는 비단 목검과 도깨비 방패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에코백과 라탄 액자 만들기, 각종 백제 유물 및 캐릭터 문양의 배지와 에코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2일간의 피에로 풍선이벤트와 오후에 진행되는 비눗방울 공연도 관람객들의 반가움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내 각 체험 부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그 외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궁금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즐겁게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소재 청신여자중학교에 재학(2학년) 중인 이수민 선수가 5년 연속 충남 유소년 골프 대표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선수는 가남초등학교 시절 골프를 시작해 4학년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5년 연속 충남 대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선수는 지난 10일 청주 그랜드CC에서 개최된 제51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경기에 출전, 75타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1일 열린 충청남도 골프협회장배에서는 78타로 3위에 올랐다. 이 선수는 이틀 경기를 합산해 2023년 충남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건설업체 ‘금성백조’와 스포츠 브랜드 ‘JDX’가 이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 선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선수의 아버지 이민구(자영업) 씨는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청양군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청양을 널리 선양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공감만세가 지난 12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위기브’를 통해 청양군의 모금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공감만세는 안정적인 온라인서비스를 바탕으로 군이 제공한 지자체 소개, 답례품,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개별 프로젝트 등의 정보를 게시한다. 김돈곤 군수는 “민간플랫폼을 통해 청양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게 되어서 든든하다”라며 “손을 맞잡고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과 홍보에 집중하면서 기부문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고두환 대표는 “청양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만세는 전국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이해와 일본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군민 1,282명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국세 경정 등을 이유로 수시 발생하고 있다. 환급 안내문을 받은 군민은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재무과 징수팀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위택스’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금 발생 시 등록된 계좌로 즉시 지급하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 대상자는 법령에 규정된 체납액 충당 절차에 따라 체납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돌려받게 된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치매 안심마을 4곳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피 데이 치매 예방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치매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예방 교실은 4월 대치면 주정1리와 정산면 와촌리를 시작으로, 7월 화성면 기덕리, 목면 대평1리에서 8~1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각 마을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요리 교실, 토탈공예, 다듬이 난타,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도립대 작업치료 학생들이 도우미로 참여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마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해 치매 걱정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파트너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낮음에 따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늘과 양파 재배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온 저습한 현상이 계속되는 경우 마늘이나 양파는 잎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뜨는 현상과 함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마늘은 녹병 같은 곰팡이병과 선충이나 뿌리응애에 취약하고 양파는 노균병에 노출되기 쉽다. 또 두 작물 모두 잎마름병에 약해 생육과 수량에 큰 지장을 받는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평균 기온 15℃일 때 많이 발생하고 주로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적용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4월 중하순 이후부터 발생하는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피해를 주고, 녹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두 병해 모두 피해가 심해 2~3년 간격으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되는데 잎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두 번째 홍보 영상을 제작해 서울 강동구, 서울 금천구, 경기 군포시 등 자매도시에서 송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이 기획한 이 영상의 출연진은 군 소속 공무원과 공무원의 자녀다. 영상은 택배 오는 소리가 가장 듣기 좋다는 어머니와 그 모습을 선뜻 이해하지 못하는 중2 자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도착한 택배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임을 자녀가 알게 되고, 어머니가 기다린 것은 여느 택배가 아니라 기부 문화의 소중한 결실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군은 이 영상을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자매도시의 전광판, 마을버스 TV 등에 송출하고 홍보 포스터는 버스정보 안내기나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대형 전광판과 부서별 전자게시판에 자매도시 영상과 포스터를 홍보 대행하기로 했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소속 젊은 실무자들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새 조직을 구성하고 공직문화 혁신과 군정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구성원 20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에 이어 분야별 팀 구성, 활동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사항을 제안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퇴근 방송, 부서별 홍보 디스플레이 운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성과에 더해 군정 현안과 조직문화, 업무 개선사항 등 논의 주제를 확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젊은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4개 팀으로 나누어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팀별 사례조사, 워크숍, 제안 발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젊은 공직자들의 막힘없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라며 “젊은 직원들의 군정 참여가 조직 내 활력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임업 직불금)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업 직불제는 지난해 도입된 제도로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해 임업인 945명에게 23억 8,700만 원을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직불금을 신청하려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과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산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까지 필수항목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년도 임업 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필수)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임업 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민들이 지난 10일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청양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소통하면서 여러 가지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을 건의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과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한 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민들을 만났다. 김 지사는 먼저 도정 성과와 지난해 군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상황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청양군민들은 ▲운곡면 추광리 광역상수도 확충 ▲청양읍 교월리 회전교차로 설치 ▲보훈공원 건립 ▲관광․교육 벨트 조성 및 관련 학교 시설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자”라면서 적극적인 검토와 가능한 범위 내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청양군민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충남의 아픈 손가락인 청양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청양군민을 비롯한 충남도민의 열망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완성하고 민선 8기 충남의 위대한 혁신에도 청양군민이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 배움터-청소년교육’을 4월과 5월 10차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경(사회적경제) 배움터 청소년교육은 미래세대 사회적경제인 육성을 위해 추진되며, 교육 내용은 ▲학교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사례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총회 실습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군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1개교를 선정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 협동조합 사업모형 실습을 위해 오는 5월 19일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달빛 마켓’ 행사에 참여해 판매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사경 배움터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교육(4월)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전환기) 교육(5월) ▲사회적경제 기업 특화 업종별 교육(7월) ▲사회적경제 진입 교육(8월)으로 이어진다. 이종필 이사장은 “올해 학교 협동조합 설립 교육을 신설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잘 알게 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3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를 맞아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대형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대 관광권역(장곡사, 칠갑호, 천장호) 일대에 시인성이 뛰어난 간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정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칠갑마루’+관광 마스코트 ‘청양이’+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함으로써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기부문화 확산을 연결되는 실질적 마케팅을 도모한다. 김돈곤 군수는 “군내 주요 관광지에 칠갑마루 홍보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우리 군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전국 5대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로 커가는 지렛대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공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전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계속되며, 군내 위험시설 100곳에 대해 군과 관계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이나 대형 시설물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앞으로 두 차례 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오는 6월 12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기관장이 참여하는 네 차례 합동점검 등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점검에 임해 달라”며 “자율점검 등 많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8일 이원범 운곡면 명예면장이 운곡면사무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명예면장은 운곡면 신대2리가 고향으로 2020년 11월 6일 제3대 명예면장으로 취임했고 현재 ㈜세명종합건설 회장으로 지난 3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4대 체육회장에 취임, 3대에 이어 마포구 지역 체육발전과 구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 명예면장은 이날 운곡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취임전 이 명예면장의 주선으로 마포구 소재 (사)태극기무궁화사랑회에서 운곡면을 방문하여 1200세대에 국기꽂이 설치 및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추억의 콩쿨대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명예면장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청양군에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면암 최익현선생 탄신 19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에서 후원했다. 학술대회 연구주제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의리사상 ▲ 역사에 남긴 면암 최익현의 유훈 ▲면암 최익현, 염치와 보수의 지성 ▲최익현의 가치 지향과 공직자상 순으로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면암 선생의 생애에 나타나는 실천적 의리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그 사상적 변화과정과 면암 의리사상이 후대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석자 모두 한목소리로 최익현선생의 묘소 위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최익현선생 묘소는 예산군 광시면에 있으며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최익현선생께서는 대마도에서 순국하신 후 그 유해를 현재의 자리에 봉안했으나, 봉안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선생과 청양군 모덕사와 깊은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현재 묘소의 위치가 적절한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김동대 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장은 개회사에서 “면암 선생은 집에서 익히는 체통과 학교에서 실행하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7일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보건의 날 맞이 ‘건강한마당 행사’를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스포츠댄스 공연, ▲건강골든벨, ▲풍물놀이, ▲치매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혈압·혈당검사, ▲구강건강교육, ▲우울증검사, ▲치매바로알기 ▲금연·금주 상담, ▲손씻기 체험 등 보건 교육과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다양한 공연도 보고, 다함께 체조하고, 건강퀴즈 프로그램도 하여 건강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많은 보건의료원 직원이 나와 건강 상담을 해주어 내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