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전통 오일장이 열린 청양시장에서 올해 첫 ‘스마트 청양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김돈곤 군수, 이진우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추진위원장, 심준보 청양시장회장 등은 ‘청양에서 장 보자!’라는 어깨띠를 매고 시장을일대를 돌면서 청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물품 구매에 힘을 실었다. 이 챌린지는 물품 구매 후 군청 홈페이지 ‘스마트 청양 게시판-청양에서 장 보자!’ 인증 절차로 진행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맛집 추천 챌린지’와 병행 추진되고 있다. 군은 관계기관과 단체 80% 이상, 전 직원 참여를 목표로 12월까지 챌린지를 계속할 예정이며, 스마트 청양 게시판을 이용하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사고 식당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며 “스마트 청양 챌린지에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5월 16일까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업체 선정하기 위해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과 생산자단체, 농축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농촌 융복합산업 제품 생산기업(제조·가공) 지원 ▲농림 축산식품 체험·전시 지원 ▲농촌 융복합 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다. 신청 자격은 운영실적 1년 이상, 매출액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억 원 미만, 생산제품 주원료 100% 국내산 사용 또는 충남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50% 이상을 사용하는 농업경영체여야 하며, 사업장 토지가 보조사업자 명의의 소유권 등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올해부터 사업체 운영실적과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총사업비 지원기준을 세분화한 만큼 이에 따른 유형별 지원 한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계획이나 신청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농촌공동체과 농촌활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4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군장애인연합회 주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겸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식전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구성됐으며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에 공이 큰 청양읍 임영만 씨 외 9명이 청양군수로부터 ‘청양군 장애인상’을 받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양군 수어통역센터 이지선 씨가 모범 종사자상을 수상했다. 또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 이진환 씨, 장애인 직업재활근로센터 한윤희 씨가 청양군의회 의장상, 김진섭 씨와 박승애 씨가 충남 지체장애인협회장상, 김춘영 씨와 김민석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비록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분들”이라며 “여러분들이 희망차고 보람 있는 삶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1일 관광 캐릭터 ‘청양이’의 봄철 이모티콘을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봄과 꽃을 주제로 제작됐다. 군을 상징하는 철쭉에서 튀어나오며 인사하는 모습,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하는 모습, 꽃과 함께 시무룩해 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배포 기간은 21일 오후 2시부터 2주간이며,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된다. 이모티콘 사용기한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이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모티콘 배포로 ‘청양이’의 친밀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며 “더불어 신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청양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인형을 제작했으며 ▲내나라여행박람회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양이’와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또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누리소통망(SNS) 인플루언서 협업과 K-POP 댄스 커버, 뮤직비디오 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5월 가정의달에도 군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양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지류형 8억 원, 모바일(카드)형 12억 원 등 20억 원이며,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4월분 상품권 조기 소진에 따라 17일부터 지류형 4,000만 원, 모바일(카드)형 6,000만 원어치를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이 상품권은 개인별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청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사업장은 군청 사회적경제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판매가 소비활동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부정 유통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 원의 과태료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4일 청년층 육성과 스마트팜 클러스터 상생발전을 위해 군내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군과 충남도립대학교,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청양농업협동조합,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영농조합법인 쎄븐팜이다. 6개 기관은 앞으로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스마트팜 학과 신설 및 운영, 청년 농업 실습농장 운영,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및 온실 지원,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및 원활한 운영에 힘을 모으게 된다. 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양읍 벽천리 일원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협약을 계기로 신설되는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와 연계해 실습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빈집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들의 주거를 지원하고 스마트팜 공동선별 조직을 결성해 온ㆍ오프라인, 수출 판로 개척 등 대형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 스마트팜 클러스터는 젊고 강한 농촌을 향한 중장기적 여정”이라며 “청년들이 맘 놓고 청양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전국 시․군․구의 공약 이행 실천 계획서에 나타난 정책목표,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군은 종합 평점 90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SA 등급 반열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실천 계획 자료를 평가한 것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를 거쳐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에 대한 2차 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개별 구성(15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PASS/FAIL) 분야 등이며 총점 90점 이상을 SA 등급, 80점 이상을 A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5대 분야 합산 점수가 90점을 넘어 SA 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청양군 등 8곳에 그쳤다. 군은 공약 실천 계획서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공약 1차 보고회, 8월 정책자문위원 사전 검토회의, 9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3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 117주년을 맞아 선생의 애국 애민 정신을 기리는 춘계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모덕회 회원과 유림, 주민과 김돈곤 군수 등이 참석했다. 면암 선생 추모 제향은 매년 봄 의병을 일으킨 4월 13일 영정을 봉안한 영당에서, 가을에는 순국일을 전후해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라는 사당 이름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모경숙덕․慕卿宿德)라는 말씀 중 모(慕)와 덕(德)을 따왔다. 1914년 처음 건립된 모덕사는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됐다. 현재 군은 모덕사를 중심으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공모 유치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교육관, 기념관, 숙박 체험시설, 서화 숲 정원과 면암의 길 등이다. 군은 또 지난해 8월부터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추각과 고택, 유물전시관에 있는 유물 약 3만여 점을 정리하는 대장정이다. 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칠갑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과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예산 5억 원을 투입, 시설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73ha 면적에 숲속의 집 13동, 산림문화휴양관 24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야영장과 청정계곡, 다목적 체육시설 등 휴양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사업 추진 부서인 공공시설사업소는 편의 시설 확충, 낡은 숙박시설 보수보강을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운영하지 못한 매점과 식당의 재개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을 통해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사업소는 이번 보수보강과 소매업․일반음식점 사용 허가를 통해 휴양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시설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오는 5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에서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를 무대에 올리는 청양군이 17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관람권을 예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서울에 간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에 좌절하던 중 월세 30만 원짜리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여자로 변장한 후 순간순간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낸 웃음 유발 코미디다.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이상훈 등이 펼치는 탄탄한 연기와 번뜩이는 재치, 순발력이 관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8세(초등학생) 이상 군민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다. 관람권은 현장 예매(1인 2매)로 진행되고 오는 20일부터는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청양문예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4월 달빛 마켓’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달빛 마켓은 부스 32개를 갖추고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대전 유성구 학하동 사회적경제 기업, 청양군 시니어클럽,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32개 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타임세일, 수공예 제품 판매, 업사이클링 체험, 사회적경제 기업 토크쇼, 달빛음악회와 청년 버스킹, 먹거리 판매, 가족 단위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달빛 마켓은 청년층과 사회적경제 종사자, 시장이 함께하면서 활력있는 상권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5월 정산시장에서 달빛 마켓을 개최할 예정으로 칠갑산 동쪽 지역 최초의 중고 매매 시장을 연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6월에는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청양시장상인회 주관으로 ‘토요 장터 별자리 야시장’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달빛 마켓 일정은 총 5회로 ▲4월 21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 ▲5월 19일 정산시장 주차장 ▲6월 24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 ▲7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5월 12일까지 ‘2023년 퐁당 청양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양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 공모 분야는 자율주제이며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참가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으로 ▲올해 안에 청양군에서 법인화(협동조합)와 창업, 지원금 정산이 가능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 전국 만 18세~45세로 팀원 중 1명 이상 충족 ▲3명 이상의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5월 12일 17시까지 별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를 통해 입상한 4개 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1,500만 원), 법인화 지원금(팀당 150만 원), 시상금(최대 100만 원), 창업 공간 지원(6개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퐁당 청양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반려동물 목욕 비누 창업계획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이플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33개 중소기업이 지난 13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을 설립했다. 14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기금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복지법인을 설립하면 충남도와 청양군의 출연 기금, 그리고 정부지원금을 합해 소속 근로자들에게 매년 80만~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하는 재원이다. 4호 법인의 기금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 20만 원, 군 40만 원, 정부지원금 80만 원 등 1인당 180만 원으로 올해 12억 4,000만 원을 조성한다. 4호 법인은 다가오는 추석에 33개 기업 직원 680여 명에게 1인당 80만 원씩 총 5억 5,04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4호 법인은 청양군 단독으로 추진해 33개 기업 680여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되며 지역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참으로 뜻깊은 출발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제4호 법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금 출연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4호 법인 설립 총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안호 충남도 경제기획관, 권혁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 청양한우육성위원회를 열고 군내 한우 농가들의 위기 극복과 ‘청양더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내 한우농가 현황과 2023년 브랜드 전문점 인증계획을 공유하면서 가격 동향, 브랜드 전문점 인증 및 관리규칙 개정사항, 판매 확대 방안 등 세부적인 의견을 나눴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한우농가 위기 극복 대책 중 하나인 청양더한우 브랜드 고급화 사업을 추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청양더한우는 지역에서 생산된 60개월 미만의 한우 암소고기로 생산에서 도축, 출하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거치고 있다. 군은 올해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2억 원을 편성하고 홍보와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월동 등검은말벌 여왕벌의 활동 시기(4~6월)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방제로 꿀벌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등검은말벌은 외래해충으로 지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퍼졌고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으며,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큰 피해를 준다. 4~6월 등검은말벌의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에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방제 요령은 여왕벌이 주로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는 만큼 유인 덫(트랩)을 양봉장 주변이나 가까운 산야에 설치한 후 주기적으로 유인제(벌집 용액 50%+설탕물 20%+막걸리나 맥주 30%)를 보충하면서 관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4월부터 6월 초순까지가 등검은말벌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방제 적기”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모사업인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식재료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산지 투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군내․외 참여를 원하는 수요처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 6월 군내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를 위한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8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11월 김장철 행사 등 연 3회 이상 소비자 초청 행사를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산지 투어는 대도시 소비자가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산지를 방문해 안전 먹거리 교육, 농산물 수확․가공식품 체험, 로컬푸드 식사 체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방문용 버스, 가공식품 만들기, 중식 등을 무료 제공하며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방문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좋은 이미지와 함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과 관련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우수 체험 공간으로 지정된 ‘백제에프엔비’와 ‘선한이웃’을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푸드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