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민들의 맨발 걷기 생활화 및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맨발로 청춘학교’2기를 운영한다. 23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사전검사 실시 후 정찬용 강사의 맨발걷기의 효과와 오수정 강사의 웰에이징 관리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서구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건강관리, 환경교육 등의 이론과정 ▲맨발로 현장실습 및 동호회 활동을 연계한 실습과정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연계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강사를 활용해 내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형 맨발걷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맨발로 청춘학교 1기를 운영해 총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23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로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통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남구가 각종 불편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민원인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며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생활형 행정을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공감대까지 넓히면서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와 믿음도 쌓이는 중이다. 남구는 23일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실마리를 찾기 위해 민선 8기 전반기 2년여 동안 ‘민원 현장 확인의 날’을 17차례를 진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주민 고충과 숙원 해소를 위한 현장 발걸음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민원 현장 확인의 날 운영은 주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매월 1차례씩 민원이 발생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11일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6월 26일까지 2년여간 17차례를 진행하며 현장 소통을 통해 생활 불편 사안을 비롯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민원 현장 확인의 날 운영으로 민원을 해결한 건수는 접수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달 모집에 나선 관내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건강직장생활 ‘체조특파원 16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위해 기획된 ‘체조특파원 16시’는 사업장에 운동 강사가 방문, 10분 이내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체조를 진행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에는 KT 전남·전북 광역본부, 광주법원 어린이집 등 2곳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KT 전남·전북 광역본부, 광주법원 어린이집에서 각각 매주 수·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업장 틈새 시간 활용 신체활동 진행 이외에도 선정된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왕 선정·포상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하루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로 규칙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을지연습 기간 중인 지난 22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대응 및 복구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 훈련은 광주지방경찰청과 동부소방서 등 10개 기관을 비롯해 동구 자율방재단, 지원 1·2동 통장단 등 3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 신속한 대응과 피해 복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임택 구청장의 훈련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구조·구급, 수습·복구, 안전교육 순으로 실시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실제 훈련은 테러와 같은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신속한 피해복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2024 을지연습이 이뤄진 지난 22일 구청과 광주은행 본점 건물에서 동시에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의 공격 상황을 가정한 공습 대비 대피 훈련으로, 동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동구청·광주은행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2시 정각부터 구청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공습경보가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량통제(대인교차로~광주은행 본점) 훈련 ▲비상차로 확보 훈련(동부소방서~전일빌딩) ▲주민 대피 훈련 ▲안보 교육 ▲심폐소생술 순서대로 실시됐다. 특히 광주은행 본점에서는 신동하 동구 부구청장과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이 주민 대피 유도 요원으로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훈련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로 관공서 위주로 실시하는 기존 민방공 대피훈련과 달리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은행 본점에서 민관 협력으로 훈련에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평상시 했던 주민 대피 훈련이 비상시에 큰 대처 능력으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위급 상황에 처한 독거 어르신을 구조해 병원에 연계한 데 이어 최근에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으로 보살핌을 받고 있는 한 독거 어르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충장동에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A씨는 평소 고혈압·당뇨·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일상생활(재가) 지원을 받던 중 신규 제공기관을 찾고 있어 돌봄 공백이 생겼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을 결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가구를 방문했다. 하지만 인기척이 없어 위기 상황을 감지, 곧장 119에 신고해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치료 후 회복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틈새 없는 광주만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올해만 벌써 3번째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의 목숨을 구하는 등 최근까지 743명에게 1,270건의 서비스를 연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재)광주비엔날레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신세계로부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및 문화예술 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대표이사,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광주 현지법인인 광주신세계는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이후 행사 때마다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후원, 지금까지 총 19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시민과 백화점 이용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 홍보관을 광주비엔날레에 제공, 지원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까지 않는 광주신세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비상대비훈련 ‘2024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과 전쟁 발발 이후 실제 상황을 고려해 행정기관의 행동절차 등을 숙달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연습 첫날은 전시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을 실시하고 이튿날에는 드론 폭발물의 국가중요시설 광주교통공사 테러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이 합동하여 테러에 대응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3일차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테러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시 긴급구조 및 화재대응 대책’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했으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 구청장 주재 종결보고회를 끝으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견고한 통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실전과 같이 이루어진 연습훈련이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상회복 조치와 함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시국사건과 관련한 임용 제외로 피해를 입은 교원들의 상처에 대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5·18 진상규명과 학원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많은 예비 교사들을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임용에서 일방적으로 배제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국가폭력이었다”며 “1980년대 5·18진상규명을 위해 전남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많은 학생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광주 정신의 소중한 초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통해 광주시 임용제외 교원 15명 전원에 대한 피해회복을 의결했다”며 “이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교육의 정의를 바로 세워 임용제외 교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오늘도 교단에서 헌신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피해 교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혁신당 지도부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인공지능(AI) 2단계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폄훼를 근절하고, 5·18정신을 헌법적 가치와 인류 보편의 가치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앞장서주기를 요청했다. 더불어 광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타면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지역 현안으로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의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최에 발맞춰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문화․관광 체험 ▲민간 협력 ▲환경 정비 등 ‘3대 분야 21개 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동안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문화․관광 체험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마당’이 9월부터 11월 중 토요일에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진행되고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광주비엔날레 중국 파빌리온(중국 회화 전시)’이 금봉미술관에서 열린다. 또한 북구청갤러리와 자미갤러리에는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여 한국화, 수채화 등 ‘지역작가 작품’이 11월까지 ‘특별 전시’되고 중외공원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공원 곳곳에서 ‘문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실장님! 계장님! 주무관님! 결재 좀 받으러 왔습니다. …(중략)… 결재가 원래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구나. 아이참~ 안 되겠는데~.”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홍보실을 방문해 결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국가권력급! 지금까지 이런 결재는 없었다’가 입소문을 타고 확산하면서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구정 홍보를 위한 열정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개한 지 3일 만에 4,500만 뷰를 기록해 더욱 화제다. 지난 19일 오후 광주 동구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이 영상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관료적이고 권위적인 결재 문화를 타파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제작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다. 영상에는 임택 구청장과 일명 ‘미소계장’으로 알려진 장주영 홍보실 미디어소통계장이 출연,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구청장 집무실 책상에 ‘누워서’ 결재받는 모습이 재미를 한층 더했다. 소통에 있어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큰 호소력을 발휘하듯이 일방적 정책을 전달하는 형태의 구정 홍보를 지양하고자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4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공모전에는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과 ‘함께 읽는 우리’(가족/단체) 2개 부문, 최우수 5편, 우수 11편, 장려상 17편 총 3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5회를 맞은 독서공모전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됐다. 독서전문가와 구민들의 추천으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개인을 비롯해 가족 단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959명 참여 총 185점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개인독후감 성인부 강택구 씨(광산구) ▲중고등부 윤서진(호남삼육중2) ▲초등부 김윤재(율곡초6)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함께 읽는 우리(가족) 부문 조민성 가족(서구) ▲함께 읽는 우리(단체)는 무등중학교(동구)팀이 각각 선정됐다. 문학인과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주인공에 몰입해 나와 닮은 부분을 거울처럼 비춰보는 등 소중한 성장의 시간을 담아낸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필리핀 바타안주 소속 공직자 15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공직자들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 초청 세미나 일환으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았으며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지구 시민을 위한 현장 탐방’을 목적으로 2시간가량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동구라미가게, 스마트 쓰레기 배출함을 둘러봤다. 이어 동구를 대표하는 자원순환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에서 정기 시행하는 ‘동구라미 환경교실’, ‘플라스틱 체험’에 참여했다. 천연환경자원부 환경관리국 국장 론드미르 살락(Laundemir Salac)은 “필리핀에는 없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시설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면서 “꼼꼼히 둘러보고 경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리핀에 돌아가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가 자원순환 선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숨 막히는 입시경쟁 대신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찾아가는 학교. 이곳에서 진짜 행복을 얻은 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영화가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광산문예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감독 양지혜)’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TV 작가로 활동한 양지혜 감독의 첫 연출작인 ‘괜찮아, 앨리스’는 ‘한국형 애프터스콜레’를 표방하고 있는 꿈틀리인생학교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 이 과정을 곁에서 함께하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애프터스콜레는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이 1년간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덴마크의 기숙학교다. 강화도에 있는 꿈틀리인생학교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이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6년 설립한 곳으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세 가지 ‘괜찮아’를 내걸고 입시경쟁 교육에 지친 청소년에게 ‘옆’을 보며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영화 제목에 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