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독거어르신 고독사를 막기 위해 손 잡았다. 시는 24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서적 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호용한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문제와 이를 통한 민‧관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베풀어주시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독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대면으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넷플릭스, 애플TV등 OTT서비스와 지상파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논산선샤인스튜디오의 누적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방영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처음 알려졌던 선샤인스튜디오는 이후 드라마 ‘파친코’를 비롯해 각종 예능과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했다. 개관 6년 만에 거둔 누적 관람객 수 100만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영향으로 수개월씩 휴장한 것을 감안했을 때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선샤인스튜디오는 전국의 다른 세트장과는 분명한 차별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초 ‘호국’을 주제로 조성된 병영테마파크로 ‘국방도시’로서 논산의 이미지를 굳히는 동시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사인 ㈜SBS A·T가 세트장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 더욱 감각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논산시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주관으로 ‘2024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및 소방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으며, 지역사회에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 및 유관기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여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빠른 전파력과 높은 치사율을 지니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충청남도감염병관리과 최동권 역학조사관의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강의를 시작으로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공조 체계를 정립하고, 초동대응 체계와 비상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큰 위협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는 23일 ‘논산시 지방상수도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심은수 지사장, 이화숙 논산수도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기부금은 계룡학사, 논산애육원, 에덴보육원 세 곳의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되될 예정이다. 심은수 K-Water 충남중부권지사장은 “K-Water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논산시가 자립청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서 용기를 얻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인재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논산시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실무 현장을 직접 견학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채용 자격요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계고 및 대학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논산시 지역의 대표 기업인 ㈜풍산FNS와 ㈜CJ제일제당을 방문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의 제품 생산 과정 및 연구개발 현장을 견학하며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와 그에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두 기업은 모두 성실함,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협력 정신을 중요시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의 우수 인재에게는 언제나 채용의 기회가 열려 있음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큰 지지와 격려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시행한 현장 견학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사로잡은 논산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논산시는 지난 주말 논산시 광석면 한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보다 평균 15일 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에 의해 현장 투입된 조기화아 분화기술 보급 및 시설지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딸기생산 출하량이 증가되고, 당도와 맛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논산은 전국 전체 딸기재배 면적인 5,745ha중 1,023ha(17.8%점유)를 차지하며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로 손꼽히며, 딸기의 고장이라는 별명이 따라붙는 지역이다. 논산에서 개발된 설향 품종과 최근에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킹스베리, 비타베리, 홍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기상이변(폭염, 폭우 등)으로 과거에 비해 고온이 지속되는 여름이 1달가량 길어져 딸기재배 난이도가 높아지고,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개인정보보호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상은 아동 및 청소년, 6~7세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대상별로 나눠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각 연령대에 맞춘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6~7세를 대상으로 한 영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사례를 활용해 설명한다. 초등학생 대상 영상은 온라인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과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하고 있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상 영상은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법 ▲보안의 중요성 ▲개인정보 침해 시 대처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받아 활용함으로써, 영상 제작에 필요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논산시사이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선선해진 가을 바람과 함께 여행 떠나기 좋은 요즘, 논산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논산투어패스’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에 특가로 선보이는 ‘논산투어패스’는 단돈 9,900원으로 24시간 동안 논산의 주요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등 27곳과 유료시설인 선샤인스튜디오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상품이다.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제시할 경우 관광시설 내에서 커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선샤인스튜디오 무료입장 및 실내 사격 체험 등이 가능하다. 기존 논산투어패스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선샤인스튜디오가 이번 특가상품에 포함됨에 따라 빠른 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인터파크티켓, 와그, 클룩 등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0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구매 후 미사용티켓은 구매사이트를 통해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투어패스는 논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에서 맛과 멋을 한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민경은)는 은진면 와야리 어르신회관과 부창7통 어르신회관에서 지역 내 폭력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우리 동네 폭력 예방의 날’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상시청,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OX 퀴즈 등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 때는 가정폭력이 있어도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았고 자녀를 위해 참고 사는 것을 도리로 알아 혼자서 밭일하고 냉장고 뒤에서 눈물 훔치며 견뎌냈었지. 그런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살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라는 소감을 전했다. 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여전히 가정폭력이 발생해도 제대로 신고 못하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며 “앞으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외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폭력피해자가 폭력의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자 지역 소멸위기 극복의 해결책이 될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가 불러올 경제적 가치와 파급력에 대해 강하게 피력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거 지지부진했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민선 8기 이후 급물살을 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수없이 중앙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려 노력한 결과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을 앞당겨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며 “최근에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산하기관 및 기업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74만 평 정도 일반 국방산업단지 조성이 논의 중이다. 그렇게 되면 논산은 100만 평 규모의 국방산업단지를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22일 ㈜엠케이파트너, 가야곡면체육회와 기탁식을 가졌다. ㈜엠케이파트너는 대전광역시 소재의 의료기기 소모품 및 전기화재 방재 제품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2천만원 상당의 넥쿨러 2,800개를 기탁했다. 가야곡면체육회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면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는 마음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엠케이파트너와 가야곡면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넥쿨러와 성금은 논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말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 문의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행복대학이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으로 채워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논산시는 논산행복대학 강사를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접목한 공예 프로그램 등의 특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수업은 사전에 참여를 원하는 학습장을 접수한 결과 전체 학습장의 80%에 달하는 총 143개 학습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강사는 61명, 참여학습자는 890명이다. 그림책과 접목한 백업놀이, 팔찌 만들기, 밥상보 꾸미기 등 어르신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9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11명의 강사가 멘토가 되어 12개 학습장, 총 53명의 학습자가 참여한‘나만의 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특별한 책이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논산행복대학 강사들은 ‘배움더하기, 행복나누기’를 슬로건으로 관심분야가 비슷한 강사들끼리 모여 성인문해 학습연구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공문 동아리’등 5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강사들이 행복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대축제가 오는 26일 논산 열린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 평생학습축제'는 '제2회 장애인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도, 배움’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30분 시민 오케스트라와 키즈 K-POP 방송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평생학습 발표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다.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마을배움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악기연주, 댄스, 무용 등과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자들이 참여하는 오카리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 자기주도적 학습 성과를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체험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장애공감 체험부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10월 강경젓갈축제를 맞아 진행되었던‘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야간개장’이 시민, 관광객 3천여 명이 함께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야간개장은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1950년대 그 시절 랑-만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으며, 19일 부터 20일 양일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행복한 표정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야간개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스튜디오 내 어울리는 조명, 그리고 그때 그시절 느낄 수 있었던 향수를 자극한 시간이었다”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경젓갈축제기간 논산의 대표 관광지인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야간개장을 통해 논산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마련을 했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5년 새로운 콘텐츠로 1950스튜디오 거리공연, 야간개장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가을을 알리는 논산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2024 강경젓갈축제’가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과 시민으로 붐비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개막한 2024 강경젓갈축제는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전통 음식인 강경젓갈과 달디 단 맛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만남을 주제로 4일 간 진행됐다. 축제장은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경젓갈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잠정적으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논산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성공’부스는 논산의 우수 농산물과 엑스포를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으로 홍보하여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연일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특산품 상시 판매관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축제 기간 동안 20%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양 손 가득 추억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강경배틀크루’의 열기로 강경젓갈축제장이 뜨겁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경배틀크루’는 총 5분 안에 3개 종목으로 구성된 하나의 운동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3명이 한 조를 이뤄 릴레이로 진행되어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힘과 스피드, 전체적인 신체능력을 필요로 하며, 오로지 자신의 신체로 도전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날 배틀크루가 펼쳐진 경기장은 함께 운동하는 동료, 친구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가득찼다. 선수들이 지친 모습이 보일 때면 계속해서 독려하는 응원과 격려, 박수가 이어졌고 이는 고된 동작들의 연속에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배틀크루’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한 강경젓갈축제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한 ‘배틀크루’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강경젓갈축제가 융·복합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축제 형태로 자리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